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부모의 필독서

아이의 사생활 ㅣ 아이의 사생활 시리즈 1
EBS 아이의 사생활 제작팀 지음 / 지식채널 / 2009년 7월

내아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고 자신하고 있었고, 현재 교육하는 방식이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깨뜨리게 했던책.  

아들과 딸의 뇌발달이 달랐고, 다중지능을 통해서 본 아이의 강점지능이 다른데 난 딸,아들 구분없이 똑같이 교육해 왔었다. 이러한 나의 생각을 뒤집어 버린 아이의 사생활 

딸과 아들의 교육방식이 달라야하고, 야단치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남성형 뇌와 여성형 뇌가 다른데, 똑같은 방법의 교육은 무의미했던 것이다. 

딸을 키울때는 안그랬는데, 아들을 키울때는 너무 힘들다...라는 말을 남매를 키워본 부모들의 입에서 꼭 한번은 듣는 말이다. 그런데 애초부터 달랐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인것을 우리는 그냥 여자는 여자라서, 남자는 남자라서 그런가보다 하고 막연하게 생각해 왔던 것 같다. 

여자는 소근육이 먼저 발달하고, 남자는 대근육이 먼저 발달하기 때문에 딸아이는 얌전하게, 아들은 활동적이면서 크게 노는게 당연한거라는 생각에, 그동안 아들을 나무라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했다. 

 아들에게,  딸에게, 좀더 자존감을 높여 주는 말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살도록 하고, 아이들의 강점지능을 찾아 개발해주면서 약점지능을 높여주는 활동들을 함께 나누면서 더 크고 멋진 아이들로 키워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