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답사기 : 산사 순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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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한국의 산사가 등재된 기념으로 펴낸 책으로

그동안 펴낸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곳곳에 숨겨진 산사에 대한 답사기를 모아놓은 책이다.




2018년 6월 30일에 유네스코에 등재하기로 결정된 산사에 대한 책이

2018년 8월 30일에 나왔다는 것은 

산사가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받아왔고

그동안 산사를 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왔는지를 보여준다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8&aid=0002415737


이번 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사는

경남 양산 통도사, 경북 영주 부석사, 충북 보은 법주사, 전남 해남 대흥사, 경북 안동 봉정사, 충남 공주 마곡사, 전남 순천 선암사

이다.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에는 관람이나 다른 것들에 제한을 받는다고 하니

그 중 영주 부석사, 보은 법주사, 해남 대황사, 안동 봉정사 세 곳은 이미 갔다와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고,

다시 한 번 가서 보고싶은 마음도 든다.

일단 안 가본데부터 가야겠다.

그리고 이 책은 그동안 나왔던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 나왔던 것들을 모은것이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산사 외에도 다른 곳들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원래 다른 책은 지역별로 묶여있으니 산사에 관심이 생겨 그 지역을 가게 된다면 기존 책을 찾아 주변 명소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언젠가는 읽어봐야지 했는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으로 읽게되어 너무 좋다

한편을 읽기는 약간 힘들기도 했는데,

내용이 이어지는게 아니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고싶은 것부터 읽다보니 어느새 다 읽었다.


다른 유네스코 유산으로는 아래 13가지가 있다고 한다.


한국은 1995년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가 처음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이래로 창덕궁·수원 화성(1997년), 경주역사유적지구·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년), 조선왕릉(2009년), 하회·양동 역사마을(2010년), 남한산성(2014년) 등을 잇따라 등재시킨 바 있어 한국의 산사, 백제역사유적지구까지 포함해 세계유산 13건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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