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처가 한눈에 보이는 2009 업계지도 - Business Graphic book
이데일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전문성과 인터넷의 속도성을 바탕으로 경제뉴스의 유통과 소비방식을 바꾼 매체로 평가받는 이데일리에서 펴낸책이다. 비즈니스 그래픽북(Business Graphic Book)’이란  영문 제호에서도 짐작되듯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오십 개 남짓한 그래픽 프레임으로 각각의 업계를 알기 쉽게 구현하는  '정보의 시각화' 있다.  즉 수록된  많은 그래프와 도표를 통해 일목요연하게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어 이를 통해 각 업종의 기업 순위가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순위가 중요한 이유는 시장 지배력이 있는 기업의 주식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소위 말하는 대장주들의 면면을 살펴보며 동종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 현황 가이드북'이다.  각 업종별 주요 기업의 매출, 영업이익등 업계의 현재 재무 상태를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으며 시장점유율, 출자·제휴관계 등의 경영현황을 수록하고 있다. 책에 수록된 모든 정보는 증권시장에 공시된 사업보고서와 경영자료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 불황의 시대에 정확한 경제 좌표가 되어줄 비즈니스 지침서로도 손색없다 하겠다. 새로운 형태의 혁신적으로 편집된 책이라 처음에는 낯설지도 모르지만 곧 익숙해지면  도표나 그래프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 더 복잡하고 어렵다는 일반적인 선입견을 말끔히 걷어낼 수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최근 금융가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자본시장통합법의 본격 시행과 같은 일련의 변화를 보다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일반적인 예측이나 분석에 대한 보고서는 각 증권사에서도 단편적으로는 만들어 배포하고 있기 때문에 쉽게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최신의 업계현황이나 순위등을 정확하게 담고 있는 책은 드믈다.  이 책은 국내 전반의 경제 상황과 흐름에 대해서 알고 대비할수있는 정보를 수집할 수 있고 그동안 단편적으로 대기업이나 잘 알려진 기업외에 국내 기업들이 거시적인  동향이나 흐름은 제대로 파악하지 어려웠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2009년도의 모든 경제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 커다란 판형에 시원하게 그래픽으로 잘 정리되어져 있어서 머릿속을 빙빙돌던 정보들이 말끔하게 정리되어진다. 각 업종의 개괄적인 해설이 붙어 있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책은 하나하나 다 꼼꼼히 정독하는 성격의 책이 아니라   관심있는 업종이나 회사가 궁금할때 그 분야의 대략적인 업계 동향이 궁금하거나 알아야할때  꼭  들춰봐야할 책으로 이 책을 통해 보다 철저하게 업계 전반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 도입될 금융제도를 정확하게 이해하여 더욱 치밀한 투자전략을 세워 볼 때가 아닌가 싶다. 투자의 초보라면 무작정 대박만을 생각하며 잡주라고 불리오는 저가 주식에 투자를 할수 도 있겠지만 투자를 할 때에는 모르는 곳엔 하지 말라고 했다 . 주먹구구식으로 대충 알거나 또는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주위에 좋다니까 나도 사야지 하는 주먹구구식의 투자방법을 지양하고  자신이 확신하는 회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철저한 믿음이 있다면 그 회사에 투자하는것이 현명한 방법인것 같다.  평소에 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국내 경제에 관심이 있거나 , 회사에서 전략을 세우기 위해 각 업종의 동향을 참고로 할때나 또한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 권씩 필수적으로 보유하고 투자시 마다 곁에 놓고 참고하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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