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 우산을 보았다. 참, 이상하다고 d는생각했다. 그걸 볼 때마다 그 사물도 d를 골똘하게 보는것 같았다. 우산이라는 사물이 아니고 작은 dd인 것처럼,dd의 일부를 빌려다 거기 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