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 씽킹이 답이다 - 디자인 씽킹 실전 바이블
정병익 지음 / 학현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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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디자인 씽킹이 답이다

 

요즘 디자인 씽킹이라는 개념이 군데군데 등장합니다.

디자인 싱킹이 뭐길래 그럴까요?

과거의 문제해결방법은 논리가 중요하였습니다.

여전히 논리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논리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디자인 싱킹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디자인 싱킹이 무엇인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구체적으로 디자인 싱킹의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첫장은 디자인 싱킹에 대한 소개입니다.

디자인 싱킹은 왜 필요한가?

왜 디자인인가?

과거에도 그랬습니다만 현재는 디자인이 밥먹여주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는 투박하게 만들어도 품질만 좋으면 팔렸습니다.

지금은 품질은 ‘당연히’ 좋고 디자인도 좋아야 팔리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그러니... 디자인이 필요하죠.

 

그런 경향으로 디자이너들이 창업하여 성공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책에는 이런 디자이너 창업 성공사례가 소개됩니다.

대표적으로 배달의 민족의 창업주의 사례를 들었습니다.

 

다음 챕터는 디자인 싱킹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도래와 함께 디자인 싱킹이 왜 필요한가를 알려줍니다.

디자인이라고 하면 무엇을 연상하시나요?

아름다운 상품 정도를 연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디자인의 일부만 생각한 것입니다.

디자인이 훌륭한 제품이나 서비스라는 것은 아름다우면서도 사용하기 편리해야 합니다.

 

이것이 디자인의 순수예술과의 차이점입니다.

디자인 싱킹은 이런 생각에서 시작해서 만들어진 개념입니다.

필자는 로지컬 싱커들이 디지털 싱킹을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문합니다.

고객은 논리적으로 맞다고 그것을 채택하지 않습니다.

 

특히 감성적 요소가 많은 물건이나 서비스의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논리성이 충만한 것들은 기계가 대신할 것입니다.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거기에 인간적인 요소를 넣는 것이 필요하고 그것이 디지털 싱킹입니다.

 

디자인 싱킹의 개념에 대한 소개와 함께 디자인 싱킹의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알려좁니다.

두 번째 장에서는 디자인 싱킹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공감하기에 대해 안내합니다. 고객이나 문제에 대한 공감이 없어서는 디자인 싱킹의 진행이 어렵습니다.

체크포인트를 통해 공감력에 대해 알아보고 공감하기 실행도구를 활용한 연습을 안내합니다.

 

세 번째 장은 문제정의하기입니다.

문제 정의하기는 사실 모든 경영진단 및 해결도구에서 필요한 부분입니다.

디자인싱킹에서의 문제정의의 체크포인트와 실행도구를 활용한 연습을 안내합니다.

 

네 번째 장은 아이디어 생각하기입니다.

공감하고 문제를 정의했다면 이젠 그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생각할 시점입니다.

두 번째장과 세 번째장과 마찬가지로 체크포인트와 실행도구를 제시합니다.

 

다섯 번째 장과 여섯 번째장은 시제품 만들기와 테스트 하기입니다.

 

일곱 번째장은 이런 디자인 싱킹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소개합니다.

전사적으로 디자인 싱킹을 확대하는 방법, 일상생활에서 디자인 싱킹을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싱킹의 방법과 연습에 필요한 책입니다.

논리적인 문제해결방법에 한계를 느끼시는 분이거나 혹은 새롭게 문제해결방법을 찾는 분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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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가란? - 정체성과 자화상 사이에서
황지욱 지음 / CIR(씨아이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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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가란?

 

도시계획가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저는 심시티가 떠오릅니다.

심시티. 이상하게 손이 잘 안 가서 버전별로 설치만 대여섯번 하고선 직접 돌려보진 못했는데.

