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다
박승주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pt가 두렵고 싫지만, 그런데도 잘하고 싶은 이를 위한 맞춤솔루션이 담긴

프레젠테이션 자기능력계발서이다.




프레젠테이션을 해야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온다.

아무도 지원하지 않고 남에게 미뤄볼 때까지 미루는 프레젠테이션.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럴 때에 과감하게 지원해서 능력을 보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하며

능력을 보일 수 있게 프레젠테이션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프레젠테이션 방법에 대해 강의하는 사람의 책답게

목차가 프레젠테이션처럼 제시되어있다.

1. 프레젠테이션을 잘 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4가지 기본

2. 프레젠테이션 성공을 좌지우지하는 도입부, 성공으로 이끄는 법

3. 프레젠테이션의 효과적인 구성은 바로 이것

4. 성공하는 프레젠터가 반드시 익혀야할 표현스킬

5. 청중의 시선과 마음을 사로잡는 프레젠테이션의 기술

6. 완성도 높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반드시 해야할 4가지 준비

7. 프레젠테이션의 성격에 따라 달라지는 성공의 핵심포인트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수 프레젠테이션의 사례를 발표자료 그림과 함께 실어주어 그동안 보았던 기술이 적용된 대본을 볼 수 있게 했다.

뮬론 책에서 강조한 것은 대사 뿐만 아니라 제스쳐 시선 등 다양하기 때문에

부록으로 담긴 사례에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책의 전반부에서 보았던 도입부나 전개 등의 발표대본 구성방법은 잘 알 수 있다.





그리고 인상적인 것은 책에서 제시한 방법이 

화법이나 다른 국어교과의 교육 내용과 통한다는 것이다.

직유법, 은유법, 의인법 등의 비유적 표현을 활용하기도 하고

설의법, 문답법 등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표현방법을 실제로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사례를 보여준다.





 

또한 

청중의 전문성, 일반적인 특성, 관심수준을 고려하여 발표를 조절해야한다는 것도

교과서에서 글씨로만 보던 것인데

구체적인 사례를 말해주어 유익했다.

비언어적 표현인 제스쳐의 사용방법도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정말 기본 개념에 충실하게 바탕을 두고

심화하여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후반부는 회사원의 프레젠테이션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발표수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이 많다.






중간에 몇몇 오자만 교정하면 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29페이지 밑에서 3째줄: 3컬러, 6라인, 워드 -> 6워드

30페이지 6째줄: 배표 -> 배포

53페이지 비문: 이럴 때 가장 좋은 방법은~외치기도 한다. -> 좋은 방법은~외치는 것이다.

69페이지 3째줄: 이런 질문은 청중은~긴장감을 주는 효과-> 청중에게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