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하나 고를게 국민서관 그림동화 192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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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ch1004i/221064855740

찰리와 롤라 책는 시리즈로 유며하니깐요~~ 말안하셔도 알고 계실꺼예요
그리고 영국 어린이 방송에서도 만화로 상영해주고 있어요^^

요 책은 숫자에 관심을 갖게 해주고
숫자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다면 좋아 할 것 같아요

책 맨 앞쪽에 1 부터 300까지의 숫자가 쭈르륵~~
100까지는 언듯언듯 알고 있는 복복군에게 300이라는 숫자가 보이니
와~~~하고 큰 수에 놀라는 모습^^

오늘 엄마의 기분이 좋으셨는지...
" 지금 가게 갈 건데, 너희들 갖고 싶은 거 한 가지 골라도 돼"
라고 말씀하셔요

그 말을 동생 롤라에게 전하고
10분안에 준비하라는 엄마의 말에 준비 시작~~

찰리가 준비하는 시간을 숫자로 표현~
아직 더하기 빼기는 잘 모름으로
패스~~
하지만 살짝쿵 더하기 빼기라는게 있다는걸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는 기회일듯해요

우리의 롤라도 겨우겨우 준비를 해서 외출하는데 성공~
하지만 롤라는 준비하는 시간도 오래 걸렸지만
가게에 가는 길에서도

주위에 보이는 모든 것에 호기심을 갖느라
가게에 가는 길은 멀게먼 느껴져요;;

물가 풀밭을 지나 갈때 보이는 새들을 모두 몇마리 인가
궁금했는지 오빠에게 물어보아요

그럼 착한 우리 찰리는
"오리 세마리, 비둘기 일곱마리, 어슬렁 거리는 새 다섯 마리,
백조 네 마리, 거위 두 마리, 파다거리는 새 한 마리 "

모두 모두 새어 준답니다.

덕분에 하나, 둘, 셋, 넷, 다섯, ......세는 방법 알게되고요^^

또 길을 걷다 전깃줄위에 앉아 있는 새들을 새어 보는 롤라
"하나, 둘, 다서, 일곱 , 스물, 열여섯, 열하나, 아홉마리 ~~"

우리 아이들 처음 수세기 할 때는
자기가 아는 수 들이 모두 뜅겨 나와 뒤죽박죽 수를 세지요
우리의 롤라도 뒤죽박죽 하지만....어찌 세었든간에 아홉마리는 맞았네요~~^^

복복군 요 수세기 하는데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엉망으로 세었다는걸 알아서 그런가보아요^^

 

그렇게 도착한 가게에서 엄마는
"갖고 싶은 것 한 가지씩 롤라 보렴"
그러자 롤라
" 세 가지요"

엄마
"한 가지"
롤라
" 두 가지요"

ㅋ ㅋ ㅋ  웃기죠?? 우리 복복군도 놀다가 집에 들어가야하는데
고민하다 엄마 열번만 더 놀자
제가 안된다고 하면 그럼 8번....
그렇게 협상하기 시작했지요^^

자~~ 롤라는 어찌될까요??

그런 롤라의 말에 엄마는
" 그럼 아무것도 안 고르는 건 어때?"
그러자 롤라
" 그럼 한 가지는 어때요?"
결국 꼬리를 내리고 마는 롤라네요^^

결국 찰리는 배지 6개를
롤라는 스티커 열두 개를 골랐어요

롤라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티커 다섯개를 길바닥에
세 개는 나무에
두 개는 자기 신발에
한 개는 찰리 팔에
강아지 한테도 하나를 붙이고..
집에 도착했을 땐 하나도 남지 않았답니다.

롤라는 오빠의 배지를 탐내는 대요~~어찌 되었을까요??
ㅋ ㅋ  위 사진을 보면 아시다시피~
"딱 하나만"" 갖게 되었답니다^^


이 책은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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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 사랑의 자장가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로버트 먼치 원작, 이세 히데코 그림, 김하루 글 / 북뱅크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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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보아도 마음이 잔잔해 지는 듯 해요
이 책은 지난 5년간의 복복군과
앞으로의 복복군을 함께 생각하게 만드네요

제 마음이 봄 바람 처럼 살랑살랑 거리기도 하고
차가운 겨울 바람 처럼 따끔따끔 거리기도 하게 만드는 책

어머니들이 한번쯤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이예요

갓 태어난 아기를 가만히 품에 안고 토닥토닥
엄마는 자장 자장 자장
나직이 노래를 불러 줘요

그러는 사이 아기는 쑥쑥 자라
어느새 두 살이 되었어요

 두 살배기 아기는
책장의 책을 전부 꺼내 흩뜨려 버리기도 하고
냉장고 안을 마구 휘저어 놓기도 하고
여기저기를 함부로 휘젓고 돌아다녀요

작고 귀여운 아이가 뛰어다니고
쉬 눕는 모습이 너~~무 귀여지 않나요??
복복군의 모습 같아요

신나게 뛰어놀다가도
쉬마려우면 쪼르륵 화장실에가서
혼자서 쉬누는 아이~어느새 이렇게 컷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밤이 되면 어김없이 품에 안고 노래를 불러줘요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이 노래를 보고 있자니 딱 우리 엄마들의 마음......

