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DELF A2 - 국내 최초! 2020년 개정 유형 반영! 프랑스어 능력시험 대비, 개정판 한 권으로 끝내는 DELF
정일영 지음, Meure Eloise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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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DELF다!!!

프랑스어를 배운건 지금으로부터 13년전.

지금 같이 사는 남편이 남자친구일때 학원비를 생일선물로 받아 학원에 다닐때의 일이다.

프랑스에 대해서 1도 모를때, 마냥 프랑스문화가 좋아서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어해서 다녔단 프랑스어학원은 대전에 한곳밖에 없었다.

그때 당시 중급 수업까지 배우고 그만두고, 방통대에서 프랑스어를 배우다 방통대를 중도포기.

그후 12년이 흘렀다.

이나이 먹어서 다시 배우게 된 프랑스어다.

시원스쿨 인강에서 유럽어도 있다는 소식을 듣고 프랑스어를 배우게 되었는데 아직 왕초보탈출1탄 중.



이제 델프까지 손대게 되었다.

델프는 프랑스교육부에서 발급하는 프랑스어 공인 인증자격시험이다.

레벨이 A1,A2,B1,B2,C1,C2 이렇게 있는데 프랑스어 초보 단계로 A2가 있는데 약 160~280시간의 실용학습에 필요한 시험이다.

나는 아직 부족하지만 A2를 목표로 준비하고 싶다.



듣기, 독해, 작문과 구슬 네가지 시험이 있다.



모든 시험의 실전연습 문제들이 왼편은 본문제, 오른편은 한글로 번역된 문제로 되어있어서

바로바로 비교하며 볼 수 있다.

아직 수준은 내게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책 한권으로 A2시험을 정말 끝낼 수 있도록

정말 방대한 분량의 문제들이 가득하다.



책의 안쪽 날개를 보면 도서 구매자들에게 주는 혜택으로

듣기 구술 영역 mp3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것도 꽤 도움이 될거 같다.

가장 어려울 거 같은 구술과 작문도 친절한 진행방식이 나와있어서 좋다.



마음을 먹었으니 왕초보탈출 인강과 함께 열심히 도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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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처럼 책을 보고 책을 쓰다 - 차별화된 기획을 위한 편집자들의 책 관찰법
박보영.김효선 지음 / 예미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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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내 이름으로 글을 쓴 책을 내고 싶다.
정말 죽기전에 꼭 이루고 싶은 꿈이다.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지자체의 블로그기자단을 5년간 활동했었는데
그때 아이가 내가 하는 일에대해 물어본 적이 있었다.
“사진찍고 글쓰는 일을 하는 거야”
라고 했더니 작가냐며.^^
아이의 물음에 불쑥 튀어나온 나의 막연한 꿈.
정말 작가처럼 글을 쓰고 싶다.
언젠가 이루고 싶은 그 꿈을 위해 오늘도 책을 읽고 글을 쓴다.

글을 쓰고 엮어서 출판사 홈페이지에 있는 투고메일에 보내면 다 통과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읽고 싶은 글. 그런 글을 써야 출판사에서도 투자를 하고 책을 내줄 수 있을거 같다.

이번 책은 편집자로서 어떤 책을 내고 어떤 작가를 원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이고 자세히 나와있다.
책을 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알맞은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책이다.
책 표지부터 제목과 글쓴이 소개나 들어가는 말, 추천사같은 부분부터 친절하게, 그리고 가끔은 냉철하게 현실적으로 알려주는 책.
편집자가 원하는 작가와 글은 어떤건지에 대해 알려주니
글을 쓸때 어떻게 구상을 할지 참고하면 좋을 거 같다.
현재 서점에서 인기있는 책이나 가까운 2019년에 이슈 되었던 책들을 예로들어 설명해주니
내가 읽어본 책들과 비교하며 읽기 재미있었다.
내가 몰랐던 책들의 이야기를 알 수도 있다.

지금도 책을 쓰고 싶어 열심히 도전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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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봐 찾아봐 12 : 시계나라를 탈출한 숫자들 (무선) - 창의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숨은그림찾기.컬러링북 상수리 놀이책방 12
상수리 출판기획부 지음, 오차(이영아) 그림 / 상수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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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워크지놀이중에 특히 미로찾기와 숨은 그림찾기를
좋아한다.
아이에게 무료 워크지 사이트에서 미로찾기와 숨은그림찾기를 뽑아서 주면 하루가 다 안가 몇장을 해버리는데,
다 한것도 나중에 또한다고 고이 모셔두는 아이다.
그래서 책중에 이런 놀이를 할 수 있는 게 있을까 알아보다 “찾아봐 찾아봐”시리즈를 알게 되었다.

아이가 좋아하는 숨은 그림찾기 중에 “시계 나라를 탈출한 숫자들”은 1부터 12까지의 시계숫자 아가들을 찾는 책이다. 다섯줄 정도의 짧은 스토리들이지만 12장까지 이어지는 내용이 꽤 재미있다.
12까지의 시계 숫자도 찾아야하고
지킴이 가족도 찾아야하는데 재미있는 그림들로 보는 재미도 크다.

숨은 그림찾기 다음은 놀이학습이 있다.
1부터 10까지의 숫자를 읽고 쓰는 거라서 3세부터 6세까지의 아이들에게 좋을 거 같다.

