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씽킹 스킬 - 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장수연.이지윤.김지연 지음 / 청년정신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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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해결의 지름길을 찾는 5단계
디자인씽킹 스킬
장수연, 이지연, 김지연
청년정신 출판

우리 안에 숨어있는 집단지성을 끌어내는 힘,
흩어져있는 생각들을 확신의 길로 안내하는 강력한 디자인씽킹 지침서

"한명의 천재가 아니라 평범한 다수의 생각들이 세상을 바꾼다"

우리는 수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견교환을 하는 회의를 하곤합니다.
회의는 하나의 주제 또는 여러가지 주제에 대한 토론을 통해서 최선의 방향을 함께 도출해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회의에 대해서 필요하지만 뭔가 어렵고 피곤하게 느낍니다. 회의를 하게되면 의견을 나누고 발전시키기도 하지만 회의를 하면서 의견이 충돌되거나 거절당하기도하고 직장인으로써는 수용하기 힘든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받기도합니다.
과연 우리에게 회의라는 것은 생산적인 시간일까요?!
디자인씽킹은 평범한 우리가 모여 함께 방향을 찾고 방법을 모색하는 데서 최고의 문제해결력을 상승시키는 것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때에 혼자서 생각을 하다보면 그 문제가 더 좋은 방향으로 가는 지를 잘 알 수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법을 함께 모색해 보는 것이 중요하지요. 그것은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것과 다른 것입니다. 분업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한명의 리더의 방향성을 따라서 올바르게 분업을하여 배를 몬다면 배는 산으로 가지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리더가 무조건 무슨 문제든간에 사공들에게 책임을 나누고 선택을 하라고 한다면, 그배는 산으로 갈 수도 있고 일을 처리하는 속도또한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과연 자율성을 기반으로한 분업과 협업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것은 책임감을 기본으로한 자율적인 권한을 수행하는 것이기에 완성도와 일을 처리하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사람이 똑같은 미션을 가지고 한마디한마디 보태는 것이 과연 좋은 방법일까...
그것에 대해서는 반반입니다. 한명의 모난 돌을 불편해하는 모나지않은 사람들은 모난돌을 어찌해야하는지 과연 논의와 협의를 통해서, 디자인씽킹이라는 작업을 통해서 너는 모났으니까 그만 나서라고 한 것일까요?! 그건 제일 불편함을 느낀, 모났지만 모난것을 보기싫읏 리더의 잘못된 판단으로 다수의 모나지 않은 사람들의 의견을 등에 없은 듯이 앞장서서 모난 사람을 치워버린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자인을 하는 것은 고독한 작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디자인을 할때에는 주제에 대한 자료조사와 경험을 하며 배경지식을 쌓은 후 그에 관한 디자인을 구체화시킵니다. 그럼에도 여러가지 디자인을 하여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수정을 거칩니다. 그런데 의견을 받기위해서는 모델이 있어야합니다. 그래서 다양한사람들은 의견을 각자 내고 각자 시안을 만들어서 내 놓으면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의견을 낼 수 있는 것이지요. 그것이 한명의 천재가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의견을 내고 변화시키고 상용화시키는 것은 평범한 다수 가 하는 것입니다. 평범한 다수는 힘이있습니다. 그들의 말한마디는 천재가 놓친 부분이고 큰그림을 그린후 작은 것을 찾는 것은 다수의 역할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소수의 의견도 계속 수렴하며 문제를 찾아내고 수정을해야하는 것입니다. 그것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야기를 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의견에 동조하고 그런가보다하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복잡한 문제를 쉽게 넘기는 것은 모른 척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느순간 누군가가 해결해 놓으니까요.
디자인씽킹의 다섯단계는
1. 공감하기
2. 문제 정의
3. 아이디어
4.프로토타입
5. 테스트
단계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것을 설명할 때 탁월한 그립감을 가진 주방용품 옥소의 디자이너 패트리샤무어의 이야기를 통해 이해를 도왔습니다. 사용자의 포지션을 공감하는 것과 문제해결에도 중요하다는 것을 잘담고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육감법을 통해 창출해보기를 권장하고 있는것은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구체화시키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구체화시킨 시안이 바로 프로토타입입니다. 완벽한 것은 없기에 반드시 테스트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모든 의견은 동등하고 귀중하다"
한명의 천재가 아니라 평범한 다수의 생각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디자인씽킹이 필요합니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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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김지연 #청년정신 #문제해결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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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6 - 터무니없는 거짓말
요른 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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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의 사냥꾼들의 흥미진진하고 특유의 유머가 담긴 이야기들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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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허풍담 6 - 터무니없는 거짓말
요른 릴 지음, 지연리 옮김 / 열림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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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허풍담6 : 터무니없는 거짓말
요른 릴
열림원

