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대화의 정석 -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아이의 세상이 보이는 30가지 비밀
최인자 지음 / 마인드빌딩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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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 아이의 세상이 보이는 30가지 비밀 

사춘기 대화의 정석 


책 제목 보고 너무 궁금했거든요

대체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걸까 고민했거든요

중고등학생들과 오랜 시간 함께 하다보니

사춘기가 되면 눈빛이 달라지더라구요

 아~ 왔구나~ 때가 왔구나~ 아이고~ 

사춘기아이들과의 대화에 대한 고민에 서평단 신청을 했어요

책이 도착하길 기대하면서

책이 도착하자 마자  표지를 보니


이런 글이 있었어요

"나는 사준기 때 무슨 말이 듣고 싶었을까?"

알고 보니 대화의 주도권은 부모가 아닌 아이에게 있다

아이를 지지하고 믿어주는 대화법

아이를 지지하고 믿어주는 대화법이라니

저자의 말을 읽으면서 부모가 해야하는 것이 얼마나 많고 중요한 지

사춘기 아이와 함께 하는, 함꼐 해야될

 어머님들께도 책을 추천하고 싶어졌어요

책에는 정말 다양한 상황이 제시되어 있어요

그 상황 속에서 부모님들이 했을 법한 대화들이 나와요

우리 중고등부 친구들에게 보여주자 마자

"아~샘 우리 엄마 이 책 빌려주세요~"라고 하더라구요

실제 상황과 비슷하다보니 아이들이 공감된다고 ㅎㅎ

​목차 보면서 아이들이 와~샘 저도 그런 말 들어봤어요~이러면서 격하게 공감했어요

정말 목차만 봐도 아~그렇구나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라는 고민을 하게 되요

책을 읽으보면 상황마다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나와요


현실 고등학생 두 아들을 키우는 동생에게 보여주니

이런 엄마가 되고 싶었지 나도ㅎㅎㅎ

정말 그런 책이에요 

마음은 그래 현실에서 잘 안되서 문제다

전 현실에서 잘 안되더라도 아이들 마음을 조금은 알게 되는 것 같아서

세상 엄마아빠 함께 읽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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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갯벌의 다정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 - 35년 동안 갯벌에서 만난 생물과 사람들 최고의 선생님 2
김준 지음, 맹하나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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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문 기사에서

갯벌을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활동하는 것과 

결국 멋지게 해냈다는 것에 대해서 학생들과 함께 읽고 글을 썼었어요

그래서 갯벌에 대한 책을 보자마자 궁금해서 서평단에 참여했습니다^^


위즈덤하우스 [나는 갯벌의 다정한 친구가 되기로 했다] 


김준 교수님이 35년 치열한 연구하신 것들을 담으셨다니

우린 교수님의 피땀눈물 가득한 지식을 책으로 읽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책 첫 장을 넘기면 정말 많은 분들이 추천글을

이런 것들도 놓치지 말고 챙겨 읽어야 해요

책을 읽을 때 아~~이런 것들을 생각해야겠구나~알 수 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인 목차와 우리나라 갯벌을 알려주는 지도!!

친구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어느 갯벌에 가 봤는지도 물어보고

어떤 걸 해봤는 지 무얼 봤는 지 신나게 이야기했답니다

갯벌여행을 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책이라니~

이건 여행안내서이기도 했어요

저기 나온 갯벌들을 다 가보고 싶답니다!!!

우리 친구들이 가게 되면 서로서로 이야기해주면 좋겠어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우리 인간들의 삶에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지 잘 알게 되었어요

관광이나 체험, 먹거리와 관련된 것 외에

지구환경을 지키는 데 갯벌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우리 모두 갯벌의 생명력과 가치를 알고 

이 소중한 갯벌을 잘 보존해서 더 많은 아이들이 함께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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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콧구멍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다카오카 마사에 지음, 나카야마 신이치 그림, 황진희 옮김 / 사슴똥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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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의 콧구멍은 어디까지 이어질까?>는

표지가 알록달록한 책입니다



글 다카오카 마사에

그림 나카야마 신이치

옮김 황진희

펴냄 사슴똥 


코끼리의 코가 길다는 것만 생각했지 

한 번도 콧구멍 속을 궁금해 한 적이 없었더라구요

출판사 이름이 너무너무 마음에 들기도 했어요

사 슴 똥  이라니!!!!!


그동안 중고등학생들과 공부하느냐고 문제집만 봤는데

책나무 열매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어린이 청소년 책을 많이 읽으면서 출판사가 얼마나 많은 지 놀라거든요

앞으로도 사슴똥출판사에서 나오는 책은 다 궁금할 것 같아요


자자~다시 책 이야기를 하러 가볼까요?


