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을 너머 역사서와 일본소설을 많이 보고있습니다. 역사서는 기존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했던 우리나와 일본 관계에 대해 정독하고 있으며, 일본소설 역시 편견에 사로잡혀 보지 않았던 소설들을 정독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읽고 있거나 읽었던 작가로는 기리노 나쓰오, 마쓰모토 세이초, 이시다 이라, 아사다 지로 등등의 작가군으로 작품도 보지만 작가의 작품으로 선정하여 정독하고 있습니다.
일본 태평양전쟁 패전과 찾아온 광복 당시의 상황을 유추해볼 수 있는 사료로 연구성과에 대해 찬사를 보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당시 일본인들의 경황뿐만아니라 우리의 일본인에 대한 해석이 좀 부족한듯 합니다. 다른 나라에 비해 근대사 연구자가 많이 부족한 현실에서 이런 연구를 적극적으로 많이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라를 빼앗긴다는 것은이민족의 개 돼지가 되는 것이다입장을 바꿔 생각하면식민지배를 위해 온갖 거짓이 난무한다나찌독일의 괴벨스는 큰 거짓말이 결국 통한다는선전 명언을 남겼다국민의 세금을 지원받는 교수들과 연구자들이침략주의 사관에 경도됨은 미필적고의다일신의 안위 보다 후손과 국가를 먼저 생각해야 하는당위성을 염두해두어야한다책 읽는 내내 슬펐고 마음이 무거웠다그러나 잘못된 점은 고쳐야 후손들에게 짐이되지 않음을 명심해야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