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바바라 오코너 지음, 신선해 옮김 / 놀(다산북스)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2014년 12월에 개봉한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원작인

바바라 오코너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교과서에도 인물간의 외적 갈등, 인물 마음 속의 내적 갈등을 표현하는 예시로

영화의 시나리오가 나온다.




 


 조지나는 최근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가 없다.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아빠는 감쪽같이 사라져버렸고, 25센트 동전 꾸러미 세 개와 1달러짜리 지폐만 들어 있는 마요네즈 한 통뿐이다. 게다가 집주인은 집세를 내지 않았다고 즉각 방을 빼라고 한다. 그 때부터 조지나와 엄마, 동생은 자동차에서 자고 맥도널드 화장실에서 씻는 생활을 반복한다. 하루하루 평범한 생활을 동경하던 조지나는 어느 날 아침, 가족을 위한 기상천외한 '세상에서 가장 재기발랄한 집구하기 프로젝트'를 계획하는데… 

작가는 주인공이 처한 현실적 고통을 과하지 않은 유머러스함으로 포장했다. 덕분에 소설은 즐겁고, 따뜻하다. 소설 전면에 녹아 있는 현실성, 유머러스함, 열한 살 소녀의 천진난만함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인가' '시련이 닥칠 때 가장 중요하게 붙들어야 하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을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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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작품은 작품의 재구성 측면에서도 알아볼 내용이 있는데,

소설은 외국을 배경으로 가족 해체를 주로 다룬다면

영화는 한국을 배경으로 아이들의 행동을 주로 다룬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지소는 동생 지석이랑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 지낸 지 벌써 한 달.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간다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개를 훔친다 → 전단지를 발견한다 → 개를 데려다 준다 → 돈을 받는다 → 행복하게 끝.] 완벽해! 집을 구하기 위해 지소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을 계획한다. 개를 잃어버려도 금방 다시 사지 않을 어중간한 부자집, 들고 뛰기에 적당한 어중간한 크기, 훔칠 개를 물색하던 지소는 레스토랑 마르셀의 주인인 노부인의 개 ‘월리’를 목표로 정하는데… 올 겨울, 가장 완벽하게 전 세대의 마음을 훔친다!


이렇게 세부적인 내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는 가족 영화로 개봉되어 많은 가족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내용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이 돋보이는 영화이다.

이는 원작소설이 좋기 때문이겠지




이야기 할 내용

1. 책과 영화에서 다른 점, 왜 달라졌을까

2. 주인공의 행동에 대한 평가, 내가 주인공이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3. 이 작품의 주제

4. 이 작품을 내가 영화나 연극으로 만든다면 어떻게 만들 것인가?

+ 가족이란 무엇인가

+ 시련이 닥쳤을 때 붙들어야하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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