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20대, 몸값을 올려라 - 헤드헌터가 말하는 스카우트 하고 싶은 여자
배상미 지음 / 북스캔(대교북스캔)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저자와 저는 닮은 것이 많습니다.

저자는 나이차는 약 20년 나는 인생의 선배이지만

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을 다녀왔으며

집안의 경제적인 지원도 받았고

남들보다 상대적으로 늦도록 직장생활을 하지 않은 점,

유학한 전공과 종사하는 전공이 다르다는 점이 같습니다.

저는 어쩌면 그녀의 젊은 시절의 분신 같은 상태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자기 전 침대에서 책을 보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은 이틀만에 다 읽어버렸습니다.

처음에 저자의 이력에서 같은 학교를 졸업했다는 것을 알고 신선하게 놀랐었고

결코 순탄치는 않았던 저자의 솔직한 자기경험 고백이

호감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그녀의 좌충우돌하는 경험이 저와 닮았다면 현재 그녀의 성공도 제가 닮게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

비록 책으로 만났지만

멘토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알라딘 서평을 올리려고 늦은 새벽 컴퓨터를 켰는데

그 참에 이력에 쓰인 코리아브레인 홈페이지에 찾아가서

그녀의 미니홈피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렇게 책을 통해 세상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다면

저도 언젠가 그녀처럼 나만의 책을 내고 싶다는 꿈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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