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그거 알아? 책가방 속 그림책
미리암 코르데즈 지음, 윤상아 옮김 / 계수나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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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저희에게 온 책이예요

요즘 복복군은 책이 오면 언박싱의 재미에 한창입니다.

서평을 하면서 좋은 점은 복복군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포근포근 곰돌이도 좋아하는 복복군

바닷가 곰의 이름은 "바닷가곰"이래요

바닷가에 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네요.

바닷가곰은 온몸을 간지럽히는 햇살을 좋아하고

바닷가 수풀에 있는 열매나 조개

그리고 철썩 거리며이야기를 들려주는 파도도 사랑했어요.

행복한 바닷가곰~*

책속 그림을 보면 따뜻하고 평화로워 보여요

뭔가 느릿느릿 바쁘지 않게 시간이 지나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혼자만 지내기는 외로운 법이예요

바닷가곰도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던 중 갈대 사이에서하얀 새 한 마리를 발견해요.

하얀새 이름은 릴로우예요.

릴로우는 날개를 다쳐서 날수가 없었던 거예요.

바닷가곰은 릴로우를 조심스럽게 안고 집으로 데려가

정성스럽게 치료하고 돌봐주었어요.

릴로우는 이제 바닷가곰과 놀 수 있을 만큼 건강해졌어요.

하늘 색 푸른 바닷가 속에서 헤엄칠 수 있을 만큼요.

요책은 일반 그림책보다 1.5배 정도 커요

그래서 저는 아이가 그림을 충분히 느낄수 있어하는 것 같아 좋아요

빅북은 빅북만의 매력이 또 있는 것 같아요^^

 

"있잖아, 바닷가곰아! 너, 그거 알아?

너는 갈색 곰이고 나는 하얀 새야"

"릴로우, 너는 아주 작고 나는 이렇게 커"

"그렇지만 잘 봐. 우린 둘 다 혓바닥이 보라색이야"

"우리 둘 다 바닷가 열매를 좋아하잖아"

크든 작든

갈색이든 흰색이든

외형적인 모습은 바닷가곰과 릴로우에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요.

바닷가곰과 릴로우의 멋진 우정이 시작되고

둘은 크고 작은 모험을 하며 행복하게 지내요

그런데 어쩌죠?

가을이 다가와 릴로우가 남쪽으로 떠나야 할때가 되었고

바닷가곰도 겨울잠을 자야되요.

이제 두 친구가 헤어져야할 시간이 온거예요.

소중한 사람과의 헤어짐은

생각만해도 마음이 허 해지는 느낌이예요.

작은 구멍이 뚫리는 것 같은

이별은 아쉽고 슬프지만

다시 돌아오는 봄날~~*

두 친구는 다시 만나게 되요^^

바닷가곰은 겨울잠을 자며 꾸었던 많은 꿈이야기를

릴로우는 아주 넓은 세상을 여행한 이야기로

하루가 어찌가는지 몰랐지요

"릴로우, 너는 세상의 반을 보고 왔구나"

"그렇지만 너 , 너 그거알아?

어떤 곳도 여기만큼 좋진 않았어"

"왜 릴로우?"

"그건 바로, 바닷가곰 네가 여기 있기 때문이야

그 어느곳도 소중한 사람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이곳이 쵝오지요^^

오늘도 복복군과 책을 보며 감사했어요.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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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났다
김기정 지음, 전민걸 그림 / 다림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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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긴장감이 감도는 제목과 이야기일 것 같아

복보군과 읽고 싶어 신청한 서평책이예요.

역시 어제 저녁 책이 도착하자 마자 언박싱~~~해주는 복복군

책을 받으면 빨리 빨리 읽고 싶어하는 복복군.

요번 책도 복복군에게 재미있었을까요??

오늘의 주인공 너구리!!

너구리 손에 놓여있는 요 개암 열매 세알이 사건의 시발점이 되요

제일 친한 친구 까마귀가 갖다준 개암열매

다람쥐가 "나 하나만 줄래?"

세알이니 하나쯤은 나눠 줄 법도 한데...

오늘의 너구리는 욕심꾸러기인가봐요

오도독 오도독

보란듯이 오물오물 냠냠

두개를 다 먹고

마지막 한알은 위로 휙~~~던져

입을 벌려 먹으려는데.....

콩!

툭!

.

.

떼구루룰루~~~

쏘옥~*

구멍속에 들어 가버렸지 뭐예요.

