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이른둥이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6
원유순 지음, 박기종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여기에서 나오는 현수는 너무 애기 같다.

왜냐하면 1학년인데 빵봉지랑 요구르트를 못까기 때문이다.

그런건 6~7살 아이들도 능숙하게 깐다.

그렇기 때문에 더 걱정이 된다.

만약 현수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현수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 매는 모습을 생각하니 너무 불쌍하다.

게다가 현수네 어머니는  할머니인지 엄마인지 구별이 안되기 때문에 더 불쌍하다..

그래도 누나가 둘이나 있어서 다행이지 아니면.......

이제 경수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경수는 현수보다 철이 일찍 들어서 현수가 생일만 빠르면 2학년이 될 수 있었을 텐데.....

현수네 엄마는 현수를 좀 강하게 키우고 경수네 아빠는 철이 좀 들었으면 좋겠고

이 문제가 꼭 해결됐으면 좋겠다.

경수한테는 이쁘고 착한 새엄마가 생겼으면 좋겠다.

 

↑ 우리 딸이 직접 쓴 독후감입니다.

지난번 미나는 사춘기 책을 읽어보고 좋은책어린이 책에 완전히 반해버렸어요.


우리 딸도 재밌게 읽었지만 저도 정말 재밌게 읽었네요. 


늦둥이 이른둥이도 미나는 사춘지 못지않게 정말 재밌었어요.

경수는 엄마가 없어 철이 일찍 들고

현수는 엄마와 누나들이 너무 떠받들어 키우다보니 

스스로 할 줄 아는게 없다는 이야기가 참 재미있었습니다.

우리 딸의 말처럼 현수는 좀 강하게 키우고

경수한테는 좋은 새엄마가 빨리 생겼으면 좋겠네요.

경수아빠도 늦잠 자는 버릇도 좀 고치고

경수 아침을 빵으로 먹게 하는 나쁜 습관도 좀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경수와 현수가 앞으로도 둘도 없는 친구로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