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디자인 케이크 - 하루가 특별해지는 빈티지 감성 레터링 케이크 레시피, 개정판 첫 번째 레시피
지은혜(아이라이크케이크) 지음 / 책밥 / 202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번째 디자인케이크
(개정판)
저자 : 지은혜
출판사 : 2023.11.10

달콤한 꿈이 담겨있는 저자의 디자인케이크의 맛있는 레서피와 유니크한 디자인이 가득 담겨있답니다. "첫번째 디자인 케이크"의 사랑스러운 표지를 딱보고
갖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매력적인 책입니다.

디자인케이크는 한 번쯤은 선물로 받고 선물 해주고싶은 정말 예쁜 케이크랍니다.

특별한 날 연인과 함께 나누고 싶고,
사랑하는 아이의 선물 받고 나서의
환한미소를 상상하며 준비하고 싶은 디자인케이크.

그러나 이 케이크를 구입하려면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주문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맘카페에서도 아이의 생일 같은 특별한 날 캐릭터 케이크를 맞추고 싶은 엄마들이 가장 많이 문의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이런 수제 케이크스튜디오의 위치나 연락처랍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러한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려는 듯
굉장히 자세하고 상세하게 케이크를 제작하는 방법과 레서피, 도구사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보고나면 예쁘고 맛있는 케이크 하나를 뚝딱 만들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케이크의 기본은 바로 제누아즈입니다!
제누아즈는 프랑스어로 케이크시트인데, 폭신폭신하고 맛있는 제누아즈를 만드는 비법은 물론 바닐라, 초코, 얼그레이밀크티, 모카, 말차, 당근맛의 제누아즈를 만드는 레서피와 만드는 과정을 담았답니다.
그래서 다양한 제누아즈를 만들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딸아이가 이책이 집에 온 것을 보고
책의 표지와 안의 사진들이 너무 예쁘니까 한참을 펼쳐보며 한번 직접 만들고 싶다고 하였답니다.

그 아름답고 만들고 싶은 케이크의 아름다움과 맛, 형태를 잡아주는 것이 바로 크림인데,
이 크림도 한가지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크림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보고 처음 알았답니다.
그리고 케이크의 빵면이 보이지 않도록 크림을 바르는 아이싱 작업과 다양한 아이싱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서 마치 디자인케이크 만들기의 정석을 보는 것 같더라구요.
이 책 한 권을 정독하고 잘 따라서 실습을 해보면 왠만한 디자인 케이크를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거기에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베이킹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으나 항상 햇갈리는 팁(깍지)의 소개와 사용 방법입니다.
저도 다양하게 팁을 30여개를 가지고 있지만 매번 햇갈리거든요.
더불어 레터링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서 케이크를 만들 때 참고가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러한 예쁜 케이크는 예전에는 미국의 마사스튜어트나 호주의 도나헤이의 잡지에서만 보면서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지, 그맛은 어떨지 상상하며 부러워했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다양하고 디자인의 아름답고 색도 사랑스러운 케이크가 만들어지고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서 사랑을 받게 되어서 감회가 새롭답니다.
이렇게 된 것은 역시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고 싶었던 저자의 뚝심 덕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빵집아르바이트로 시작된 케이크와의 인연으로 제과제빵학과로 진학하여 공부를 하고 졸업후 호텔디저트파트로 입사하면서 케이크와의 인연을 이어가다가 결혼 후 임신과 출산으로 육아휴직을 하면서 드디어 저자만의 케이크, "나의 케이크"를 만들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아이라이크케이크라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다양한디자인의 케이크와 클래스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저자의 케이크에 대한 애정과 뚝심이 지금의 그녀를 만든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전하는 21가지의 디자인케이크의 레시피와 상세하고 유용한 팁들이 담겨있는 이책을 보면서
저자가 정말 이 책을 애정을 담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이번 겨울,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와 함께 예쁜 디자인케이크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읽고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디자인케이크 #케이크 #첫번째디자인케이크 #디자인케이크DIY #베이킹
#제누아즈 #리뷰어스클럽 #서평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트니크가 만든 아이 오늘의 청소년 문학 40
장경선 지음 / 다른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스니아 전쟁에 대해 알게되었고 비극과 아픔을 이겨내는 모녀의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트니크가 만든 아이 오늘의 청소년 문학 40
장경선 지음 / 다른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체트니크가 만든 아이

저자 장경선

출판가 다른


체트니크라는 생소한 단어가 인상적인 소설의 제목을 이해하려면

이 이야기를 읽어봐야 한다.

전쟁의 땅에서 여성과 아이들이 겪은 차가운 진실

얼어죽지 않고 생명을 푼는 튤립처럼 끝내 피어난 엄마와 딸의 이야기

체트니크가 만든아이 표지글

이 소설의 주인공 여자아이는 보스니아라는 나라에 살고 있다.