욕심을 부리더니만

화가난 너구리는 땅을 두발로 쿵쿵!!!

화가난 너구리는 얼굴이 벌게져서 집으로 돌아왔어요.

그렇게 한참 낮잠을 자고 있는데

친한친구 까마귀가 퍼덕퍼덕 호들갑을 떨며 찾아와요

글세 오다가 엄청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다지 뭐예요.

"호랭이가 낮잠을 자는데 웬 놈이 난데없이

호랑이 배를 콱 밟고 가더래.

호랭이가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했대. "

누가 무서운 호랭이 배를 밟고 지나갔을까요?

그건 바로 노루였어요.

호랭이가 노루를 잡아 놓고 물었겠지요?

겁도 없이 왜 그랬냐고.

그러자 노루왈

"구렁이가 막 쫓아와서요. 너무 놀라 펄쩍 뛰다가 그리되었답니다."

호랭이 구렁이 찾아가 물었지 그러자 구렁이왈

"갑자기 우르르 멧돼지 놈들이 떼로 몰려 왔습죠.

비단결 같은 내 몸이 그 녀석들 발굽에 짓이겨질 판이었습죠.

나, 살려라! 하다 그리되었습죠"

그건 그렇고 너구리 녀석 표정좀봐

친구들이 호랭이한테 벌벌떨고 있는데

재밌다는 표정으로 있는 모습말야~*

호랭이 멧돼지 찾아갔지

맷돼지왈

"칡뿌리를 캐려고 영차영차 땅을 파는데.... 땅 밑에서

시커먼 것이 불쑥 튀어나와 너무 놀라 도망쳤습죠"

그리고 그 시커먼게

.

.

어째 너구리 표정이 아까 처럼 재밌어 보이지 않네요.

무슨일이 있었던거죠??

두더지는 왜 툭 튀어나왔을까요?

두더지왈

"굴속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데 개암하나 굴러오더니

갑자기 입에도 못 담을 욕 소리가 나고

쿵쿵 땅이 울리더니 와르르 집이 무너졌습죠"

어떡하죠?? 너구리!!

요 페이지가 마지막 페이지예요

그뒤 너구리는 어찌 되었을지는 아이들 상상에 맞겨두어야 할 것 같아요.

복복군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어제 혼자 읽는다고 읽고 아직 저랑은 못읽었거든요.

오늘 밤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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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권 엄마표 책 놀이터 - 교과서가 재미있어지는 초등 교과 학습 놀이 150
권정아.권정민 지음 / 청림Life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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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선생님이 학교 아이들과 본인 아이를 기르면서

놀이의 힘에 대해 깨달았다고 해요.

발달과정에서 놀이가 필수라고 생각해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지도하면서 독서와 놀이를 연계해 공부머리를 기르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해요~*

작가님이 교사이다보니 많은 학부모님들로 부터

.

.

질문 :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요?"

대답 : 독서가 중요하죠.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세요"

.

.

.

영유아 시기에 알록달록하고 재미있는 그림책을

부모님이 읽어주는 목소리로 들으며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자라면 좋지만

아이가 책보다 더 강렬한 자극을 주는 TV나 컴퓨터게임, 스마트폰영상을 보게되면

책과 멀어집니다. 그러면 부모님들을 다시

.

.

질문 :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을 다시 좋아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요?

라는 질문으로 되돌아 온다고 합니다.

복복군도 지금까지는 도서관가는 것도 좋아하고 책읽는 것에 거부감 없이

잘 읽어 주고 있는데요..

근데 만화책을 더 더 더 좋아해서 저도 고민이랍니다.

만화책 대출 권수에 제한을 두고 있지만

언제까지 엄마 아빠말을 들어 줄지 모르니 저희에게도 숙제입니다.

작가님은 아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가정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책 놀이를 고안했다고 합니다.

키워드

1. 공부

독서가 국어하고만 연관된다고 생각하는데

수학+과학+ 초등5학년때부터 배우는 코딩까지 미치는 독서와 공부가 떼어 낼수 없는 관계

2. 독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에게 학습과 공부의 도구로 책을 주지 말로

이를 닦고 밥을 먹고 잠을 자는 기본적인 생활 습관처럼

일상 속에 있게 하는 것이 중요!!

