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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미우의 색깔 있는 자수 수첩
모리타 미우 지음, 이해란 옮김 / 황금시간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프랑스 자수가 한동안 유행하더니 각종 수공예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자수에 관심을 가지려 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롭고 유용한 정보를 준다.

자수수첩이라는 책 제목과 걸맞게
다른 책과는 다른 독특한 크기의 책.
덕분에 정말 수첩같은 기분이 든다.
목차를 보면 이 책의 유용함이 더 잘 느껴질 것이다.
자수 모티프를 동화같이 설명하며 책을 시작하고
자수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자수의 기초와 기본도구를 안내한다.
작가의 특징인 뛰어난 색감표현을 가능하게 한 천과 실 사용법을 알려주고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도안과 수 놓는 법, 소품 제작 방법을 알려준다.


이 각각의 과정에서도
친절함이 물씬 느껴지는.부분이 있다.
도안을 만든 모티프가 된 이야기라르 설명하는.부분에서
그 작품을 보고 얼른 도안이나 소품 만드는 법을 보고 만들어보고싶을 때에 넘어갈 수 있도록
각각의 쪽수를 바로 그 페이지 귀퉁이에 써두었다.
실제크기 도안의 그림을 설명하고
번호와 다양한 색을 활용하며 수놓는 법을 알려준다.
수 놓기를 이책과 함께 시작한 사람들은 앞 단원에 수놓기의 다양한 방법이 나오니 참고하면 된다.

도안에서도 사람들이
측정에서 실수할까봐
실제크기 도안의 그림을 설명하고
번호와 다양한 색을 활용하며 수놓는 법을 알려준다.
수 놓기를 이책과 함께 시작한 사람들은 앞 단원에 수놓기의 다양한 방법이 나오니 참고하면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정말 탐낼만한 것은 마지막 소품 만들기이다.
보통 천에 수놓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이미 있는 물건이 밋밋해서
또는 그 물건을 만들때의 계획에 의해서
소품만들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측을 통해
소품 만드는 방법도 실어두었다.
굳이 수를 놓지 않더라도
알고 있으면 언젠가는 써먹을 수 있는 지식이다.

바늘과 실, 천을 찾아봐야겠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