맞습니다. 도시계획가란 심시티를 가상공간이 아닌 실제 오프라인에서 만드는 데 기여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이 책. 도시계획가란?은 교수님이 쓰다보니 무게감 있게 썼지만 실제 도시계획가가 하는 일은 심시티를 즐기는 것과 큰 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다만.. 게임상에선 직접 도시를 만드는 경우가 많겠지만 – 만들어진 도시에서 문제점등을 찾아서 바꿔나가는 그런 시뮬레이션도 할 거 같긴 한데 심시티를 ‘설치’만 하고 직접 즐겨보진 못해서... - 도시계획가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도시계획가는 이러한 ‘직접 도시를 디자인해서 세운다’라는 로망을 실현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도시에서 문제가 있는 부분을 찾아내서 리모델링 하거나, 혹은 문제가 있는 부분을 없애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내는 것도 매력일 것입니다.

 

도시계획가란?은 부제. 정체성과 자화상 사이에서라는 문장이 잘 어울립니다.

도시계획가는 특성상 좋은 도시를 세우기 위해 문제가 있다면 문제가 있다고 문제제기를 하며 나서야 되고 특성상 좋은 도시를 세우기 위해 도시계획의 주체가 되는 기관이나 사람들의 뜻에 맞추기도 해야 합니다.

 

정체성은 문제점을 찾아서 해결해 나가는 것일것이고.

자화상은 기관이나 사람들의 뜻에 맞춰 굽히는 것일겁니다.

 

책을 낸 분은 전북대학교 교수입니다.

 

그러다보니 좌파성향의 책이 아닐까... 라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중립을 지키고 있는 책입니다.

객관적으로 도시계획가란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가? 현재의 많은 도시계획가는 어떠한 모습(자화상)을 보이고 있는가? 그렇게 해야 되는가? 에 대해 서술하였습니다.

 

저는 매우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다보니 이 책의 중립적인 내용에 대해 그건 좀.. 이라는 생각도 든게 상당했지만. - 보수적이라고 하기 어려웠습니다. 제대로 중간을 잘 잡은 책입니다. -

필자가 객관적으로 서술해서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 이건 따지고 보면 진보와 보수의 구분으로 보긴 모호합니다. - 고속철도의 사례입니다. 무분별하게 필요없는 고속철도. 여기저기 난립하는 것도 문제지만. 이 고속철도의 정류장과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이 불만을 가지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사용자는 지역주민인데 외딴 곳에 정류장을 만들고선 지역균형발전을 얘기한다는 것이죠.

전 일리있다고 봅니다. 발전되지 않은 곳에 그렇게 만들어 그쪽을 발전시키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보는편입니다.

하지만, 필자는 그렇게 보지 않더군요.

사용자 편의에 맞게 만드는 게 맞지 않느냐라는 겁니다.

식당이 있고 주방장이 있고 손님이 있는데 손님이 원하는 걸 만들어 줘야지. 엉뚱한 걸 만들어 주곤 이게 최선이다. 라는 식은 곤란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상은 그쪽에 땅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의 배를 불리기 위함일수도 있겠죠 ^^;

 

이 책은 이렇게..

도시계획가란 누구인지. 도시계획은 무엇을 실현해야 하는지에 대해 서술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이 농지가 많아서 그런지 필자는 특히 농촌의 부흥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으로 보이더군요.

도시에만 인구가 몰리고, 특히 수도권에만 인구가 몰리는 건 결코 긍정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일본의 경우 필자가 말한 고향이 되는 농촌학교등의 성공사례도 있는 반면에 인구가 없어서 소멸하는 농촌도 생겨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왜 수도권과 대도시만 과밀하는지. 필자가 서술한 내용들을 읽어보니 충분히 공감이 가더군요.

... 필자의 자신의 부동산 가치와 미래 부동산을 지키기 위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엔 별 공감되지 않지만 도시계획이 무엇인지, 도시계획가는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이 책. 읽어보세요. 많은 참고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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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미식의 테크놀로지
츠지 요시키 지음, 김현숙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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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움직이는 미식의 테크놀로지

세계적인 맛은 과연 어떤 맛일까요?
그리고, 이런 세계적인 맛을 자아내는 요리사들은 어떤 요리를 해서 유명해진 것일까요?
이번에 읽은 미식의 테크놀로지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떻게 보면 간단합니다.

