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놀자!
박현민 지음 / 달그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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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한 밤이에요.

우리는 몰래 놀이터에 놀러 갈 거예요.

본문 중

어릴 때는 왜그리도 밤에 일찍 자기가 싫었던지요.

9시만 되면 얼른 양치하고 자라는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나 듣기 싫었습니다.

더 놀고 싶은데... 아직 잠 안오는데.....

그리고 차마 이 그림책 속 아이들처럼 몰래 놀이터에 갈 생각은 못하고

이불 속에서 자는 척하며 손전등을 켜놓고

동생과 몰래 장난치며 놀곤 했습니다.

이 그림책 속 친구들은 아주 용감해요.

캄캄한 밤에 손전등까지 들고 몰래 놀러 나갑니다.

함께 나가는 모습이 아주 씩씩합니다.


그리고는 계단에서 뜀박질 놀이,

자전거 타기,

그네타기,

시소타기 처럼

재미있는 놀이를 즐깁니다.

하지만 그냥 노는건 시시해요.

이 아이들

아주 어마어마한 스케일로 놉니다.


책장을 넘기다가

입이 떡 벌어졌다니까요!


그네타기, 시소타기가 시시한 아이들

어떻게 어마어마하게 놀았을까요?


책 속에서 그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직접 확인하시는 순간 아마 깜짝 놀라실 거예요.

그리고 혼자보단 둘이,

둘보단 여럿이 노는게 더 재미있죠.

친구들을 불러 모아야 해요.

이렇게 외치면서요.

"얘들아 노올자!"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정말 신~ 나게 하늘을 날며 놉니다.

아이들이 아무 방해없이,

어른들의 걱정어린 잔소리 없이,

온전한 자유를 느끼며 노는 장면들에서

제 안에 있던 어린아이도 뛰쳐나와

어느새 함께 놀자고 하고 있더라구요!

"나도 끼워 줘!"

그리고 우리는 함께 이렇게 외칠 거예요.

언젠가부터 밖에 뛰어 나가는 것보다

앉아서 핸드폰만 들여다보며 게임하는 것을 더 즐겨하는 아이들에게

이 책을 꼬옥 읽어 주고 싶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서 놀면

게임 속보다 더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펼쳐질 수 있다구요!

얘들아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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