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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이유는
열하 지음 / 심야책방 / 2018년 4월
평점 : 
어버이날을 맞아 기존과는 다른 특별한 이벤트를 원한다면 기프트북도 좋을 것 같다.
예전에 연인에게 러브장을 써주던 것처럼
부모님께 이 책을!
부모님께 쓰는 편지 이상으로 다양한 이야기들이 들어있는 이 책.
부모님을 떠올리며 빈칸들을 채워나가면 된다.
샘플로 예쁜 글씨로 쓰인 내용!
이렇게 빈칸들을 나의 진솔한 경험으로 채워 나가면 에세이가 되는 것이다!
잘 쓴다면 국내수필 코너에서 팔 수도 있겠지?
이렇게 자신이 부모님께 드리고 싶은 이야기 외에도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쓸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그래사 굳이 어버이날이 아니더라도
두분의 결혼기념일에 자녀들끼리 모여서 돌려가며 쓴 다음에 드리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차근차근 읽어보고 글씨가 좀더 예뻐지면 써야겠다.
아직 어버이날은 2주 정도 남아있다!
한번 정성들여 써보면 심심할때 한번씩 다시 읽어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아직 완성도 못했는데 벌써부터 완성된 이 책이 엄청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