경제학자의 다이어트 - 과잉공급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경제 이야기
크리스토퍼 페인 외 지음, 이윤진 옮김 / 한빛비즈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합리적이고 논리적인 결정에 대해 연구하는 경제학자는 다이어트를 어떻게할까?

경제학자의 다이어트 방법을 따라하면 왠지 요요없는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에 걸맞게 앞표지에는 다이어트 전의 모습, 

뒤표지에는 다이어트 후의 모습을 실어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그 성공을 우지하는 데에 필요한 경제학 이야기를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희소성, 풍요로움, 데이터, 구매자 위험 부담 원칙, 균형, 예산이라는 경제학 개념을 가지고 와서, 다이어트의 방법을 합리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면서 우리가 다이어트 과정에서 흔히 적용하는 인센티브가 왜 실패하는지를 설명하기도 하고

작은 오차들이 모여 칼로리 계산이 무의미하게 되는 경우를 보여주어 다이어트를 하는 자세로 칼로리인식이라는 것을 제안한다.


수확체감의 법칙, 페인의 원칙이나 호황과 불황 그리고 경기순환과 같은 용어를 사용하여 다이어터들의 행동을 정리하는데,

뻔한 다이어트책같으면서도 새로운 이야기가 담겨있고, 그 와중에 경제학 이야기까지 들으니 재미있게 책장을 넘길 수 있어서 좋았다.


..



각 장이 끝날 때에는 그래프와 함께 그 장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며 핵심습관과 추천습관을 알려주는데, 사실 그래프는 내용과 아무 상관이 없다.

그래도 매일 체중계에 오르며 내 몸무게를 재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걸 보니, 그런걸 노린 것인가?






마지막 장에는

핵심습관 6가지와 추천습관 25가지를 실어 

이 책 전체의 내용을 요약했다.

4월부터 운동하며 다이어트 시작하려고 했는데, 

역시 다이어트는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지금 바로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든 책!

체크리스트에 체크해가며 경제학자처럼 합리적인 다이어트를 해보아야겠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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