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tible: Farm (Board Book)
CLAIRE PHILIP / Miles Kelly Publishing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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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서평이벤트를 통해 받게 된 책을 소개해 보려고요^^

5살된 복복군!! 최근 역할극을 너무 좋아라 합니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복복군은 에반이 되고 저는 미리내가 되어 하루를 시작 한답니다.
(여기서 에반과 미리내는 다들 아시죠?? 터닝메카드에 나오는 캐릭터이름..:)

터닝메카드를 극장에서 한번 재대로 보고 거의 보여 주지도 않았는데..
남자 아가들이란~~ 변신 로봇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네요^^
그렇게 역할극을 좋아하는 저희 복복군을 위해 좋겠다 싶어 이벤트에 응모했답니다.
표지에서 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명함과 따뜻한 색감이 봄이 다가오는 요 시기에
웬지 마음도 따뜻해 지는 느낌입니다.

처음엔 제목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영어 책인줄 알았지만...
한글로 된 책이랍니다.^^

안에는 농부아저씨와 가족들이 농장에서 가축도 기르고,텃밭에서 나는 채소들을 수확하는 모습들등
일상적인 모습들이 따뜻한 색감으로 그려져 있어요

복복군이 커 가면서 차가운 콘크리트의 아파트보다는 따뜻한 자연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요런 농장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실은 생각과는 다르겠지만, 상상만으론 참 좋을것 같아요
닭도 길러보고, 강아지 고양이도 기르고^^:

책이 도착한 다음날 아침 저희 복복군 열심히 뜯어서 고정대를 끼우고 있답니다.

 

5살 복복군의 앙증맞은 손^^
전 요렇게 작은 손으로 꼼지락 꼼지락 거리는 복복군의 손이 너무너무 귀엽답니다.
귀여워~~귀여워~~*

요책은 요렇게 아가들의 소근육발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복복군과 아빠의 합작!! 열심히 끼워서 완성된 농장!!
책 마지막 부분을 쫙~~~ 펼치면 요렇게 마구간과 농장이 펼쳐지고요
그위에 복복군과 아빠가 열심히 받침대를 끼워 농장에사는 동물들과 트랙터, 농장 식구들을
놓아주면 된답니다. ^^

요걸로 한참을 놀았답니다.
그런데 농장아저씨의 이름은 (나찬), 트랙터는(에반)...ㅋ ㅋ
터닝메카드에 빠져 있는 우리 복복군 모든것에 요렇게 이름을 붙이네요

이름이 뭐든 어때요 ~ 아이와 함께 농장 놀이 재밌게 했답니다.^^

우리아이책카페를 통해서 해당출판사로부터
제품만 제공받아 사용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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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말씀씀귀가 나타났어요 - 언어예절 : 바른 말 고운 말 모두 모두 행복해
유시나 지음, 심보영 그림 / 쉼어린이 / 2016년 3월
평점 :
절판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저희 부부도 복복군이 어른들에게
예쁜 말을 쓰길 바라는 마음에
존댓말을 쓰도록 많이 유도했는데.. 잘 안돼더라고요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 아니야" "싫어"등등
제 귀에 좀 거슬리는 말을 많이 해서 그때 마다 복복군에게 정정해주곤 했어요

말을 하기 시작한 후부터 지금까지 1년을 넘게 저희 부부는 계속 노력중이랍니다.
단, 너무 다그치지 않고 부드럽게 (가끔은 단호하게) 유도중이예요

그결과 요즘엔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것 같아요..
아주 조금씩요~^^;

그런 저희 복복군에게 요 책이 도움이 조금 되었답니다.
처음 이 책이 도착 했을땐 않읽겠다고 했어요

그림을 보는 순간 뭔가 무서움을 감지했던 걸까요??
요즘 책 읽다가 "엄마 무서운거 안나와?"하고 물어 보거든요^^

무릎에 앉혀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복복군이 의외로 잘 보더라고요
아직 복복군에게 읽어주기엔 글밥이 많았거든요

생각보다 페이지수가 많아서 복복군이 다 들어 줄까 조바심 내가며 읽어가는데
끝까지 다 읽었답니다.^^

수현이라는 남자 아이가 주인공이예요
책 표지를 봤듯이 "말씀씀귀"라는 귀신의 이야기죠~~


수현이 친구들 사이에 한번 잡히면 절대 도망칠 수 없는 귀신 이야기가 떠똔데요.
딱 보아도 누군지 알겠지요??