독서의 습관을 잡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는 7~10세

3. 독후활동

독후활동의 종류(쓰기, 말하기, 읽기,그리기, 만들기 활동등등)와

아이의 수준에 따라 차츰 난이도를 높여갈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주세요^^

또 독서 습관과 독후 활동에 대한 Q&A까지~~*

Q : 한글을 떼어야 본격적인 독서가 가능한가요?

Q :읽기 독립은 언제쯤 하는 것이 좋을까요?

Q :책 놀이를 하면 무엇이 좋나요?

Q :하루에 읽을 책의 권수를 정해놓고 읽는 것이 좋나요?

Q :아이가 책을 싫어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아이가 책을 대충 읽고 다 읽었다고 할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마지막 질문에 관심이 가지더라고요

요즘 복복군이 문고책을 읽는데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짧은 시간안에

다 봤다고 하는 거예요. 그럴땐 어떻게 확인해야 하는지 좀 망설여지거든요;;;;

독후활동에 관해서는

Q : 꼭 연령별로 추천 도서를 읽어야 하나요?

Q :학교, 교육청, 도서관 등 다양한 곳에서 아이를 위한 추천도서목록을 제공하는데요.

이 추천도서 목록에도 우선순위가 있을까요?

Q :독후감 쓰기가 꼭 필요한가요?

Q :독후활동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Q :독서활동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Q :여러 분야의 책을 접하게 하면서 독후 활동도 함께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01 글자동물원

국어놀이 뒤집어진 글자 찾기

코딩놀이 거꾸로 길 찾기



차례에 요렇게 목차가 적혀 있는데요

01 글자동물원-----------책제목

국어놀이/코딩놀이------------각 책마다 2가지의 놀이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국어, 코딩, 미술, 요리, 과학, 체육, 음악, 수학의 8가지 놀이를

다양하게 구성해 놓으셨더라고요.

글자 동물원 책을 소개할께요

책과 학교 교과에서 다루는 부분이 표시 되어있어요.

책에 대한 내용이 나와요

글자 동물원은 초등 1학년 국어 교과서에서 글자동물원 동시집에 수록된

동시'른자동물원'이 나온다고해요.

이 시는 거꾸로 뒤집어진 글자가 이곳저곳에 숨어있다고해요

얼마전에 복복군이 온라인 수업을 위해 학교 국어 책을 가져왔을때

봤던 것 같아요

아이가 거꾸로 뒤집어진 글자를 다시 맞춰서 적는데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책에대한 소개를 하고 한장을 넘기면

놀이에 대한 소개를 해요

글자동물원을 함께 읽고 활용할 수 있는 놀이 2가지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첫번째는 국어놀이예요

한글을 차츰차츰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라면

이런 놀이도 잠깐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두번째는 코딩놀이를 소개해주고 있어요.

코딩놀이가 뭘까?? 궁금했는데요.

지정된 명령어를 주고 길을 찾아 가는 것!

또는 과자색의 배열에 일정한 규칙성을 주어 과자목걸이 만들기등

복복군이 어렸을때 (영유아기)때 많이 했던 패턴만들기가 바로 코딩놀이었어요^^

일상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는 것들이 다~~ 이렇게 연결되는 거였어요~*



저도 복복군이랑 함께 해보았답니다.

원래는 야광풀을 이용해

스케치북에 우주를 그리고 야광풀을 묻혀서 반짝반짝 빈나는

우주를 그리고 싶었는데..

야광풀을 못구했답니다.

동네 제일 큰 문구점에 갔는데도 야광풀이 없었어요ㅠ.ㅠ

그래서 최근에 복복군이 좋아하는 뿐뿐캐릭터 '영양소'편에 나오는

지방을 너무 너무 그리고 싶다고 해서 지방을 그리고

집에 있는 야광글라스데코를 이용해서 색을 칠해 보았답니다.

간단하지만 복복군은 요즘 요 지방 캐릭터가 너무너무 귀엽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주 그리고 싶다고 했으니

오늘도 야광풀대신 글라스데코로 활용해보려고요.

'하루 한권 엄마표 책 놀이터'

활용방법


1. 책속에 담긴 놀이

2. 소개된 책 대여해서 보기

(요즘 코로나로 아이랑 직접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릴 수 없는데요

엄마표 책 놀이터에 담겨 있는 책 리스트를 이용해 아이와 함께 읽을 책 참고자료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로 집콕이 많은 날들~

아이와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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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1 : 생활 속 알고리즘 찾기 - 코딩 전에 배우는 알고리즘 그림책 알쏭달쏭 알고리즘이 궁금해 1
마쓰다 다카시 감수, 김정화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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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얼마전 알고리즘에 대한 내용이 어디선가 나왔는데.. 남편이 차근차근 설명해주었다

하지만 아직 7살 복복군에겐 알쏭달쏭~

서평을 하나씩 하나씩 참가하면서 복복군에게 지금 필요한 책이 딱 나왔을땐 눈이 땡글~

요번에도 알고리즘에 대해 이야기한날

운명처럼 보게된 책이다.

