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칩리스
김선미 지음 / 한끼 / 2024년 10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p. 63
이미 클론이 진화가 가능한 존재라는 게 밝혀졌어. 클론
은 동물이 아니야. 인간과 같은,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종이야.
인간이 진화하기 위해 같은 종을 희생하는 게 맞을까?
옛날옛적 윤리 수업을 생각나게 하던 책
클론, 복제인간 은 인간일까
인간이 아니라면
인간을 위해 그들의 생명을 앗아갈 권리가 있을까
저 문장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