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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 스크랩북 웨딩 다이어리 ㅣ 바바파파 스크랩북 다이어리
다산북스 편집부 지음 / 놀 / 2018년 7월
평점 :
결혼준비 책이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볼 줄은 몰랐다.
아이를 키우는 과정을 하나하나 담는 육아일기처럼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하나하나 담는 웨딩다이어리!

서로에 대해 어느정도는 알아야 할 수 있는 결혼이니까.
서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써보는 것부터 시작해서
함께 결혼을 준비해나가는 과정을 순서대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모든 커플이 순서대로 결혼식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목차와 오른쪽 표시를 통해 무엇을 준비하는 부분인지 알려준다.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해보는 것은
결혼을 준비하는 커플이 아니더라도
그냥 커플들도 해볼만한 내용이다.
커플을 위한 다이어리도 많던데
처음 연애를 시작하는 달달한 마음부터 적어내려가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각각의 준비할 것에 대한 꿀팁도 수록해서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해볼 수 있게 했다.
그 중 신혼집에 대한 것은
신혼집 뿐만 아니라 그냥 집을 구할 때에도 중요한 체크리스트가 될 수 있겠다.
그리고 부록인 웨딩 미니북에는 웨딩드레스 스케치 도안이 있어서
웨딩드레스의 모습을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여기에 있는 체크리스트에
웨딩드레스의 상태ㅡ더러움 정도
가 있어서 당황했다.
웨딩드레스가 더러울 수 있구나...
빌리는 거니 그럴 수 있겠다 싶긴한데 그때 더러우면 실제로 결혼할 때에도 더러운 상태로 오는건가?
어쨌든 하나하나 꼼꼼히 보다가도
전체적으로 시기나 흐름을 볼 수 있게 해주어
결혼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