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생쥐 베틀북 그림책 94
비벌리 도노프리오 글, 바바라 매클린톡 그림,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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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생쥐>

 

재미있는 만화 영화가 시작하는 장면 같은 표지의 <메리와 생쥐>..

표지에서 부터 눈을 뗄 수 없는 너무 예쁜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랍니다.

 

커다란 집에 사는 메리.. 같은 집에 사는 생쥐..

어느날 우연히 떨어뜨린 숟가락과 포크를 줍다가 서로를 보게 되지요.

하지만 서로를 경계하는 부모님을 알기에 비밀로 하게 되어요.

그 다음부터 둘만의 비밀스러운 만남은 계속 되지요.

시간이 흘러 메리의 딸 줄리와 생쥐의 딸 샐리에게도

메리와 생쥐처럼 그렇게 비밀스러운 만남이 이루어지지요.

그리고 용기를 내서 큰 소리로 외쳐요. "안녕, 잘자"

 

메리의 일상과 생쥐의 일상을 표현한 그림과 글은 정말 재미있으면서도 독특하고

손에서 놓을 수가 없게 만들었답니다.

아이와 생쥐의 비밀스런 만남이 정말 너무 깜찍하고 사랑스럽기까지 하였지요.

어릴적에나 꿈꿀수 있었던 것들이 책 속에 펼쳐져 있으니

책을 읽는동안은 정말 생쥐의 일상이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상상이 아니란 생각까지 들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너무나도 순수한 동화여서 정말 때묻지 않은 우리아이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의 저는 생쥐 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도 더럽고 병을 옮기고

혹은 털이 날린다고 멀리하고 아이들에게도 가까이 가지도 만지지도 못하게 하는데요.

어릴적에는 나도 메리처럼 정말 순수한 눈으로 보았던 것이 생각이 나서

기분이 묘해지는 동화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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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92
문단열.조희주 지음 / 길벗스쿨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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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

 

오래전 초등학교 다닐때 영어학원을 처음 등록했을때의 설레였던 기분을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를 처음 받아들고 한장 한장 넘기면서 다시 느꼈답니다.

아마도 알파벳부터 시작하는 것을 보면서 처음 영어를 배울때가 떠오른것이겠지요.

A부터 Z 까지 영어의 가장 기본적인 알파벳부터 시작한다는 것이

정말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예쁜 그림과 함께 큼직큼직한 글씨..거기에 CD로까지 병행할 수 있으니

정말 영어의 첫걸음.. 기초를 제대로 다질수 있게 해주는듯해요.

일단 낯익은 선생님이 지었다는것에 믿음이 탁 생기네요.

지금도 영어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 외삼촌이 보는것을

몇번 같이 본적이 있어서 얼굴이 낯익었거든요.

보통 영어책하면 어렵고 딱딱하여

"어휴~ 이걸 언제 다 공부하나?"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지만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는 정말 거부감없이 무작정 따라할 수 있는 그런 책이랍니다.

정말 기본적인 것으로 구성되어 있어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데요.

알파벳을 A가 무엇인지, 어떻게 발음해야 하는지,  단어속에서는 어떻게 발음되는지부터

하나하나 짚어보는 시간부터 갖게 되지요.

또 여러가지 쉬운 단어들의 발음을 듣고 배울 수 있어

연습장에 몇번이고 쓰면서 달달 외우기에 급급하지 않고

그냥 들으면서 쉽게 외울 수 있어 너무 좋네요.

단모음과 장모음에 대해서도 잘 나와 있어요.

쭉 살펴보면 알파벳의 모든것을 가르쳐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CD로 들으면서 공부하는 부분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랍니다.

사실 영어를 잘 한다해도 외국인이 말하면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잖아요.

듣는 훈련이 되어있지 않아서 그런것일텐데요.

알파벳부터 올바른 발음으로 배울 수 있는 <파닉스 무작정 따라하기>는

정말 가장 기본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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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엔 누가 앉을까?
안드레아 웨인 폰 쾨닉스뢰브 지음, 고우리 옮김 / 키득키득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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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엔 누가 앉을까?

 

"쉬~쉬~"

혹시나 기저귀를 안차고 있으면 변기에 앉을까 했더니 급하다고 징징대다가

결국엔 바지에 싸버리는 27개월된 우리딸...

개월수는 27개월이지만 12월생이라서 벌써 4살인 우리 아이는

변기를 보면서 의자라고 하지요.

항상 뚜껑을 내리고 앉아서 논답니다.

쉬가 마려운 때는 기저귀를 달라고 하거나 아니면 그냥 싸기 일쑤랍니다.

그러던 차에 만나게 된 "변기엔 누가 앉을까?"

일단은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라 이 책을 너무 좋아했답니다.

한장 한장 넘기며 꼬꼬닭, 생쥐, 코끼리, 어흥 사자... 동물들을 보며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러면서 맨 마지막 장을 보며

"친구 응가한데?" 합니다.

"응, 이렇게 변기에 앉아서 응가해야하는거야~" 엄마가 얘기 하지요. 그럼

"네~~"

정말 대답하나는 똑 부러지게 하는 우리 아이..

그래 놓고는 또 기저귀에 쉬를 하지요.

