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양이 박먼지 - 아기 고양이와 함께 자란 어른 사람의 31개월 그림일기
박정은 지음 / 혜화1117 / 2018년 6월
평점 :
품절


도서관에서 읽을만한 책을 찾다가 집은 책인데, 일러스트도 귀엽고 예쁘며, 그림일기 형식이라 훌훌 넘기며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 흑묘를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먼지의 모습이나 이야기가 마냥 귀엽게 여겨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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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고통을 경험해 보지 않으면 어른이 되어서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거든, 너도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야 해.
 
너의 부족함을 감사한 마음으로 기꺼이  받아들이고  바로잡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언젠가 너도 남들을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 될 수있어. 그럴 때 그들을 너 자신의 잣대가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해. 진정한 지도자는 자기 자신뿐만아니라 자신보다 약한 자들의 입장을 알아야 해.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그들의 입장이 되어 보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야."
- P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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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는 훌륭한 왕자가 되어 우리 종족에게 커다란 도움을 줄 수 있는 인물이니까. 
하지만 나는 내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이 친구를 판단할 수 있을 뿐이야. 반면 그는 자신이 느끼는 것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려고 하지. 우리는 누구나 자기 자신에게 진실하고 솔직해야 해,  스스로의 부족함을 인정할 줄 아는 뱀파이어야말로 최고의 경지에 이른 것이니까. 오늘밤의 대화를 통해, 나는 세바를 더욱 존경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너도 그래야한다."
- P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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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화를 만들어 가야 해, 대런, 나는 너한테서 그런 교훈을 배웠어. 무작정 운명을, 혹은 데스 타이니를 받아들이기만 해서는 안 된다는 걸 말야. 우리 모두는 우리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어. 우리에게는 우리의 삶을 지배할 힘이 있다고, 그 힘을 제대로 발휘하려고 마음을 먹기만 하면 돼. 너는 너 자신의 목숨을 희생함으로써 그러한 선택을 실천에 옮겼어. 이제 나는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킴으로써 나의 선택을 실천에 옮기는 셈이야.
우리의 선택이 어디로 이어질지는 시간이 입증해 주겠지만, 적어도 우리 아버지가 계획한 것보다는 훨씬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수 있을 거라고 믿어."
- 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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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과잉 사회 - 지워져버린 소녀들의 진실과 도래할 인류의 재앙
마라 비슨달 지음, 박우정 옮김 / 현암사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성울 구분 지어 여아를 낙태하던 역사와 그로 인해 성비 불균형을 이룬 현재 그리고 그로 인해 만들어진 현상까지를 잘 정리해놓은 책이다. 한국도 과거에 이러한 과정이 있었고, 그 결과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이런 사회를 어떻게 바꿔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지 그리고 여성 인권에 관해 더욱더 신경쓰게 되었던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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