보스니아는 우리가 많이 들어본 사라예보, 그러니까 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이 된 오스트리아 황태자부부의 암살 사건이 일어난 도시이며 보스니아의 수도이다.

보스니아는 1차 세계대전의 시발점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1992년 보스니아 전쟁이 일어났었다.

1991년부터 1999년까지 일어난 유고슬라비아전쟁중 보스니아 전쟁은 유고슬라비아의 해체의 한 부분이다.

예전에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 여행을 갔을 때,

그 전쟁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었다.

그 전쟁으로 인해서 아름다운 도시가 파괴되고 사람들이 죽고 다치고,

그럼에도 사람들은 다시 돌아와서

다시 시작하고 복구를 하여

다시 아름다운 도시로 복원을 시켰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우리도 한국전쟁으로 인하여 국토가 분할되고,

비극적인 사건들이 많이 생겼었다. 지금까지도 그 비극은 계속되고 있다.


보스니아 내전은


#장경선 #소설 #리뷰어스클럽 #체트니크가만든아이 #체크니크 #보스니아 #유고슬라비아전쟁

 #보스니아전쟁 #사라예보의장미 #청소년역사소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르트 구름 너머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탁경은 지음 / 우리학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의 십대와 우이아이의 십대를 생각하게 되네요. 사춘기 딸과 읽기 좋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르트 구름 너머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탁경은 지음 / 우리학교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설서평]

오르트 구름 너머

글 탁경은

펴낸곳 우리학교


#오르트구름너머 #소설

#탁경은 #청소년소설


나에게 십대는 언제나 우울했고, 어두웠다. 불안했고 힘들었고 항상 마음이 안정되지 못했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이 분명했고, 친구와 함께 있는 것이 가장 즐거웠다.

지금은 40대가 되었고,

십대가 된 딸이 생겼으나

아직도 나의 십대를 생각하면

마음이 항상 불안함이 떠올라서 좋지 않다.

오르트 구름 너머 라는 소설은

영화로 치면 옴니버스 장르이다.



오르트 구름 너머, 엄마는 그곳에, 골든베르크 변주곡, 시드볼트, 오늘은 내가 아웃

이라는 5가지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책이다.

작가 탁경은의 작품이며,

각기 다른 주인공들이 나와서 자신이 겪고 있는 이야기를 나에게 들려주었다.

모두 하나같이 다들 왜 그렇게 불안하고 힘든 것일까?

나또한 그랬다.

나의 십대도 그러했다.

멀리서보면 희극으로 보일지라도 가까이 들여다보면 저마다의 비극을 겪어내면서 살고 있다.

어른이 되어서 보면 십대시절을 겪는 아이들의 싱그러움과 가능성이 너무나도 찬란하게 보인다.

그러나 정작 그 시간을 겪어내는 본인들은 그 시간이 너무 가혹하고 불안할 것이다.

그렇기에 아이들은 어른이 되고 싶어하고,

어른들은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오르트 구름 너머 속 5가지 이야기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고민과 사연을 안고 있는 상황 속에 놓여있다.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은 자신의 내면의 문제만으로도 복잡한데,

부모님,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와 사건들로 커다란 폭풍 속에 휩쌓이게 된다.

마냥 어리기만했던 시절을 지나 십대가 되면서 아이들은

어른들의 세계를 조금씩 알게되고,

준비되지 않은 이별을 겪게되고,

다양한 고난을 겪게 되면서 성숙한 인간으로써 한걸음씩 다가가게 된다.

다행인 것은 오르트구름너머 속 아이들은 너무나 마음이 고운 아이들이라는 것이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받은 사랑을 기억하고

그 기억속에서 위기와 상처를 극복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보여서 좋았다.

이 책을 초등학교 4학년의 딸과 함께 읽고 있다.

자신보다 몇살 더 많은 언니와 오빠들의 이야기이지만,

아이는 이 소설 속의 이야기들을 재밌게 읽고 있다.

오르트구름은 태양계와 나머지 영역의 마지막 경계선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어린아이에서 성인으로 넘어가는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이 오르트 구름 너머의 세상을 보기 위해서는 엄청한 대기의 압력과 우주의 무한한 어둠을 견뎌야 한다.



그것을 넘는 다면 아이들은 과연 어떤 세상을 볼 수 있을까?

이미 오르트 구름 너머로 넘어온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을까?

부모가 된 다음 아이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은 나에게는 이렇다.

그곳은 사람하는 사람들과 함께 즐겁고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다.

그곳으로 아이들이 잘 도착 할 수 있도록

우주로의 항해를 해오는 시간동안 부디 아이들이 잘 견디고 와주기를 바랄뿐이다.

그러나 믿고 있다.

소설 속의 주인공들처럼 아이들은 힘든 고난과 불안 속에서도 단단해지는 내면의 힘으로 잘 견딜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리뷰어스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