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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k Book 핑크북 - 아직 만나보지 못한 핑크, 색다른 이야기
케이 블레그바드 지음, 정수영 옮김 / 덴스토리(Denstory) / 2020년 7월
평점 :
핑크에 대한 모든 말들을 총집합.
지구상에 있는 핑크와 관련된 단어들을 모은 책이다.
바로 핑크 사전.
핑크북은 어떠한 방향으로도 기울지 않았다.
그냥 핑크를 찾아 모아두었을 뿐이다.
책을 읽는 자들의 선입견과 편견에 따라
핑크북에 대한 독후감이 달라질 뿐이다.
혹시나 이 핑크가 내가 아는 그 핑크일까
하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지만 보기좋게 뒤통수를 맞았다.
책속의 핑크는 그저 핑크일뿐이다.
핑크색 풍선껌, 핑크색 반창고, 벚꽃, 솜사탕,
플라밍고, 핑크돌고래 같은 평범한 핑크부터
핑크정장, 핑크 삼각형, 굴라비 갱, 핑크세금, 핑코같은 우리들의 인식이 붙어있는 핑크까지
다양한 핑크를 소개한다.
여기에 나에 대한 핑크도 덧붙이려 한다.
나에게 핑크는 사랑스러움의 감정을 더 업시켜주면서, 기분이 좋아지게 하고 밝은 이미지에 긍정적 에너지가 있다.
6살 남자아이의 핑크색 트레이닝 복은 더없이 사랑스러움 그리고 부드러움을 선물한다.
하지만 화장을 진하게 한 남성의
핑크색은 조금
부담스럽다.
지극히 개인적인 나만의 핑크다.
세상에 핑크에 대한 생각들이 제각각 다를거 같다.
모두 핑크에 대한 선입견을 갖고 핑크북을 읽으면 좋을거 같다.
모두의 선입견이 보기좋게 뒤집어지거나
또 공감지점이 발생하기도 하니까
그또한 책을 읽는 재미가 될것이다.
책 뒤표지에 있는 “집에서 핑크찾기” 한번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