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속의 뱀

장미 속의 뱀 ㅣ 리세
온다 리쿠 지음, 양윤옥 옮김 / 반타 / 2025년 9월

표지부터 매력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던 책

내가 보라색을 좋아해서 그런가 ㅋㅋㅋㅋ

프롤로그부터 시신이야기 나오고요🤣🤣

초반부터 추리를 하는 부분이있어

흥미진진하이 몰입감이 좋았다

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

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 - 공간의 가치를 되살리는 라이프 시프트 정리법
정희숙 지음 / 큰숲 / 2025년 8월

미니멀하게 살고 싶어서

정리, 비우기 이런 쪽의 책도 자주 보는 편인데

제목, 그리고 공간의 가치를 되살리는 라이프 시프트 정리법

이렇게 되어있어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인줄 알았다

정리하는 방법도 그림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지만

정리론도 함께 담고 있는데

마음에 꽂히는 이야기들이 많았다

"정리는 언제나 물건보다 사람이 먼저다."

영원을 향하여

영원을 향하여
안톤 허 지음, 정보라 옮김 / 반타 / 2025년 7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제목만 들었을때는

겁나 sadsadsad한 연애소설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SF라 반전이었달까.

프로그램이 신체를 가지게 된다니,

이것도 꽤나 새롭게 다가왔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 ㅣ 김종원의 세계철학전집
김종원 지음 / 마인드셀프 / 2025년 4월

파트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짧은 호흡으로 가볍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고
마음에 꽂히는 문장도,
그동안 고민하던 부분을
삭삭 긁어주는 부분도 있어서
배우기도 하고 위로도 받을수있는 책이었다

16번 <한계를 극복하고 싶다면
언어를 먼저 극복하라 파트> 중,
나의 언어가 나의 한계를 증명한다 는
특히나 반성하게 만들었다

한 파트 마지막에
필사할 문장을 체크해뒀고
책 뒷부분의 부록으로
필사 노트도 수록되어 있어
책을 다 읽고나서
되새김질 할 수있어 좋았다

어둔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어둔 밤을 지키는 야간약국
고혜원 지음 / 한끼 / 2025년 3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동 야간약국의 까칠한 약사 보호는
가출팸에서 도망쳐 나온
다인의 사건을 계기로
마약조직을 수사중인
경찰의 존재를 알게되고
그 과정에서 형사 환경을
위장 고용하게 된다

밤에도 쉴새없이 방문하는
손님들과의 에피소드와
하나씩 밝혀지는 마약 조직의 단서들,
그리고 야간 약국을 운영하게 된
보호의 과거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내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던 소설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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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저리게하는 문장도 많고
공감도 되어 같이 울컥하고
지환, 민경이가 특히나 귀여웠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