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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조세미 지음 / 해냄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일하느라 보내는 시간은 하루의 3분의 1 이상.
자는 시간을 빼면 인생의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중요한 요소다.
직업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어야 하고 열정적으로 그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서구적인 세련된 직업관을 일관되게 엿볼 수 있었다.
그러나 아무것도 갖춰진 게 없는 빈약한 프로필 상태로는 이 책을 읽는 것이
별 도움이 안될 듯하다.
세계가 찾는 인재라는 조건에
나를 내세울 수 없다면
이 책의 제목은 대부분의 개인에게 현실적으로는 너무 야심찬 게 아닐까.
출세를 원하기 이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문분야에 인턴이라도 해보는 '실천'을 한다면
이 책을 읽는 것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