이 책에 소개된 6인 오너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몇 가지가 요약되는 듯 싶더군요.

첫번째. 감각
두번째. 노력
세번째. 배경


전 이 책을 읽고 이 세가지가 최고의 요리와 최고의 레스토랑을 만들어 낸다고 결론
지었습니다.

뭐랄까... 노력이 모든 것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요리의 세계에 노력은 
두번째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첫번째는 천재적인 감각입니다.

감각이라는 것은 하나를 말하는 것은 잘대 아닙니다.
창조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이끌어내는 그런 능력,
여러 다양한 식재료들을 활용해서 최고의 맛으로 만들어 내는 능력.
이런 능력을 전 감각이라고 정의해 보았습니다.

에디슨은 영감과 노력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에 동의합니다. 짧은 영감과 긴 노력이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어 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짧은 영감이 긴 노력을 지배한다고도 말할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천부적인. 그 사람이 태어난 이유라고도 생각될 정도의 천성적인
역량이 없다면, 진정한 명장이 되는 건 힘들다는 게..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입니다.


하지만, 긴 노력이 없어선 이 감각을 살릴 수도 없는 거겠죠..
이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식가이지만, 음식을 만들순 없는 사람들...
어떻게 맛을 만들어 낼 지 모르겠다는 사람들...

가장 큰 이유는 노력이라는 거죠.

다양한 연구와 다양한 방법의 조합을 통해 자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맛을 만들어 내려는
의지와 노력이 없는 사람은 영원히 먹을 순 있지만 만들 순 없을 것 입니다.
노력은 재능을 빛나게 만든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배경입니다.
빛나는 재능, 열정적인 노력의 뒷받침이 되는 것이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배경이라는 것이 굳이 부라고 말할 순 없습니다.
물질적인 부라기보단,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환경, 창조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환경을 배경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은 6인 셰프의 성공 노하우입니다.
하지만, 이 것이 요리의 세계에만 적용되는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일단 자신의 재능을 살릴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그것에 대해 최고의 노력과 의지를 발하는 것이 성공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것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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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21세기와 소통하다
안희진 지음 / 시그마북스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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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21세기와 소통하다

도교란 무엇일까요?
도교에 대한 질문에 가장 쉽게 이야기 할 수 있는 걸로 몇가지 생각해 봅니다.

무위자연
중국에서 자연히 만들어진 종교로 불교보다 더욱 민중에 가까운 종교
자유로움을 강조한 학문?
양생술

대략 이 정도가 생각나는 군요..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삶...
장생불사를 염원하는 학문...

도교는 기득권 층에서 우선 받아들여진 불교나 유교, 기타 제자백가의 다양한 전략적인
학문들과는 다르게... 중국민중의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교가 이렇듯 민중들에게 호응을 받은 가장 큰 원인으론 유교나 불교가 지배층의 
전략적인 목적에 의하여 받아들여진 것에 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교와 같이 효와 충을 강조하는 학문이 아니고..
불교와 같이 윤회와 현재의 상태는 업보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얘기하지 않으며
자연스러운, 자연에 거스르지 않는 삶을 얘기하는 학문이라는 것이죠...
업보와 윤회사상은 지배계층이 민중들이 현재상태에서 불만을 가지지 않게 만든다는 
점에서 활용한 점이 있습니다.

물론, 도교가 항상 민중의 종교로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당나라에선 노자가 황제와 같은 씨족이라는 점에서 도교를 국가의 종교로 삼은 적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황족들은 도교에 입문경험을 가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더군요.

당현종이.. 며느리와 결혼한 방법도... 이 도교입문을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ㅇ-;;;
일단 이혼하게 하고... 입문하게 하고 - 속세를 떠나면, 속세에서의 일은 일단 지워진
다는 거죠.. - 다시 환속하게 해서...

하지만, 도교는 기본적으론 민중의 종교, 진정한 자유를 강조한 종교라는 점은 분명
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장자가 21세기에 등장한다면 어떤 말들을 할까요.
알아보겠습니다.