그러던 어느날 수현이가 친구와 놀고 있을때
"멍충아~~바보야~~"
요런 말을 했는데 말씀씀귀 귀신이 나타난거예요..
일단 수현이 얼른 도망 쳤죠~

그 뒤로 수현이는 계속 이상한 기분이 들었어요
누군가 따라오는 기분!
밤에도 무서운 꿈만 꾸고요~

그렇게 수척해져 가는 수현이에게 어느날 "말씀씀귀"가 나타나요
알고 보니 말씀씀귀는 나쁜말을 먹고 사는 귀신이래요

이 말씀씀귀는 수현이의 나쁜 말을 쪽쪽 다 빨아 먹고 수현이가 사라질때까지
딱 붙어 있을 거래요~~

우리 복복군 표정이 굳어 버린 장면이죠~~

그때 수현이에게 떠오른 생각!! 나쁜 말 대신 바른 말 고운 말을 쓰면
말씀씀귀가 다시 약해질지도 모른 다는 생각에

"고마워~ 사랑해~ 괜찮아~ 미안해~ 좋아해~"
바르고 고운 말을 골라 읽으니 말씀씀귀가 ~~~~

사라져 버렸대요~~^6^

최근에 책에 대해 아주 고마운 일이 있어요
존댓말도 그렇지만 어른들 만나면 부끄러워 하며 인사를 잘 못했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말씀씀귀 처럼
인사를 안하면 배꼽귀신이 나타나 배꼽을 가져 간다는 책을 읽었어요
그 후로 제가
" 어른들께 인사안하면 배꼽귀신이 배꼽 가져간다~"하니
배꼽 인사 완젼~~ 쵝오 잘하는 거 있죠!! 정말 감동이였어요~

책이란 참 즐겁고 재미있고 신기하며 놀랍기도 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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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가 된 토끼 코끼리아저씨 창작그림책 1
삼형제 글, 이준선 그림 / 코끼리아저씨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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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몇일 미세먼지가 심한 탓에 복복군은 어제부터 목이 안좋더니

오늘 오후부터는 열이 나더군요ㅠ.ㅠ.

미세먼지 무서워요~~주위 아가들도 많이 아프고요.


제가 게으른 탓에 블로그에 또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요즘 복복군이 좋아하게된 토끼에 관한 책을 서평이벤트 하길래 신청했답니다.


책이 도착하자 마자 복복군~ 제 무릎에 찰싹 앉아 읽었지요^^

 

 

 

표지에서 앞도되어지는 토끼의 그림~ 책사이즈도 크고

복복군이 좋아하는 토끼도 크고 맘에 쏙쏙 들어하는 듯해요~

 

 

 


책 내용을 살펴 보면

엄마 몰래 숲으로 놀러 나온 아기토끼~

첫장부터 그림의 색감이 저는 마음에 들더라고요

집에 외국 창착 전집이 있는데요


읽어 주다보면 비슷비슷하다고 해야하나

제 취향에 않맞아서 그럴수도 있지만 마음에 끌리는 그림을 찾기 쉽지 않거든요


요건 한국 창착 그림책으로 따뜻한 색감들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아~ 내용을 계속 얘기하자면 어린토끼가 숲속에서 놀다가

무서운 늑대를 만난 거예요


도망가다가 낭떠러지의 커다란 바위까지 왔는데요

어린토끼는 다리가 벌벌 떨리고 무서웠지만

용기를 내어 늑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있는 힘을 다해 소리를 지르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 마법같은 일이 벌어진거예요

토끼의 이빨이 날카로워지고 몸집도 늑대만큼 커진 거예요

놀란 늑대는 숲으로 도망쳤어요

 

 

 