북극은 어떤 곳일까?
지구의 극지방아 북극의 날씨는 너무나 춥다고 알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추위와 함께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덴마크의 작가 요른릴 북극 허풍담시리즈 중 6번째 책으로, 그가 경험했었던 북극에서의 이야기들을 담았다고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지금까지 알지못했던 북극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되었습니다.
덴마크하면 떠오르는 것은 안데르센의 나라, 코펜하겐과 로열코펜하겐의 예쁜 패턴의 도자기등입니다. 북유럽에 위치핸 나라이고요. 한번쯤은 여행을 해보고픈 나라였으나 세계최대의 섬인 그린란드가 덴마크의 영토라는 것이 이번에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북극곰, 북극여우, 북극이리가 살고 있는 그린란드, 24시간동안 낮인 백야가 있는 땅인 그곳에서의 사람들의 이야기가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책의 작가는 어른들의 안데르센, 덴마크의 국민작가 요른릴입니다. 북극허풍담 6을 쓴 요른 릴 작가는 젊은시절, 덴마크의 탐험가 라우게 코크박사와 그린란드 북동부로 원정을 나섰다가 북극의 매력에 빠져 그곳에서 16년을 지냈다고 합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북극허풍담 시리즈의 일부를 집필했다고 합니다.

작가의 직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북극에 대한 묘사가 생생합니다.

세상의 끝이라 불리우는 북극에는 사냥꾼들이 살고 있습니다. 사냥꾼들은 북극에 폭풍이 세차게 몰아칠때마다 모여서, 하염없이 길게 이어지는 이야기들로 시간을 보냅니다. 처음에는 통상적인 평범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이야기 끝에는 사냥꾼들 중 연장자의 옛날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철학자, 낭만주의자, 전직군인, 북극영웅을 꿈꾸는 젊은이와 남쪽 동네에서 돌아온 사냥꾼, 책을 출판한 안톤의 이야기,하늘을 날아 모두의 부러움을 산 헤르베르트, 연안에서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 관한 이야기들은 마치 판타지 처럼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가본적 없는 북극... 그곳에서 치열하게 살며 삶을 이어가는 사냥꾼들의 이야기는 뭔가 허황된 듯하면서도 어디선가 존재는 하지만 이질적이면서 새로우면서도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독한 자연과 지독한 외로움이 있지만 그속에서도 낭만과 여유, 유머를 잊지않기 위한 그들만의 고품격 허풍담들은 읽는 내내 생각해보고 곱씹어야하는 내용도 있었지만 뭔가 판타지스러운 신비롭지만 투박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연환경의 제약보다는 그상황 속에서도 위트를 잃지않고 허풍을 떨며 행복의 즐거움을 찾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립 1987년에 빛나는 즐거운 덴마크 산악회 편을 읽다보니 미국곰이 귀한 맥주를 노리고 찾아와 약탈을 해간다는 내용이 신기하면서도 정말일까하고 다시 읽고 또 읽었습니다. 삽화에서는 사람의 얼굴인데 곰의 탈을 쓴것인지 미국곰이 맥주를 훔쳐가는 것이 허풍인지 이해가 잘 가지 않아서요. 그래도 설정상으로는 곰은 맥주를 좋아하고, 그곳 기지를 지키는 사람들에게도 맥주는 몹시 소중하다는 것이겠지요.

헤르베르트, 매스 매슨, 밸프레드, 안톤, 비요르켄, 로이비크 등등 이름도 어려운 등장인물들이 나오지만 백야가 창창한 북극의 한기서린 땅에서 생생하게 살아가고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이 들어서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답니다.

북극의 혹한을 이기며 살아가고 있는 사냥꾼들의 흥미로운 북극허풍담이 궁금하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스클럽
#열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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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른릴 #지연리옮김
#북극허풍담6 #북유럽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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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숨쉬는책공장 이야기 나무 2
곽영미 지음, 황K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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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강아지도 이렇게 나를 사랑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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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 듀오 숨쉬는책공장 이야기 나무 2
곽영미 지음, 황K 그림 / 숨쉬는책공장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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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스틱듀오
곽영미
숨쉬는책공장

복실이는 유기견입니다.
어릴적부터 많은 보호자들을 거쳐 만난 할머니의 사랑을 받고 5 년동안 지냈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유기견 보호소에서 지내게 되었지요.
복실이는 사람나이로 치면 할머니입니다.
털도 푸석하고 행동도 느리고 눈도 잘보이지 않습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것은 알고 있지만 할머니가 너무 보고싶습니다. 할머니냄새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역배우 민호는 어릴적에 개에게 물려서 개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지금보다 어릴적에는 외모적으로 더 귀여웠었기에 국민남동생이라 불리우며 사랑도 많이받고 인기도 많았지만 지금은 역변의 아이콘이 되어서 인기도 예전보다 많이 떨어지고 프로그램 출연기회도 줄었습니다.

