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 X
이민아 지음 / 씨네21북스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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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속하다. 돈 벌어보려고 출판했다 - 다 읽은 한 주변인의 평가이다.

결혼한 여자를 바라보는 통속적이고 계산적인 시각으로 쓰여진 듯하다. 

여자의 인생의 질을 돈 하나로 요약한 듯하다. 

잘 풀렸나 안 풀렸나 둘 중에 하나로 등 뒤에서 수근수근 아줌마들이 다른 여자를 평가하는 식이다. 

특히 미국에서 교수하는 여성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최상위 엘리트라고 생각하고 

권위주의적이고 혜택 받은 고상한 이미지인데 

이 아줌마는 이렇게 됐고 저 아줌마는 저렇게 됐다더라 하는 식의 

통속적인 내용이 저자의 신분과 좀 부조화스럽게 여겨지기도 한다. 

어머니들은 더 공감하시고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겠지. 

그 분들께는 책 속의 아줌마들이 더 동세대이기 때문에 묘한 긴장감과 경쟁심으로 

읽게 되실지도 모른다. 

아무튼 화장실에서 재미나게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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