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스트 2020. 10. 16.]


한 여자아이의 실종사건.
몇 해째 실마리도 찾지못해 다들 죽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아이의 엄마는 끝까지 딸이 어딘가에 살아있을 거라며 믿음을 버리지 않고 살아간다.
납치된 아이 마디손은 5년동안 감옥같은 지하 방에 갇혀살며 살기위해 일기를 쓴다. 탈출하겠다는 희망을 품고, 철저히 계획하고 준비한다. 딸을 기다리며 쓴 엄마의 편지와 감옥에서 쓴 딸의 일기로 내용이 전개되고, 마디손이 좋아한 선생님 ‘스탄‘의 이야기 역시 흥미롭다.

이런 비슷한 영화를 봐서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었던 줄거리였지만, 한번씩 울컥하기도 하고 납치범 ‘레리‘를 상상하기도 하며 몰입해 읽었다. 한마디로 재미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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