다음은 컬러링페이지까지.

색연필이든 크레파스든 아이와 함께 요즘 집에만 있어야하는 집콕육아에 정말 효자아이템이다.

그림을 꼼꼼하게 그리거나 색을 채우는게 아직은 어려운 아이들.
그래도 아이들의 다양한 색감에 컬러링 완성작을 보면 놀랄때가 많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로 최고다.

이 책 하나면 하루 한시간은 훌러덩 지나가버린다.
아이와 즐겁고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해!
찾아봐 찾아봐 시리즈로는 상상극장, 영화마을, 그리스로마신화, 공룡, 세계명작, 세계도시 등 총 11가지의 시리즈가 있는데 아이가 좋아하는 취향에 맞게 고르면 좋을 거 같다.

아이가 시리즈를 다 사달라고 한다. 요즘 좋아하는 세계도시나 그리스로마신화로 골라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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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내게도 토끼가 와 주었으면 - 메마르고 뾰족해진 나에게 그림책 에세이
라문숙 지음 / 혜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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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벌레님을 알게 된 것은 오래전이다.
아마도 책을 검색하다 알게된 블로그가 단어벌레님의 블로그였던 거 같다.
그녀의 글을 읽고 있자니
마치 내 마음과 같고, 어쩌면 그리 공감되는 글이 많았는지,
이웃 추가를 해두고 글을 받아 읽었다.

그러다 이번에 책으로 읽게 되었다.

그림책에세이다.

언니가 상담심리사로서 그림책테라피 강의를 한다.
언니는 항상 새로운 것을 공부하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서 상담을 하곤 했는데,
그림책공부에 이어 그림책테라피라는 이름으로 집단상담도 하고 강의도 했다.
언니의 수업을 들으면서 나도 그림책으로 받은 위로와 공감을 피부로 느꼈다.

단어벌레님의 이번 책을 읽으며 언니의 수업때 느낀
위안을 함께 얻는다.
마치 수업때 같은 모듬에 앉아서
자기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는 참여자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으며 작가님과 며칠째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다.

단어벌레님은 그림책은 매일 비슷한 때에 일어나 비슷한 날들을 보내며 아무 쓸모 없는 일에 시간을 써도 불안하지 않은 사람이 되게하는 힘이 있다고 했는데,
그녀가 그렇게 이유없이 보내지만 항상 생각하고 고뇌하고 있다는 것을,
그림책을
보고 그림책을 대하는 그녀를 보며
더 도드라지게 느낄 수 있었다.

그녀가 일기쓰듯 그림책을 읽고 느끼는 감정들이
그녀의 일상을 만나 수없이 되새김된다.
책을 읽으며 그녀의 그림책들도
내가 만났던 나의 그림책과 함께 친구처럼 어울리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어른이 읽는 그림책은 아이의 그것과 달리
나이와 경험을 뛰어선 신비한 힘을 지니고 있다.
어른들의 딱딱한 감정들을 부드럽게 해주는 힘도 있다.

책에 소개된 그림책들에 대해 무척 제한적으로 보여주지만
그녀가 만난 그림책들에 대한 궁금증은 더 커져갔다.
하나둘 즐거운 기대감으로 그녀가 이야기한 그림책들을 열어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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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에세이 1
민경우 지음 / 매직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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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수학을 좋아했다.
오빠 언니를 따라서 다녔던 주판학원부터 시작하여 초등학교때는 수학올림피아드라는 시험도 치러 다니기도 했고,
여러 수학관련 시험에서 상도타곤 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병원에서 근무할때 투잡으로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수학과외였다.
초등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을 가르쳤는데
수학은 내게 즐거운 경험의 과목이었다.
아이를 임신하고 수학문제나 스토쿠를 풀며 태교를 하기도 했는데 그냥 숫자면 좋았던 거 같다.
카이스트에서 치렀던 올림피아드 시험에서 보기좋게 똑 떨어진걸 보면 나는 그냥 연산에 강했던 거 같기도 하다.

생각하는 수학에는 약했다.
지금도 미적분 하면 머리가 아프려고 한다.

학원에서 수학을 가르치다 수학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계신 작가님의 글을 읽노라면
이분에게서 배운 아이들이 참 부러울 따름이다.
나도 이분에게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

옛날 이야기하듯이 숫자이야기를 해주시는 작가님의 가르침을 책으로나마 배울 수 있는게 참 행운이다.

초반에 나왔던 0이라는 숫자는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독특한 태도가 있어야한단다.
그래서 인도에서 0이 태어났단다.
마음을 비운 상태,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전통이라고 한다는 부분에서는 수학에서 낭만을 느꼈다.

실수와 허수, 유리수와 무리수 모두가 온 우주에서 통틀어 그렇게 정해진 것이 아닌
우리 인간들이 계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창작품이라는 사실.
모든 수는 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이라는 글에서 자부심와 희망을 느꼈다. 모든 문제는 풀릴 것이라는 희망.


재미있는 수학에세이다.
수학을 좋아한다면 좋아할만한 에세이다.

수학이야기를 연습장에 써가며 풀어가며 보지 않아도 되는 책.
수학에세이가 여러시리즈로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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