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저녁 식사 - 1977 칼데콧 명예상 수상작
M. B. 고프스타인 지음, 이수지 옮김 / 창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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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땐 그저 친구들과 밖에 나가서 뛰어놀고,

집에 돌아와 손발을 깨끗이 씻고,

엄마가 차려주시는 저녁밥을 맛있게 먹고 나서는

하루종일 신나게 놀았던 생각을 하며

내일은 무얼 하고 놀까 하는 기대를 가지고 잠자리에 들었었던 것 같아요.

그것 말고 다른 것은 별로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어갈수록

너무 많은 생각과 걱정이 머릿속에 스며들어와

지금 하고 있는 일 말고 이미 다른 일을 생각하고 있어요.

그냥 내 눈 앞에 있는 '지금'을 살아야 하는데 말이죠.

<할머니의 저녁식사> 그림책을 읽다 보면

당연하지만 잊고 있었던

인생의 단순한 진리를 절로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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