그렇게 변신한 토끼는 숲속의 영웅이 되었어요

하지만 숲속의 친구들은 무섭게 변한 어린 토끼를 슬금슬금 피했어요

그러다 외로워진 토끼는 몸집이 작은 숲속 동물들을 괴롭히기 시작했어요


어느날 다람쥐 뒤를 쫓았어요

그 다람쥐도 예전에 자신이 늑대에 쫓겼을때 올라 갔던 바위에 올라가게 되요

그리고 꼬리를 빳빳히 치켜세우고 소리를 질러요

 

 

 

 

그러자 이번에도 마법같은 일이 벌어지는 거예요

늑대만 했던 토끼가 갑자기 다람쥐만하게 작아진거예요

그렇게 다람쥐는 큰소리를 지르며 토끼를 쫓아요

토끼가 자신에게 했던 것 처럼요

 

 

토끼는 간신히 다람쥐에게 도망쳐서 왜 자신이 한번은 크게 또 한번은 작게 변했는지 생각하게 되요

낭떠러지 바위에 누군가 숨어서 마법을 부렸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런건 아니였죠

그래서 토끼는 다람쥐에게 찾아가 물어보아요


그러자 다람쥐는


"나의 용기가 너에게 마법을 부린거야"


라고 말합니다.

그말을 듣고 토끼는 자신이 늑대를 두려워 하지 않고 맞선

 자신의 용기때문에 늑대처럼 크게 변한 것이라 깨달아요


하지만 다람쥐의 마법에 걸린 저주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몰랐죠

이대로 집으로 돌아가면 엄마 토끼에게 혼이 날게 뻔하다고 생각해 집에 돌아가기도 두려워해요

 

 

 

 

하지만 결국 어쩔 방법이 없어 집에 돌아가게 되요

혼이 날 거라 생각했던 어린토끼의 생각과는 달리

엄마토끼는 어린토끼의 이야기를 듣고 따뜻하게 안아 주어요


그런 엄마의 사랑으로 어린토끼는 저주에 풀려난답니다^^


" 용기와 사랑"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것들이예요

가끔 잊고 살아가기도 하고요


복복군과 함께 성장 하면서 특히

"사랑"

이라는 단어 속에 숨은 많은 것들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 가는 듯해요


오늘 자기전에 다시 한번 읽어 줘야 겠어요^^*

 

토끼를 사랑하는 복복군과 만들어 본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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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먹는 티라노사우루스
카테리나 마놀레소 그림, 스므리티 프라사담 홀스 글, 엄혜숙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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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희 복복군이 좋아하는 당근!!

요전에도 포스팅했지만 당근을 너무~~ 좋아하여

외출할때도 생 당근을 가지고 다녔었어요^^


그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책이 도착 하자마자 "태우책이야?? "하며

상자를 뜯어 보겠다고 합니다.

요즘 좋아하는 중장비 책이 아니어서 약간 아쉬워했지만

당근 얘기라고 하니깐 솔깃~~ 하며 제 무릎에 찰싹 앉아 읽기 시작했답니다.

전 표지 속의 과일과 야채들의 색들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어디에 꽂아 있던 잘 찾을 수도 있고요

티라노사우루스 하면 무서운 공룡~~~ 이잖아요

고기먹는!!


그런데 요책의 티라노사우루스 쿵쾅이는 고기는 NO!!NO!!

야채와 과일을 좋아한답니다.

그중에서도 당근을 제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몸 색깔도 당근색!!

 

힘도세고, 빠르게 달리고, 이빨도 튼튼하고 천하무적!!

그런데 그런 쿵쾅이에게 고민거리가 있어요


밥먹을때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놀림을 받아요

심지어 엄마와 아빠까지도 고기를 먹어야 한다며 구박을 하지요~


그런 쿵쾅이는 슬픔에 빠져 짐을 꾸려 혼자 떠난답니다.

