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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싫습니다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
정준화 지음 / 몽스북 / 2026년 7월
평점 :
무례한 세상에 보내는 깍듯한 디스
디스리스펙트(disrespect)는 상대방의 허물을 공개적으로 공격해 망신을 준다는 의미인데, <미안하지만 싫습니다>는 나와 타인, 일상 속 별로인 부분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통찰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유명
잡지사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더블유>에서 피처 에디터 & 이마트와 현대카드 브랜드 본부에서 근무한 이력이 있는 저자는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대인관계와
삶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합니다.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의 문체가 인상적이면서도 뒷담화와
정치에 대한 일화에서는 연륜이 느껴졌습니다. 유명 영화감독 김종관 선생님의 추천사대로 人에게 싫음이라는
감정이 왜 중요하고, 이를 통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생각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지 새삼 깨닫게 해주는
사실적인 느낌의 수필입니다.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를 마치고 인생의 2쿼터를
뛰고 있는 20~40대 人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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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 싫은 게 워낙 많은 사람으로서 웬만큼 원만하게 살아가기 위해 다음의
몇 가지만이라도 챙겨 보려고 한다. 싫다고 전부 틀린 건 아니라는 걸 인정할 만큼의 겸손, 싫어도 부당하게 모욕하지 않는 예의, 그리고 싫을 때도 최선을 다해
웃어넘기는 여유.
*
우리 대부분은 미숙하고 유치한 존재라 명백한 오류를 저지르고도 누군가의
지적을 받으면 일단 언짢아한다.
💁추천: 20~40대 人
* 출판사 측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인스타그램 @dr.l_mind_libr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