판타스틱 듀오라는 유기견과 아역배우가 가족이 되는 과정을 담아 감동과 재미를 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계기로 민호와 복실이는 만나게되었습니다.

애초에 더 인기가 많은 현재의 국민남동생인 주성이를 위해 기획된 것이었지만, 순전히 복실이가 눈이 잘보이지 않아서 민호가 선택받았습니다.

민호는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복실이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것에 몹시 기뻤습니다. 미션을 잘만 완수하면, 상금과 광고에도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얻고 인기도 다시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개는 싫어하지만 복실이와 함께 지내게 된 민호는 복실이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개도 싫어하지만 늙고 느린 복실이는 매력이 없었기에 민호는 마음을 열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도 복실이 덕분에 평소에 좋아하던 이쁜 파니 누나와도 사진도 찍고 만날 수 있었기에 민호는 복실이와 잘지내는 척 연기를 한다면 여러가지로 좋을 것이라는 계산이 들었지요.
그만큼 민호는 예전처럼 사랑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사실 복실이도 주성이가 더 좋았습니다. 첫눈에도 개를 좋아하는 아이라는 것을 알아봤지요. 그런데 한쪽 눈이 잘 안보였던 복실이는 실수로 민호와 짝꿍이 되었고, 민호의 집에서 당분간 지내게 되었습니다.
카메라와 사람들의 시선이 없는 공간에서는 민호는 복실이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민호의 매니저 인 이모가 밥과 간식도 주고 산책도 시켜주고 돌봐주긴하였지만 민호의 냉대에 복실이는 마음 한켠이 시렸을 것입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사랑받으며 지내는 것과 그렇지않은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은 천지차이이기 때문입니다.복실이도 그것을 확실히 느끼고 있었지요. 그렇지만 복실이는 민호와 잘 지내고 싶었습니다.

애초에 주성이를 위해 기획되었기에 주성이는 스큐리라는 어린강아지와 다시 매칭되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스큐리는 어리고 사랑스럽고 발랄했기에 시청자들의 마음과 주성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지요.

그렇게 시작된 첫녹화에서의 미션은 수많은 군중속에서 각자 개들이 자신의 보호자를 찾는 것이었는데요. 어린만큼 유혹에 쉽게 빠진 스큐리보다, 연륜이 있는 복실이는 느리지만 침착하게 민호를 찾았고 민호와 복실이는 첫미션에서 승리를 했습니다. 민호는 뛸듯이 기뻤고 사람들의 환호와반응에 행복해졌습니다.

어쩌면 민호는 인기를 다시찾고 싶은 마음이 컸기에 개와 함께 살며 미션을 하게 된 것이기에 미션에서 주성이를 이긴것에 들떠서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 민호와 복실이의 일상에서는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민호의 얼굴 표정이 안드러났기에 그것을 영상으로 담으러 함께 다녔던 피디아저씨의 표정도 안 좋았던 것이겠지요.
사람의 진심은... 속이기 어려운 것이니까요.

그래서 개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사랑으로 키우려는 주성이와 스큐리의 일상이 더 따뜻하고 호응이 좋았던 것이겠지요.
민호 또한 그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에 더 기분이 좋으면서도 찝찝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두번째 미션은 개를 위한 간식을 만드는 것이었고, 완벽하게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복실이는 민호가 준비한 간식을 거부하고 말았고, 주성이가 준비한 수재 간식을 맛있게 먹은 스큐리 덕분에 두번째 미션의 승리는 주성이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간식을 먹지않는 복실이에게 화를 내고 만 민호!! 결국 이미지도 실추되고 SNS의 악플 까지 받고 말았습니다.

과연 민호와 복실이는 판타스틱 듀오가 되어서 승리의 주인공이되어 다시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직접 읽어보시면서 확인해보시길 바래요!!

우리에게 반려동물이란 가족과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대화는 할수없지만, 분명 마음은 통하고 진심은 전할 수 있는 가족 말입니다.
민호와 복실이는 그런 진정한 가족이 될 수 있을까요?!

각자의 가슴 속 상처를 가진 민호와 복실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저의 마음에도 따뜻한 파도가 일렁였습니다. 친구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어렵지만 의미있는 성장입니다. 어릴적에 받았던 인기와 사랑을 잃어버려 그것을 다시 되찾고 싶은 민호와 수년동안 같이 살며 의지했던
할머니를 잀은 복실이 는 각자의 삶의 상실감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함께하는 것이 ... 서로 사랑하며 아끼는 것이 다시 살아나갈 힘을 주는 것임을 알기에 둘은 서로에게 치유의 존재가 되어줄 훌륭한 판타스틱 듀오 입니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리뷰어스클럽 #판타스틱듀오 #곽영미 #숨쉬는책공장 #어린이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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