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대통령 최진실의 아름다운 열정
최진성 지음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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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인 최진성님은 8년 연속 자동차 영업 판매왕의 자리에 오른 인물이다. 저자가 세일즈맨의 자세 및 방법등에 대해 자신의 고객의 마음을 연 경험을 바탕으로 영업과 관련한 생생한 조언을 들려준다.

 

저자는 고객에게 나를 알리는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했다. 주위 동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트레이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입고다니는 옷에서 부터 예사롭지 않다. 기존의 세일즈맨들은 모두 단정하고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고객들에게 신뢰감과 안정감을 주려고 노력했지만 그는 퀵서비맨복장에서 원색의 나비 넥타이를 맨 고급레스토랑의 웨이터 복장으로 '현대자동차 최진실'을 각인시켰다. 이런 우수꽝스런 복장은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게 된다. 물론 이런 복장은 그의 주 영업무대인 동대문시장이라는 복잡한 장소의 상인들에게 경계심을 풀고 친밀도를 높여주는 단계로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세일즈를 하는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감일 것이다.  자신감이 없으면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해줄수 없다. 혹자는 세일즈맨들응 고객과 연애하는 가분으로 대하라고 한다. 물론 자신이 파는 물건에 대한 품질등에 대한 자신감은 기본일 것이다.

 저자는 영업 사원은 사력(四力)을 다해야 한다고 한다. 사력이란 첫째 매력을 갖추고 그것을 고객에게 발산하는것이며 둘째로는 박력을 갖추어 고객에게 비국하게 비추어지지 않도록 할것이며 셋째로는 정력적으로 활동하라고 주문한다. 마지막으로는 무조건 노력의 씨앗을 뿌리라는말을 더한다. 이것이 저자가 이야기하는 영업사원의 사력이다.

 

무슨일을 하던지 정성이 없으면 쉽게 이루어지는 일이 있을까만은 영업사원들은 이 원칙을 더욱 소중하게 지켜야 한다고 한다.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것도 중요한 대목이다.  영업사원은 스스로가 걸어다니는 광고판의 역할을 하여야 한다. 새로운 고객을 포섭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알리는것이 상책이다. 또한 자신을 알리는 작업외에도 영업사원은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인간적인 매력, 최대의 성의, 상품의 좋은 사용법 등 자동판매기로는 할 수 없는 서비스가 영업사원이 해야 할 몫이다. 왜냐하면 영업이란 단 한번의 거래가 아니라 연속성의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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