아기는 쑥쑥 자라
아홉살이 되고...

점점 더 자라 십대 소년이 되었어요

십대 소년은
이상한 친구들과 사귀고,
이상한 옷을 입고,
이상한 음악을 듣고,
뭐든 재멋대로만 해요

우리 복복군도 이런 십대가 오겠죠?
벌써 부터 약간씩
그런 날이 두렵게 느껴져요ㅠ.ㅠ.

밤이 되어 십대 소년이 잠이 들면
어머니는 아이를 한동안 내려다 보다가
다 자란 아이 등을 가만히 토닥여요
그리고...
마음 속으로 노래를 불러요

"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너는 늘 나의 귀여운 아기"

소리내어 부르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부른다는 말에 공감이 가요
이제 다 커버린 아이는 자장가는 듣기 싫어 하겠죠

그리고 홀로 쓸쓸해 하는 엄마의 모습이 먼 훗날 나의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아요

소년은 훌쩍 자라 청년이 되어
집을 떠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해요


홀로 남겨진 엄마는 아들을 생각하며
나직이 노래를 불러요
늘 불러주던 그노래요

시간이 흘러
어머니는 나이가 들고
하루하루 점점 더 늙어 가요

이젠 아들이 어머니를 두 팔로 가만히 감싸 안으며
어머니에게 노래를 불러요

"사랑해요 어머니 언제까지나
사랑해요 어머니 어떤 일이 닥쳐도
내가 살아 있는 한
당신은 늘 나의 어머니"

그리고 아들은 집으로 돌아가
아들의 아들에게 노래를 불러줘요
어머니가 늘 들려 주던 사랑의 자장가를....

지금도 이 서평을 쓰면서 마음이 찌릿찌릿해요
아직까지는 제품에서 자라고 있는 복복군....

지금 이순간을 행복하게 보내야 겠어요
기쁘게~~^^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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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구멍을 탈출한 코딱지 코지 코딱지 코지 2
허정윤 글.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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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 되기전 봄이었던 얼마전까지만 해도
먼지 때문지인 꽃가루 때문인지 코가 매일 막혀있었어요
그럼 아침에 일어나 코를 파기 시작해서 하루종일 손가락이 콧구멍에서
빙글빙글 뱅글뱅글 돌아다녔던것 같아요
여름이 되고나서는 눈에 띄게 횟수가 줄었어요~^^;;

아가들이 먹기도 한다는 그 코딱지 친구와 여행을 떠나볼까요?^^

서영이의 콧구멍  속에 살던 코딱지 코지는 복복군이 그랬던 것 처럼 손가락에 붙혀 날라가게 되요 ~~
아주 멀~~~~리~~

땅에  떨어진 코비 주변이 갑자기 어두워 지며
똑! 물방을이 떨어지내요~
먹구름이 끼며 비가 내리려는 걸까요??

으악~~~
서영이 개 춘심이가 코지를 보고 군침을 삼키고 있지뭐예요~~
이럴땐 삼십육계 줄행랑뿐~~

 간신히 개 춘심이에게 도망쳐 집안으로 들어와요~
그곳에서도 위기가 찾아오는데요
다행히 서영이가 그동안 책상 밑에 모아둔 코딱지 친구들에 의해 구출되어져요

그렇게 코지는 친구들에게 환영파티도 받고,신나게~~즐겁게 시간을보내요~^^

하지만 서영이의 콧구멍속이 그리워져요~
그래서 친구 코비와 함께 다시 서영이의 콧구멍 속으로 들어갈 계획을 세운답니다

드디어 서영이의 방의 불이 꺼지고. . .
코비와 코지는 잘 찾아 갈 수 있을까요?

바람이 부는걸 보니 콧구멍이긴 한것 같은데. . .
과연 서영이의 콧구멍을 일까요???
궁금하죠~~~^^**

코딱지 친구이야기 재미나요~♥

이책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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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생쥐의 어느 멋진 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리사 단드레아 그림, 조반나 초볼리 글 / 어린이나무생각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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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스키장비를 지니고있는 고양이~~
무더운날 신나게 스키장에서 스키타면
참 좋을것 같아요~^^

 

자~~고양이와 생쥐 친구의 우정이야기를 따라가볼까요??

고양이와 생쥐는 현실에서는 친구가 될수 없는데.  . 
아이들의 그림책 속에서는 다정한 친구로 많이 나오는것 같아요

그림책에서는 동물들이 강자와 약자이기 보다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모든 동물들이 위협을 느끼지 않고 공존하며 지내는 부분이 전 요즘 참 좋아요^^

복복군 덕분에 다양한 그림책을 보며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고맙다는 생각까지. .  .