 

알고리즘이 무엇일까? 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비온 뒤 복복군과 길을 걷다 물웅덩이를 만났을때

항상

저는 건너뛰고.. 우리 복복군은...

물어보지않아도 ... 당연히 신발신고 건넌다이다

^^

처음엔 남자아이라서 그런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아이니깐 그런거다 ^^;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알고리즘의 일부분이었다는것

아이와 서로 어떤 방법으로 건널지 이야기를 나누며 웃으며 알고리즘을 알아가는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과 순서들

사진이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복복군은 길찾기 놀이 처럼 관심 up up~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에 대한

설명도 ~ 요부분은 간단히 읽고 넘어갔다. 아이의 연령대에 맞게 간단히 혹은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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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사계절 24절기 - 봄 여름 가을 겨울
이여희 외 지음 / 머스트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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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만나는 사계절 24절기
저자
이여희, 김수연, 정수, 박연경
출판
머스트비
발매
2019.03.15

작년에 24절기 노래를 들으면서 흥얼흥얼 했던 복복군

한참~ 잊고 지내다가 또 어딘가에서 들었는지

열심히 노래부르며 어느날은 달력을 보더니

오늘이 우수라며

'엄마! 우수가 뭐야?"라고 묻는다.

사실 24절기가 있다는 것만 알고

복복군이 노래할때 듣기만 했지 어떤 날인지 잘 몰랐다.::::

그래서 복복군과 사전을 열어 찾아 함께 이야기 했답니다.

그러던 와중 좋은 기회에 24절기 책 서평이 있어서 신청~~

책이 오자 마자 아이와 함께 책을~^^*

 

                                                                                                                             

24절기는 태양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만들어진 태양력이랍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은 종사를 짓는데 아주 중요한 날씨를 알려 주었어요.

그러고 보니 저희 아버지도 농사를 지으셨는데,

어렸을 때 생각해보면 달력을 보며 절기를 이야기 하셨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그때는 달력에 쓰인 그 글자들이 무엇인지 관심도 없었고

말 자체가 어렵다는 생각만 했지요..::

그런 제가 어느덧 아이를 기르며, 아이가 궁금해 하는 걸 찾아 보고 함께 공부하는 엄마가 되었네요.

그 옛날 부모님께서 하시는 말 씀엔 별 관심 없던 제가.... ㅋ ㅋ

                                                                                                                             

요 책에서는 봄여름 가을 겨울 테마별로 계절의 느낌을 실어서

아이들이 쉽게 절기의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마침 책 읽는데 다음날이 청명이어서 요부분을 집중적으로 보게 되었어요

이책은 기존 책보다 높이가 크고요

양 페이지로 그 절기의 느낌을 살린 분위기가 그려져 있어요

그리고 아랫부분에

절기의 이름과 한자 뜻풀이가 되어있어요

한자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복복군에게 '푸를 청에 밝을 명자를 쓰네'하며

설명하면 좀더 청명이 쉽게 이해 되는 것 같아 좋아요

일단 제가 단순히 청명이라는 한글로만 보면 갸웃하다가도

한자와 함께 보니 음~~ 하니 아이도 같지 않을까 라는 생각 해보아요~

절기의 뜻풀이와 함께 그 절기에 하는 풍속이라든지, 속담,음식등을 소개해줘서 좋았어요

요거 보고 복복군과 화전에 도전 해보려 했는데.. 아직 못했답니다. 꽃이 다 지기 전에

만들어 봐야 겠어요 도전!!

 

울 복복군이 기다리는 하지~~

그림만 봐도 기다려지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선풍기 바람 쐬며 아이스크림 먹고, 친구들이랑 신나게 놀고~

생각만 해도 함박 웃음 복복군~~^^

요책은 올 한해 절기가 돌아 올때마다 두고 두고 펴볼 것 같아요~*

이렇게 아이와 오늘도 이야기 공유하는 시간~*

 

 

 

 

모두모두 봄날 처럼 핑크빛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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