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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 스크랩북 마음 다이어리 ㅣ 바바파파 스크랩북 다이어리
다산북스 편집부 지음 / 놀(다산북스) / 2018년 7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이 점점 힘들게 사는 자신을 돌아보고
나의 마음을 챙기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힘들게 살면 언젠가는 좋아지겠지
하는 마음으로 버텨왔지만
계속 힘들게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현재의 자신을 챙겨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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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상황에서 나온
바바파파 스크랩북!
그 중에서도 마음 다이어리이다.
시리즈로 웨딩 다이어리가 있는데
웨딩다이어리는 결혼을 앞둔 사람들이나 결혼을 꿈꾸는 커플들이 쓸 수 있게 되어있는데
상당히 구체적이고 좋은 정보들이 많아서
한번 써볼만 하다.
어쨌든 마음다이어리는
나의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요소가 두드러지게 구성되어 있지만
일반적인 다이어리에 있는 요소들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스크랩북
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것들을
나의 마음에 울림을 준 것들 중심으로 스크랩 해서 추가할 수 있게 되어있다.
그 대상은 책이나 공연, 여행이나 나의 주변사람들도 될 수 있고
좋은 글귀가 될 수도 있다.
이를 위해 부록인 마음 스티커북이 큰 역할을 한다.
일단 월간계획에 매일매일의 감정스티커를 붙여 하루를 돌아볼 수 있게
앞장은 스티커로 구성되어있다.
그 다음은 질문들이 나오는데
몇년 전 유행했던 5년후 나에게
라는 다이어리처럼 새로운 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며
나를 알아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매일매일 다이어리를 쓰다가 일상이 똑같을때나 막힐 때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질문이 나온 다음에는
각종 포스트에서 나올법한 정보들
그 다음엔 각종 명언들이 있다.
사실 질문 이후로는 스티커가 아닌 그냥 종이로
가위로 잘라서 다이어리를 꾸미는 데에 쓸 수 있게 되어있다.
처음에 이걸 보고는 모두 다 스티커로 만들어져있으면 편했을텐데
라고 생각했지만
다양한 테이프의 종류들을 보며
이 질문이나 정보, 글귀를 다양한 방법으로 붙이며 행복해할 사람들이 떠오르니
이것도 괜찮겠다 싶었다.
하지만 글씨 못쓰고 귀찮아하는 나에게는 스티커가 아닌 게 아쉽다...
그래도 스티커북이 있어서 다른 다이어리와 다르게 좀더 열심히 써볼 슈 있을 것 같다.
할 말이 없는 날에도 질문이나 글귀에 대한 내 생각을 적으면 되니까!
꼬박꼬박 써봐야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보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