하루 이틀에 될 것 같진 않지만 "변기엔 누가 앉을까?"를 꾸준히 읽고

변기의자에 앉아 놀때마다 읽어주고 놀게 하면

조만간 변기의 닫혀진 뚜껑을 우리아이 스스로 올리지 않을까 싶네요.

푹신푹신한 표지의 느낌이 너무 좋은 이 책은

모서리에 긁힌다해도 상처가 남을것 같지 않네요.

저도 그렇지만 우리 아이도 푹신푹신한 표지를 처음 접해서 그런지

표지에 얼굴을 대보기도 하고 그러더군요.

책의 표지부터 내용, 그림까지도 과연 20년동안 사랑받을만 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 아이의 배변훈련은 걱정 없을 듯 합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며 키득키득 웃었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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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몸으로 1 2 3 손으로 몸으로 1
전금하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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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몸으로 1 2 3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덟 아홉 열~!~"

남들이 보기엔 조그만 아이가 숫자도 잘 안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저

하나부터 열까지 뜻도 모른채 읊기만 하는거지요.

벽에 붙여 놓은 숫자벽그림을 보며 1,2,3...을 읽어주면

"엄마 뭔소리야~"하는 눈빛으로 저를 쳐다보고 있답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손으로 몸으로 1 2 3"

제목만으로도 너무 기대가 되는 책이었답니다.

1부터 10까지

정말 단순한 책이라 느낄수도 있겠지만 그저 단순하다 하기엔

많은것이 담겨진 책이네요.

손가락과 몸으로 숫자를 표현하고 점자와 숫자도 나와있어서

정말 몸으로 손으로 1,2,3,4....10 까지 느끼고 만지고 표현할 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평소 벽그림의 숫자를 읽어주면 가만 듣고 있다가 엄마 입을 막거든요.

아마도 공부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가봐요.

작은 손으로 엄마입을 틀어막고 하지말라고 거부하는 우리 아이는

벌써 4살인데 말도 잘 못하거든요.

물론 12월생이라 조금 늦는건 있긴 하지만

어떻게 숫자에 관심을 가질수 있게 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많이 했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 나니 고민이 조금은 사라진듯합니다.

벽그림의 숫자를 보면 거부하던 아이가 책처럼 손가락으로 몸으로 숫자를 표현하니

관심을 가지면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또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드는 부분중 하나는 모서리가 둥글다는 점이랍니다.

우리 아이가 책을 넘기다 모서리에 얼굴을 많이 긁혀

지금도 울거나 추우면 코잔등에 긁힌 흉터가 선명하게 드러나거든요.

그거 볼때마다 속상한데 이건 그런 걱정도 덜어주는 책이네요.

또 책의 크기도 가로 세로 어른 한뼘정도로 들고 다니기도 너무 편한 크기에요.

아이와 외출할 때도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버스와 지하철에서 보곤 하거든요.

이 책을 며칠만 보면 숫자를 금방 읽고 쓸 수 있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아이도 굳이 엄마가 읽어주거나 가르쳐주지 않아도 혼자서 잘 본답니다.

몸으로 숫자를 표현한 부분을 보면 "언니, 뭐해?~" 하다가도

엄마가 따라해주면 재미있어 하면서 웃네요.

손으로 몸으로 숫자를 표현하면서 우리아이와

너무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았답니다.

문학동네에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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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2
어린이동화연구회 엮음, 박종연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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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

 

언젠가 우리 큰아이가 그러더군요.

큰딸 "엄마, 딸기 비옷 사주세요^^"

엄마 "엄마 돈 없는데.. 다음에 사줄께~"

시무룩한 얼굴을 한 채 저 끝으로 가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돈 좀 주세요. 우리 엄마한테 딸기 비옷 사주라고 해주세요. 아멘."

이러고 있네요.

7살인 큰 아이에게 한 번도 용돈을 따로 준 적이 없었어요.

필요한것이 있으면 사주고..

아이 혼자 외출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지요.

그러니 저런 기도를 하는게 우습긴 하지만 당연한 것이었지요.

하지만 경제관념이 생기면서 부터 가르쳐 주는것이 좋다하더라구요.

이 책을 접한 후 아이들에게 경제 습관에 대해 가르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네요.

 

다솜이네 아빠는 회사를 그만 두시고 엄마와 봉봉 아이스크림 가게를 내게 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스크림 가게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게 되지요.

물론 그 뒤에는 봉봉 사수대인 다솜이,진우,아람이의 도움이 컷지만요.

그러면서 가게 일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모은 다솜이와

아빠 서재 청소를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모은 진우가 저축왕이 되지요.

 

이 속에서 돈은 그저 용돈을 모으기만 한다고 좋은 경제습관이 아니라

돈을 버는것의 중요성을 배우고, 아끼고 계획성있게 지출하는것이

진정 좋은 경제습관이란 생각이 드네요.

당장 내일부터라도 우리 큰 아이에게 용돈 기입장의 사용을 권하고

적은 돈이라도 용돈으로 꾸준히 주어서 스스로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딸기비옷도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를것이 아니라

모은돈을 유용하게 쓰는 법을 배우게끔..

갖고 싶은것도 계획성있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을 접하고 많은것을 배우게 되네요.

돈이란 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하고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알 수 있는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부끄러워지고 가계부를 써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드는 책이네요.

저부터 씀씀이를 줄이고 절약하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계부 쓰는 습관을 길러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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