장자는 많은 점에서 공자를 비판하였습니다.
유교에서 강조하는 도덕이라는 점에 대해서. 그것이 과연 인간의 본성인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점인가? 이것이 바람직하다는 근거가 무엇인가?
명분이라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오히려 대의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또한 도교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유교와 같이 무언가를 틀에 맞춰서 만드려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자연스러움을
지향하는 것이 도교입니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쓸모없는 나무가 바로 이것입니다.
남만의 숲에는 엄청나게 큰 나무가 있습니다. 정말 큰 나무라.. 이 나무는 보기만 해도
감탄이 나오는. .그런 나무 입니다.
그러면 이 나무가 이렇듯 크게 산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디에도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쓸모가 있긴 합니다. 그늘에서 쉴 수 있게 도와주는 쓸모라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쓸모는 전혀 없기 때문에.. 오래간 살 수 있었다는 것이죠...

이런 나무는 남아메리카에 존재합니다.
비자나무? 비파나무? 이름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물기가 너무 많아 잘라서 
땔감으로도 사용할 수 없는 그런 나무죠..

이렇게 전혀 쓸모가 없으면 진정 자유롭게 천수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교의 이러한 개념을 본다면, 진정 쓸모없는 무언가가 되어야 진정한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긴합니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바쁜 현대사회와는 잘 맞지 않는 점이 있다고도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진정한 인간의 자유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소중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다 자연스러운 삶을 살 수 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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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하게 나이 드는 법
세키 간테이 지음, 오근영 옮김 / 나무생각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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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하게 나이드는 법

생물은 누구나 생로병사가 있습니다.
어떤 생명체라고 하더라도 나이가 들고, 병들고, 죽는것은 자연의 섭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이가 드는 것이 좋을까요? 

이 책은 일반적인? 나이드는 방법과 다른 나이드는 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봤을 때 필자는 책의 제목과 같이 ’불량’ 노인으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과연 불량이 불량일까요...

필자는 젊을 때 불교의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닦았습니다.
하지만, 늙어선 불량노인이 되었습니다.
수행의 결과라는 것이죠...

요즘 읽은 장자, 21세기와 소통하다라는 책과도 일맥상통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불교의 도나.. 도교의 도나... 근원을 본다면 비슷하다는 것일까요...

자신의 자연스러운 상태를 억제하고 주위사람들의 견해나, 원하는 역할에 따른다는 것은
사회적 인간으로서의 삶으로서는 당연할 수도 있지만, 이것이 자연스럽지는 않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자가 이렇게 말했다죠..
70이 되어서는 자신이 무슨일을 하거나, 사회의 규범에 문제가 되지 않았다고...

이 책은 간테이식의 자기완성을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공자와 같이.. 도덕적인 완성이 아닌, 보다 자신에게 솔직한 방법으로의 완성이라고
할까요...

불량이라고 남들은 말하지만, 실제론 불량이라고 할 수 없는...
보다 자신에게 솔직한 그런 모습.

보다 자연스러운 그 모습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친 자기억제, 사회적인 관념이 노인을 노인답게? 만든다고 할 수도 있을 듯 싶습니다..

노인답다는 게 무엇인지..

적어도, 필자와 같이 인생을 살아간다면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자가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는... 필자와 같이 사는 법을 물어보는 많은 사람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테이식 늙는다는 것에 대해.. 간테이식 술 마시는 법, 간테이식 여친 사귀기 등..

간테이 스타일의 여러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 책에는 씌여 있습니다.

어떻게 기운이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는지...
불량하게 사는 방법에 대해, 자신이 하는 일인 그림과 조각은 왜 하는 것인지
좋지 않는 일에 대한 대처법, '색기'란 무엇인가, 그리고, 색기를 키우는 방법...
여성에 대한 필자만의 생각...
여행의 의미, 보다 능동적인 삶을, 적어도 타성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등등의 내용이...

저도 필자가 말한 것처럼 답답한 삶은 정말 싫습니다.
노년엔 이 책의 삶과 같이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싶네요..

필자와 같이 건강한 노년을 살길 바라는 분이시라면 이 책을 참고해 보세요.
사회통념이라는 것이 꼭 건강한 삶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느끼실 수 있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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