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사회 교과서와 함께 읽기 2 - 인문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여주는 해냄 통합교과 시리즈
구정화 지음 / 해냄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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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회교과서의 내용을 절반으로 자른 뒷부분을 다룬 책

<통합사회교과서와 함께읽기2>

이제 구체적인 부분 설명을 해볼까한다.

각 요소가 다 괜찮아서 설명하는 페이지가 있을법도 한데 왜 없지?


일단 함께 보는 1.2구
 

1.2권!

차례사진은 지난번에 봤기에 넘어간다.

2권에서는 시장경제와 금융, 사회정의와 불평등, 문화와 다양성, 세계화와 평화,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에 대해 다룬다.



 

각 장은 이렇게 시작이 되고

좀더 쉽고 재미있는 소제목인 경제흐름을 이해하고 나의 미래 설계하기 라는 소제목을 붙였으며

다루는 내용과 관련된 글귀를 인용해서 설명한다.

시장경제와 금융 장의 글귀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인용한


우리가 매일 식사를 할 수 있는 것운 푸줏간과 양조장, 빵집 주인의 자비십 덕분이 아니라 그들의 돈벌이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라는 유명한 말을 볼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청소년들이 원전을 읽어보는 기회도 가지며 인문교양을 쌓을 수 있다는 효과도 기대해볼만 하다.



본문으로 들어가면 각 장에서 다루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다.

상업자본주의,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독점자본주의, 수정자본주의, 신자유주의와 같은 자본주의의 흐름을 알게 해주는 소단원이 처음으로 나온다.

이 개념들과 흐름을 파악하면 이 소단원의 내용은 확실히 이해한 것!

스스로 배운 내용을 확인해보는 계기로 삼을 수 있겠다.





그리고 소단원의 각 부분에는 이해를 돕는 구체적인 설명이 제시되기도 한다.

잠깐 더 배워봅시다 코너를 통해 

자본주의의 흐름으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애매한 것들을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인플레이션과 스태그 플레이션이 그 예이다.



 


그리고 각 소단원이 끝나면 프로젝트 하기를 통해

각 소단원의 내용과 밀접한 활동을 직접 해보며 이론을 체득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각 활동 지시문에 조사활동, 제작활동, 토론활동, 정책활동, 제안활동, 의사결정활동, 창작활동, 설계활동 등으로 구분하여 정보를 주어 많은 활동 중 선택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데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렇게 대단원이 마무리되면

작품으로 보는 '시장과 금융'이라고 하며 각 대단원에서 다룬 내용과 관련있는 문학, 미술, 영화, 뮤지컬 작품을 소개한다.

줄거리를 소개하는데에 그치지 않고 토론하기의 주제를 던져주고

실제 토론의 모습을 약간이나마 보여주어 다양한 관점에서의 주장과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했다.








 


그외에도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는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라고 하여

다양한 책을 청소년 수준에 맞게 제시하였으며

책을 읽어가며 나오던 많은 미주들을 설명하는 칸과

책에 나온 사진들의 출처를 밝히는 코너를 두어

저작권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했다.


통합사회의 수업을 하지 않더라도

논술, 토론 수업을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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