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만날 수 있을까?"나로가 물었다."그럼, 다시 만날 수 있고말고, 넌 너의 주인, 아니 너의 엄마를 구해. 그리고 날 기다려 줘. 내가 곧 너를 찾아갈 테니까. 네가 어디에 있든 반드시 널 찾아갈 거야." 아라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