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먼저 화내놓고 상대방 탓을
하는 얹짢은 상황을,만들지
않기 위해서 필요한 유머, 기지, 지혜

배우는 중

환자의 관심이 예수님 자체 보다 자신의 심리상태에만 계속 팔리게 만들면 기도의 효력이 점점 약해지고 마지막 끝까지 예수님을 업신여기면 그 인간에 대한 악마의 승리는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불멸이기 때문에.



조금만 비워주세요 좋은 것과 나쁜 것 분간은 체험으로 얻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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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사회가 개별 구성원들에게 집단적으로 횡포를 부린다고 할 때 그것은 정치적 권력 기구의 손을 빌려 할 수 있는 행위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사회는 스스로의 뜻을 관철시킬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한다.
이처럼 사회가 그릇된 목표를 위해 또는 관여해서는 안 될 일을 위해 권력을 휘두를 때, 그 횡포는 다른 어떤 형태의 정치적 탄압보다 훨씬 더 가공할 만한 것이 된다. 정치적 탄압을가하는 사람들과는 달리 웬만해서는 극형을 내리지 않는 대신, 개인의 사사로운 삶 구석구석에 침투해, 마침내 그 영혼까지 통제하면서 도저히 빠져나갈 틈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22page - P22

따라서 도덕과 인간을 둘러싼 각종 문제에 대해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온갖 논리를 동원해서라도 자기주장을 펼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이런 생각을 못마땅해 하는 사람들, 즉 자유 토론을 거부하는 자들은 시중의 보통 사람이 자세히 알거나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강변할지 모른다.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궤변을 늘어놓는다. 보통 사람들은 잘못 인도되지만 않으면 충분하다. 별 생각 없는 일반 사람들은 진리의 분명한 근거만 배우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그냥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된다. 스스로 이런저런 어려운 문제에 대해 적절히 대응할 능력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아는 이상, 특별히 훈련받은 사람들이 지금까지 그런 문제에 대해 잘 대처해왔고 또 앞으로도 그러리라고 안심해도 좋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진리에 대해 최소한의 정도로만 이해하게 되어도 쉽사리 만족한다.  - P76

답변을 요구받는 문제가 자유롭게 거론되지 않으면 어떻게 답변을 할 수 있겠는가? 또는 비판을가하는 사람들이 그 답변이 불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한다면 그것이 만족스러운지 어떤지 어떻게 알수 있겠는가? 일반 시민은 모르지만 적어도 이러한 어려움을해결해야 하는 철학자나 신학자들은 문제의 핵심에 대해 소상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은 가장 자유로운 상황에서마음 놓고 토론을 벌일 수 있을 때나 가능하다.  - P77

기존의 주장이 사실일 경우 그에 대해 자유 토론을 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부작용이 그저 사람들이 그 주장의 근거에대해 잘 모르게 되는 것뿐이라면, 자유 토론을 하지 않는 것이 지적 측면에서는 어떨지 몰라도 도덕적으로는 크게 해를주지 않을 수도 있다. 또 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면에서 볼때 그 주장이 갖는 가치에도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자유 토론이 없다면 단순히 그 주장의 근거만 아니라, 그 자체의 의미에 대해서도 모르게 된다. 그 주장을 표현하는 단어들이 특별한 생각을 담아내지 못하거나, 아니면 처음 전달하고자 했던 내용의 일부분만을 옮길 수 있을 뿐이다. - P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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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멈추지
않는 인간은 없다
왜냐하면 없음은 없기

스카이워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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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후 추가 (예정)

프랑스 플랑드르 관련.
시계탑 안, 물품이 거래됨
곧 시장경제 활성화.

《이탈리아 밖 르네상스의 시작》

사람들이 시간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시계탑을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되면서 플랑드르 인들은 자본주의가 발달하게 됨. 그를 통해 부가 축적되면서 여유가 생긴 시민은 미술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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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에서 흑사병이 르네상스에 끼친 영향






[유럽의 인구 변화] 
1300년에서 1400년 사이 유럽 인구의 거의 절반이 흑사병으로 죽어나갔다. 흑사병 직전 9천5백만 명이었던 유럽의 인구는 6천만 명 이하로 줄어들었다. 유럽의 인구가 이전의 규모로 회복되는 데에는 200년 가까운 시간이 걸렸다. - P155

그런 점에서 르네상스를 새롭게 바라볼 필요도 있습니다. 역사가발전해서 르네상스라는 새로운 세계가 밝아오는 게 아니라 엄청난대재앙이 벌어지자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바로 르네상스일수도 있다는 겁니다. - P157

[미술을 저렴하게 만들다] 흑사병은 미술을 좀 더 대중과 가깝게 했습니다. 이전에는 귀족이나 고위 성직자, 그리고 성공한 상공인들처럼 부유한 사람들만 살수 있는 비싼 그림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중산층이 구입할 수 있는 비교적 저렴한 그림도 많이 그려지게 되지요. - P175

팔라초 푸블리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지방에 위치한 시에나의 시청사. 이후 캄포 광장 주변에 건물을 지을 때 비슷한 창을 씀.
좋은 정부와 나쁜 정부가 다스리는 나라 팔라초 푸블리코 회의실에 그려진 암브로조 로렌제티의 벽화, 시에나의 실제 풍경을 기초로 이상적인 도시의 모습을 그려냄.

(비교) 태평성시도⇒ 국무위원들이 회의하던 장소에 이런 그림을 그린 건 시에나의 자신감을 보여줌.. - P-1

미술의 두 가지 타입
A타입 조토: 신체의 입체감과 무게감이 두드러짐, 삼차원에 가까운 공간을 구현함.
참고 조토, 온니산티 마돈나, 1310년
B타입 두초: 우아하며 화려한 옷에 집중하여 장식성을 살림. 실제 공간이라기 보다는 평면 공간. 참고 두초, 루첼라이 마돈나, 1285년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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