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한 작가의 배움과 수련 고찬찬(고전 찬찬히 읽기) 시리즈 3
오선민 지음 / 작은길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토록 성실하고 원작의 분위기를 잘 전달해주는 해설서를 언제 보았던가? 원작의 규모를 알 수 있어서 읽은 기분도 느껴지지만 원작을 꼭 보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 게다가 프루스트의 문체에 대한 당대인들의 비평도 소개해서 유쾌하기도 하고, 울프가 프루스트에게 부러움을 느꼈다고 하니 괜시리 안심이 된다.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꼭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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