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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의 살인
엔도 가타루 지음, 전선영 옮김 / 반타 / 2025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좋아하는 애니의 제목과 비슷해
더더욱 궁금했던 최애의 살인
"팀을 구하려면 공범이 되어야 한다."
데뷔 4년 차.
나는 3인조 그룹 '베이비 스타라이트'의 멤버다.
세상은 우리를 '지하 아이돌'이라고 부른다
무능한 소속사 대표는
인기순으로 멤버를 차별하고,
센터는 데이트 폭력에 시달리는 데다
멤버끼리 관계도 최악.
아이돌을 그만둬야겠다 결심한 그날 밤,
한 멤버에게서 전화가 온다.
"어떡해. 대표님이... 숨을 안 쉬어."
자수를 해야 하나? 혼란스러운 가운데
누군가가 입을 연다.
"난 아이돌을 계속하고 싶어.
지금처럼 셋이 같이."
그러자 다른 한 사람이 제안하는데
"좋아. 그러면 우리, 시체를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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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아이돌 생활을
끝낼 수 없다는 생각에
루이 델마 이즈미 세사람이
공범이 되어 살인을 은폐하는데
4주년 기념 라이브때까지
들킬까,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하게 보게되고
여자라면 화나는 포인트도 있고?ㅋㅋ
점점 단단해지는 그들의 결속력에
다들 잘됐으면 하고 응원하게 된달까
몰입감있고 재미있어서
그 자리에서 단숨에 읽게 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