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우린 용감해. 용감하다는 건 말이야, 너처럼 괜히 큰소리나 떵떵 치는 게 아니야. 진짜 용기는 옳은 일을 선택할 수 있는거야. 어려워도, 힘들어도, 두려워도 옳은 일을 하는 거지."아라가 오래전 나로에게 들었던 말을 되풀이하며 찡긋 윙크해보였다. "그거 아주 멋진 이야기인데! 진짜 용기는 옳은 일을 선택할수 있는 것이다."네다가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