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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 ㅣ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2
어린이동화연구회 엮음, 박종연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
언젠가 우리 큰아이가 그러더군요.
큰딸 "엄마, 딸기 비옷 사주세요^^"
엄마 "엄마 돈 없는데.. 다음에 사줄께~"
시무룩한 얼굴을 한 채 저 끝으로 가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 돈 좀 주세요. 우리 엄마한테 딸기 비옷 사주라고 해주세요. 아멘."
이러고 있네요.
7살인 큰 아이에게 한 번도 용돈을 따로 준 적이 없었어요.
필요한것이 있으면 사주고..
아이 혼자 외출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지요.
그러니 저런 기도를 하는게 우습긴 하지만 당연한 것이었지요.
하지만 경제관념이 생기면서 부터 가르쳐 주는것이 좋다하더라구요.
이 책을 접한 후 아이들에게 경제 습관에 대해 가르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네요.
다솜이네 아빠는 회사를 그만 두시고 엄마와 봉봉 아이스크림 가게를 내게 되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이스크림 가게를 성공적으로 경영하게 되지요.
물론 그 뒤에는 봉봉 사수대인 다솜이,진우,아람이의 도움이 컷지만요.
그러면서 가게 일을 돕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모은 다솜이와
아빠 서재 청소를 하는 아르바이트를 하여 돈을 모은 진우가 저축왕이 되지요.
이 속에서 돈은 그저 용돈을 모으기만 한다고 좋은 경제습관이 아니라
돈을 버는것의 중요성을 배우고, 아끼고 계획성있게 지출하는것이
진정 좋은 경제습관이란 생각이 드네요.
당장 내일부터라도 우리 큰 아이에게 용돈 기입장의 사용을 권하고
적은 돈이라도 용돈으로 꾸준히 주어서 스스로 돈의 소중함을 느끼고
딸기비옷도 엄마에게 사달라고 조를것이 아니라
모은돈을 유용하게 쓰는 법을 배우게끔..
갖고 싶은것도 계획성있게 살 수 있도록 해주고 싶네요.
"어린이를 위한 경제 습관"을 접하고 많은것을 배우게 되네요.
돈이란 것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 하고 고민 많이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알 수 있는것 같아요^^
어른인 저도 부끄러워지고 가계부를 써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만드는 책이네요.
저부터 씀씀이를 줄이고 절약하고 검소한 생활을 해야 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계부 쓰는 습관을 길러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