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 따르면 상식, 또는 공통감sensus communis이란 아무래도 ‘생각‘인 모양이고, 다시 그를 인용하자면 서수경에게 적용되었다는 ‘상식적으로‘ 에서 상식은 본래의상식, 즉 사유의 한 양식이라기보다는 그 사유의 무능에 가깝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