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핀과 엠마가 함께 생활하며 서로에 대해서 알게되고 삼촌과 조카의 친밀함도 생겨가는 중
머핀이 일하는 회사에서 다른 지역에도 공장을 건설한다며 책임자를 뽑는다고 한다.
최고의 세제를 개발하는 사람에게 책임자를 맡긴다는 것을 알게되자 엠마와 머핀은 머리를 맞대어 열심히 연구를 한다.
8. 사나운 야생 레몬
옆집의 비열한 쿠퍼가 머핀에게 찾아와 친근하게 대하자 순수한 머핀은 엠마와 머리를 맞대어 연구한 아이디어를 쿠퍼에게 알려준다.
9. 수영장 파도
엠마와 머핀은 비밀리에 본인들이 개발한 세제를 실험하러 비열한 쿠퍼의 집에 있는 수영장으로 간다.
거기서 옆집에 살고있는 할머니 두분을 만나게 된다. 할머니들은 머핀이 일하는 회사의 책임자의 할머니다.
욕조전화로 쿠퍼가 비열한 사람인지 알게되고 조카가 일하는 회사와 조카 플로렌스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심성이 착한 머핀과 엠마를 돕고자한다.
실험을 하는 도중 엠마가 수영장에 빠지게 되고
머핀은 항상 두려움을 갖고 살았지만 엠마가 물에 빠짐으로 진짜 두려움이 무엇인지 알게된다.
10~11
두 할머니와 엠마와 머핀이 개발한 세제를 가지고 회사의 거대한 산업용 세탁기로 성능을 확인하러 회사로 간다.
기상천외하게 머핀의 악취를 없애기 위해 세제의 성능을 확인하게 위해 머핀이 세탁기로 들어가게 되고
실험도중 머핀이 다칠까봐 애지중지하시고 머핀을 잃을까봐 두려움에 머핀을 놀이터에도 못가게 하셨던 할머니를 만난다.
두려움에 삶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할머니.....
이제 제 삶을 누리고 싶어요. 두려움때문에 나의 삶을 잃어버리진 않을꺼에요~라고 말하는 머핀
실험중에 경찰의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다같이 장소를 빠져나온 후에 드리워지는 검은 그림자.
아이들의 소설이니 권선징악 구조를 이룰테고
결말은 사랑스럽게 마무리된다.
총평:
나 자신의 두려움은 무엇인지, 그 두려움을 맞서기 보다는 회피한 적은 없었는지 생각해보게하는 이야기
어떤 종류의 두려움과 더러움이 있는지
아이들이 생각하는 두려움과 더러움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야기 해볼수있게 만다는 이야기이다.
"내면의 악취보다 외면에서 악취가 나는 사람이 낫다." 는 구절이 있는데
나에게는 내면의 악취가 없을까?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이다.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설수 있는 용기를 아이답게 아이의 시선에서 아이의 주도하에 풀어낸 이야기
어른이 정의하는 용기라기 보다는 아이가 스스로의 용기를 생각해 볼수 있게 만드는 이야기이다.
허니에듀로부터 도서 지원받아 제 생각을 적은 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