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킬러
이정숙 지음 / 갤리온 / 2006년 1월
평점 :
품절


그녀처럼 되고 싶어서 샀지만 어떻게 그녀처럼 되는지는 안 나와 있다.

그녀처럼 벨기에로 고등학교를 보내주는 아버지, 뉴욕에서 MBA 시켜줄 부자 아버지가 없다면

그녀처럼 되긴 어렵다.

하지만 아무리 프로이고 돈을 많이 벌어도 

자기 자신을 소진시켜 그 필드에서 빠른 나이에 떠나게 되고

건강 문제를 겪는 모습을 보면

굵고 길게 가기 위한 평소의 철학이 있어야 하겠다.

"좋아하는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성공"이라는 메세지에 흔들리다.

한번도 "좋아하는 일"을 기준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었기에.

"해야 하는 일", "유리한 전공", "라이벌 의식", 누구누구를 "이겨야 한다"는 강박

이런 것이 내 진로를 계획하는 요인이었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