우선 책 표지의 색감이 너무 기분 좋았어요

꼬마친구들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랄까

책을 열면 코끼리 앞 모습이 딱~~~나오면서

콧구멍의 정면이 보여요 아하하하

그리고

그 다음 페이지에는 작은 소녀가 나와서 

자신의 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답니다

'코' 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본 적이 없었더라구요

사람 코에 대한 이야기가 끝나면

코끼리 코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해요

콧구멍부터 코의 단면을 여러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해요

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어요

코끼리 코에도 뼈는 없다네요

그리고 코끼리 코가 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알려줘요



코끼리 코에 대한 이야기, 동물들이 살아가는 이야기


아!!! 책의 표지를 이어서 보면 귀여운 아가코끼리도 등장한답니다

4~7세, 초등저학년 도서인 


코끼리의 콧구멍은 어디까지 일까?


코끼리 코에 대한 신기한 이야기들과 따스함을 가득 느껴보는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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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
니호 지음, 황진희 옮김 / 한빛에듀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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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에듀 에서 주신 소중한 서평단에 참여하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글고 쓰고 그림도 그리는 '니호'작가의 <이 벽을 어떻게 넘을까?>입니다

서평단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팩 표지가 너무 귀엽고 왠지 우리 함께 해볼까~라고 하는 것 같아서~ 꼭 읽어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야. 가장 나다운 방법을 찾아보자!"

우리 친구들에게도 꼭 해주고 싶은 말이고

저 자신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에요


사진 오른쪽 아래 작은 아이가 보이나요?

저 아이가 벽을 어떻게 넘을 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답니다


안내에 나온 설명대로 작은 아이를 벽 앞에 딱!!!!

왠지 용기가 가득 넘치는 아이의 뒷 모습!!

저 아이와 함께 벽을 올라가는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나와요

하지만 알려줄 수는 없어요!!!!

우리 친구들도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어요

그리고 책을 읽기 전에 만일 '나'라면 이 벽을 어떻게 넘을 지 먼저 고민해주세요

그리고 책을 읽는다면 

아~~~아!! 아하! 아하하하하하~할 수 있어요

마지막에는 이 아이가 우리에게 물어봐요

"벽을 넘는 방법은 하나가 아니니까

너라면, 이 벽을 어떻게 넘을 거야?"

우리 친구들은 과연 이 벽을 어떻게 넘을 지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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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누르면 토토는 동화가 좋아 10
김화요 지음, 김수영 그림 / 토토북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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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 초등 판타지 동화 <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누르면>


오늘은 제목을 보고 상상했던 것과 다른 이야기가 가득한 책을 들고 왔어요

'토토북'에서 출판한 김화요(글)&김수영(그림)

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누르면


'엘리베이터에서 비상벨을 누르면' 책을 들고 엘리베이터를 탔답니다

제목을 봤을 때는 엘리베이터 비상벨을 누르면

앨리스처럼 다른 세상으로 가는 건가라고 생각했어요

아니면 비상벨을 누르면 다른 세상 사람과 대화를 하는 걸까하고요

장난으로 누르지 마세요

왠지 더 누르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기지 않나요?

주인공 은하에게 오늘은 '최악의 날'이었어요

학교에서 과제도, 친구와의 사이도, 엄마와도 다 엉망이었거든요

그러다가 엘리베이터에 갇혀버리고 비상벨을 누르게 되요

다행히 문이 열리고 비상벨로 대화하던 여자가 나타났어요

무섭고 놀란 은하를 따뜻하게 위로해주었어요

그 여자의 이름은 '리리' 이쁜 이름이지요?

엘리베이터가 수 천개나 되는 정말 신기한 세상으로 간 은하는

엘리베이터를 고치는 동안 다른 엘리베이터를 가보기로 해요

와와~~진짜 과자엘리베이터부터 음악엘리베티어까지

그러다나 리리와 오늘 일어난 일들을 얘기하게 됐고

은하는 기억엘리베이터로 들어가게 된답니다

첫 번째 버튼, 두 번째 버튼, 세 번째 버튼까지...

진짜 이야기는 버튼과 함께 한답니다

은하의 수많은 기억들은 사라지지 않고 따뜻하게 은하는 안아주고 위로했어요

우리 역시 기억엘리베이터를 타면 우리의 기억을 만날 수 있겠지요?



다시 현실로 돌아온 은하에게 '리리'가 누군 지 기억났어요

바로 아빠가 선해주신 인형의 이름이었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서엄마, 아저씨, 친구와 다시 만나요

최악의 날이 아닌 가장 행복한 날이 된 은하가 되요


진짜 중요한 이야기들은 책으로 읽어보면 좋아요

생각보다 훨씬 더더더더더 감동적이고 따뜻했어요

요새 <폭삭 속았수다>라는 드라마가 그렇게 감동적이라는데~

저는 이 책에서 그런 감동을 만났답니다

친구들도 이 책을 읽는다면

기억엘리베이터를 꼭 타보고 싶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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