자신을 이해해줄 친구들을 찾아서요


 

 

그렇게 초식동물친구들을 찾지만 초식공룡들은 티라노사우루스가 나타나

화들짝 놀라 도망쳐 버려요ㅠ.ㅠ

그사이 고향 친구들이 쿵쾅이를 그리워해요

과일과 채소먹는걸 나쁘게 생각하고 쿵쾅이를 놀린것을 반성하며

쿵쾅이를 찾아 나서요


친구들이 우르르르 몰려가는길에 절벽에서 커다란 바위가 떨어지면서 친구들이 위험에 빠지는데요

그 커다란 바위를 힘센 쿵쾅이가 던져 버린답니다.

그렇게 야채와 과일을 먹고 튼튼해진 쿵쾅이를 존중해주며 다시 사이 좋게 지내는 티라노사우루스 친구들~~


티라노사우루스라면 고기를 먹고 살아야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야채와 과일을 좋아 할 수 있다는 쿵쾅이의 독특한 점을 존중해 주는 책이예요


남과 다르고자 하는 모든 아이들에게~라는 메세지를 담아 작가가 쓴 책이랍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른 아이들과 다른 우리 아이를 발견할때가 많아요

그러면 비교하게 될때도 있고요


우리 아이 모습 그대로를 좀더 잘 관찰 하고 존중해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네요^^


요책~ 요즘 자꾸 자꾸 책장에서 빼오는 책이예요

재미있나보아요

저희 남푠님도 재미있다고 복복군과 즐겁게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요책 읽는 날엔 당근 들어간 반찬 만들어 더 맛나게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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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사랑해
아네스 안.프란체스카 안 글, 노석미 그림 / 시공주니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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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복복군의 성교육에 참 좋을 것 같은 책일 것 같아요

성교육이라고 하기엔 뭣 하지만, 이제 조금 크면 자신이 어떻게 태어 났는지 궁금해질 때가 오겠죠?


그럴때 아이와 함께 보면 참 좋을 것 같은 책!!

고마워~~ 사랑해~~

 

 

책 제목 만큼이나 표지의 그림도 참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책을 받고 해님과 올챙이의 이야기인가?? 라는 생각도 아주 잠깐 했지요

ㅋ ㅋ  하지만 제 예측은 완전 빗나갔답니다.

​요책은 아빠와 엄마가 만나 소중한 아기가 탄생되는 이야기예요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놓았는지 읽을 때마다 글을 쓰고 그림그리는

작가님들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이 지구상의 많고 많은 사람들중 남자와 여자

곧 아빠와 엄마의 만남입니다.


눈부시게 아름다운 엄 달나라 공주님!!

 

환한 모습이 눈부시게 멋진 아빠 해나라 왕자님!!

 

 

그렇게 두사람이 만나 하늘의 들에게 축복을 받으며 결혼을 했답니다.


해와 달 그리고 별로 표현한 것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모두 처음 만남과 결혼까지 서로서로를 가장 아끼고 사랑하며 멋지게 생각했을 거예요

이책을 읽으며 남푠님과의 첫 만남과 결혼을 다시 한번 회상해 보았어요^^

 

엄마와 아빠의 사랑속에서

아빠의 아기씨들이 엄마속에 있는 큰 아기씨를 찾아 여행을 떠나요

하지만 수많은 작은 아기씨들은 도중에 길을 잃기도 하고

지쳐서 여행을 관두기도 하지요

 

그래도 아주 열심히 열심히 여행을 계속 해 나아간 아기씨는

 

마침내 엄마안에 있는 큰 아기씨를 만나 하나가 된답니다.

그렇게 10달 동안 엄마배속에서 아빠 아기씨와 엄마아기씨는

쑥쑥 자라 눈도 생기고, 코도 생기고, 점점 아기의 모습으로 변해가요

엄마가 먹는 맛있는 음식도 먹고, 아빠가 들려주는 자장가도 함께 들으면서요


그리고,,,,마침내

 

엄마 뱃속에서 아기가 나오는 거죠~그아기는 누굴까요??

바로바로

 

바로 우리 복복군

사랑해!!^^


포스팅을 하면서도 흐믓해지는 책이예요

따뜻한 책!!


복복군의 반응도 좋았어요

몇번씩 반복해서 읽어 달라고 했답니다.



-이 리뷰는 해당출판사에서 무료제공받아 읽은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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