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평의 기적 - 완전운동 108배로 마음까지 다스린다, SBS 스페셜
나은희 지음 / 크리에디트(Creedit)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몸을 낮춰 바닥에 엎드리는 절(拜). 절은 인간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겸손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을 낮춤으로써 마음의 평화와 해탈을 얻고자 하는 이들에게 가장 전통적이고도 효과적인 수행법인 절이 최근 웰빙운동으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이런 수행법이  스트레스가 극심한 현대인들에게 절은 참선과 더불어 마음의 평화와 질병을 고쳐주는 웰빙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는것이다. (저자의 말)


저자는 모 방송국에서 방영된 ‘0.2평의 기적’이란 제목의 프로를 통해서도 알려진 후 절 수행을 통해 갖가지 병을 고치고 새 삶을 살고 있다는 사례를 이젠 주변에서 심심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우리 주변에서 소리 없이 퍼지고 있는 절 열풍 속에서 운동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절운동에 대한 부분을 담고 있다. 건강을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시작하는 절,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평화롭게 만드는 명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절 수행에 관한 다양한 보고서이다. 임상학적 증명과 함께 몸과 마음의 평안을 경험한 사람들의 실례를 토대로 절이 인간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구체적인 영향을 과학적으로 입증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건강운동법의 세계특히 절에 대해 프로그램에서 직접 실험한 결과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입증된 절의 효능, 그리고 운동으로서 가장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절법에 대하여 최대한 쉽게 풀어 소개하고 있다. 
 

책은 1장 ‘절 바람이 분다’를 시작으로 2장 ‘절의 효능, 과학적으로 입증되다’, 3장 ‘몸의 기본, 척추와 무릎을 바로잡다’, 4장 ‘죽음의 사중주, 성인병을 멈추게 하다’, 5장 ‘마음의 병, 화병을 잠재우다’ , 6장 '꼬여 있던 내장이 웃는다' 7장'뇌자극으로 집중력을 높인다. 등 총 9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한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은 건강에 관심이 많다면서도 정작 건강을 지키는 일에는 소홀하다. 서평을 쓰기전에 상당기간 절을 꾸준히 해보고 내 몸이 느끼는 효험에 대한 느낌을 적으려 했으나 아직 본격적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해 아쉽다. 그리고 이 책을 읽기전에 스님들이 3000배씩 드리는절을 처음에는 관절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도 걱정 해 보았는데 자세만 제대로 따라하면 그런 염려는 없다고 한다. 절또한 훌륭한 운동이라는 것을 깨닿고 헬스클럽을 찾지 않더라도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나만의 건강을 위한 운동' 을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데로 꼭 해볼 작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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