자~~서로를 그리워하며 편지를 보내요

그리고 여름이 다가오고 . . 
"우리 떠나자"라는 고양이의 편지를 시작으로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여행을 떠날 채비를 해요

바닷가에 가본적 없다고 생각한 생쥐는
바다를 그림엽서에서만 보았어요
#아주 커다란 구름이 있는바다#


산에 가본적이 없다고 생각한 고양이는
산을 잡지책에서만 보았어요
#하얀 이 있는 산#

출발~~

생쥐의 양보로 산 부터 가기로 결정~

기대감을 갖고 도착한 산을 본 고양이는 실망했어요
#눈이 없었거든요#
온통 초록색인 산
미끄럼을 탈 비탈길도 없고(저희 복복군이 좋아할만한~^^;;)호수도없고
대신 소나무 세그루에 산도 아주 작았지요

그런 고양이에게 생쥐는
"소풍 가자!!" 는 제안을해요~^^

소풍간고양이와 생쥐는
함께 수다를 떨고
치즈를 먹고
물장난을 치고. . .

그날 저녁 둘은 은색으로 가득찬 초승달을 보아요

그리고 다음날  또다시 떠나는 여행길에서
"정말 멋진 휴가였어"라고 고양이는 말하죠

이번엔 생쥐가 보고 싶어했던 바다
바다를 본 생쥐는 실망을해요
#구름이 없었거든요#
갈매기도 섬도 없고
배 세척과 짠물 뿐이었지요

그런 생쥐의 맘을 알았는지 고양이는
"우리 뱃놀이 하러가자!" 고 제안해요~^^

참 흐믓한 이야기죠??^^

그렇게 둘은 돛단배의 돛을 펼치고
다이빙도 많이 하고
불가사리도 보고. . . .

그날 저녁 생쥐는 지금 까지 본적없는 황금빛의 둥근 달을 보아요

글쎄요~달은 채워졌다가 비워지기도 하는 존재 같아요
여행을 통해 고양와 생쥐의 마음의 생각들이 단단히 채워졌을테고
다시 일상 속에 돌아왔을땐 다음 여행을 위해
마음속 한구석을 다시 비워두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제 짧은 생각이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 떠나는 여행은
여행지가 어떠하던지 함께 있음으로 자체가
마음속애  따뜻함과 끈끈함이 채워지는 것 같아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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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기 전 머무는 집 해피 & 힐링 세대공감 실버동화 시리즈 5
함영연 지음, 김휘리 그림 / 나한기획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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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되기전 머무는 집~

윤성이가 아빠와 함께 요양원 봉사를  가게되요
하지만 윤성이는 요양원 봉사가 마음에 들지 않아 툴툴대기만 하죠

그런 윤성이에게 한 할머니가 다가와요
"아가,  밥은 먹은겨?"
쪼글쪼글한 손이 윤성이의 입안으로 쓰윽~
할머니가 사탕하나를 주어요.

하지만 윤성이는
"으앗 퉤퉤!"
싫다는데도 자꾸사탕을 주시는 할머니


돌아오는길 아빠에게 할머니 가족에 대해 물어요
아빠는
"가족은 있는것 같은데 많이 편찮으셔서 여기 계시는 거야"
그말에  윤성이는

"아빠도 나중에 많이 아프면 혼자 병원에서 살아야해요?"

이 둘의 대화에서 잠시 생각하게 되네요
우리의 부모님 그리고 앞으로의 저희 부부의 모습들을요. . . . .

몇일 후 다시 찾은  요양원에서 만난 할머니. . .
그리고 할머니의 부탁. . .
딸에게 보내는 편지 한장을 써달라고요
"어디있니?  보고싶다  아가.  사랑한다?"라는 편지 한장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 여러 날이 지나도 오지 않는 딸. . .

그러는 어느날 버스를 보고 딸이 있는 마을에 가고 싶어하는 할머니. .
윤성이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 사러지신 할머니. . .

윤성이와 사람들은 할머니를 찾아다녀요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는  딸이 사는 동네로 가는 버스가 오는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있지 뭐예요

윤성이는 그제야 안도하며 할머니에게 안기는데
"야는 누군데 그랴?"
치매인 할머니는 윤성이를 알아보지 못하는거예요ㅜㅜ

그러던 어느날  아빠  휴대폰 벨이 울리고. .
아빠는 함께 갈 곳이 있다며. . .
함께 간 곳은 할머니가 이쁘게 웃고 계시는 사진이 놓여있었어요. . .


여전히 찾아 오지 않은 할머니의 딸...
그런 딸이 원망스럽고 미운 윤성이의 모습을 본 요양보호사 선생님께서
" 이쁜 할머니는 편안하게 가셨어
눈을 감기 전에 별이 되고 싶다고 하셨는걸!
보고 싶은 사람들을 밤마다 내려다 보고 싶다면서...."

"별이 되기전 잠시 머무는 집"

이책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다시한번 삶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인것 같아요
5살 복복군에겐 아직 못 읽어 줬어요
복복군의 슬픈 감정선을 건드리고 싶지 않아서요
분명 100% 눈물을 흘릴께 분명하거든요
좀더 큰 7세때 읽어 주려고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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