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어떻게 일을 사랑할 것인가 - 인생의 변화를 만드는 가장 현명한 질문
마커스 버킹엄 지음, 송이루 옮김 / 청림출판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떻게일을사랑할것인가 #협찬도서

📘 출판: #청림출판

✍️ 저자: #마커스버킹엄

📄 332 pages



『일을 사랑하는 게 가능할까?』 

이 책은 말합니다.

왜 일을 사랑해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에 빠질수 있는 일을 찾는지

그리고 그 사랑을 어떻게 지속할지를…



나의 본연의 모습을 감추고 

한없이 객관적인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일‘을

’사랑’이라는 감정적인 단어로 표현하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일‘은 돈버는 수단에 불과하고,

‘일‘과 ’사랑’에 빠졌다고 하면 

오직 회사에만 충성하고 가정을 뒷전으로 한

1980-90년대 아버지들의 삶이 생각 났거든요.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그런 ’사랑’은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일과 나를 무를 싹둑 자르듯이 구분할 수 없지요.

우리는 하루의 중심을 ‘일’로 보내며 살아가고

그렇기에 나에게 맞고, 사랑할 수 있는 일이라면

삶이 달라진다고요.



책은 ’붉은 실‘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몰입하게 디는 순간, 시간 가는줄 모르는 감정인데요.

그게 바로 당신이 사랑하는 일의 실마리라고요. 



내가 몰입하는 순간은 언제였는지

그 감정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그걸 찾기 위한 질문들이 책 속에 이어집니다.



 

이 책은 단지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 가 아니라,

『어떻게 나다운 일을 만들 수 있을까?』 를 묻습니다.



성과 중심의 사회, 표준화된 공교육,

외부 기준에 길들여진 나를 벗어나

감정 중심의 업무 재설계를 이야기하는 책.


파이어족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도

직업과 인생을 다시 생각해보게 만드는 인사이트를 줍니다.


내가 사랑하는 일을 찾는 여정.

그 끝에는 더 나은 삶이 기다릴지도 모릅니다.



이 서평은 청림출판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된 제 주관적인 감상입니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파이어족 #텍스트힙 #진로고민 #자기계발 #회사 #직장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 - 디지털 시니어의 탄생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원 외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이답게’ 사는삶이 아닌 ‘나답게’ 사는삶


다 알고계시겠지만

우리나라는 고령화사회에 접어들었습니다.

통계청이 2024년 발표한 자료만 봐도

50-64세 인구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인구 비중도 높은데다 경제력도 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틈새가 아닌 주류시장.

이들의 소비 방식이 궁금해서 이 책을 집었습니다.



[디지털 시니어]의 탄생

책 첫머리에서 충격을 받았습니다.

경제와 산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현상이

[디지털시니어]의 등장이라고 합니다.

기존 노년층과 다른 특성을 가진 세대로

1970년대생이 주축을 이룬다고 합니다.

음..솔직히

1970년대생을 시니어라고 칭하기엔 아직 이르지않나요?

40대후반-50대중반인데…

아무튼 책의 주된 내용은 디지털시니어보다

우리가 생각하는 시니어에 가까워서

그냥 주목하는 현상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요즘 시니어들은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니라

인생을 즐기고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능동적인 소비자로 변모있습니다.

’욜로(YOLO)‘와 ’요노(YONO)’를 결합한

소비철학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과거에 비해 신기술을 습득하는데

개방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기에

여러 산업에서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시니어들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금융, 패션, 소셜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시니어들의 생활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기업은 이들을 위해 어떤 상품을 내놓고 있는지

공공기관은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이야기합니다.


그렇다고

시니어를 하나의 카테고리로 묶어

접근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세분화된 타깃팅과 전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들’이 아닌 ‘한사람’의 니즈에

귀를 귀울이라고 하네요.

트렌드코리아2025의 메인키워드 중 하나인

“옴니보어” 랑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옴니보어는

요즘 소비는 전형적인 시장세분화

(나이,세대,성별,소득,지역 등)

를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 개성, 취향에 따른

소비로 진화되고 있는 현상을 말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젊은이들보다 느릴수는 있어도

방향은 같지 않나 생각을 했습니다.

속도의 차이이지 전연령대 모두

기술의 영향을 받아서 트렌드가

변모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시니어들의 신체적 특징과 감성을 이해하고

접근하는 것은 매우 좋은 전략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잘되는 브랜드가 되려면

고정관념을 버리고

똑같은 소비자 중 일부라는 생각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니어용임을

크게 강조할 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하루메쿠(ハルメク)‘라는

일본잡지가 떠올랐습니다.

일본의 고령여성들이 주로 구독하지만

시니어 잡지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독자들은 자신을 시니어라고 여기지 않고

잡지편집위원중에는 시니어가 없으며

시니어 잡지가되는 순간

기획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이라고요.


이 도서는 비지니스북스 출판사가 제공하여 작성된 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마케팅 #고령사회 #서평단 #책추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은퇴 #텍스트힙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롱 윈 - 찰나의 영광을 넘어 오래 지속되는 승리로
캐스 비숍 지음, 정성재 옮김 / 클랩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


성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주는 책



가만히 생각해보면

우리는 이분법적 사고에  

많이 갇혀있습니다.

‘부자‘ 아니면 ’가난‘

‘옳음‘ 아니면 ’틀림‘

’강함‘ 아니면 ’약함‘

’아군‘ 아니면 ’적군’

‘보수’ 아니면 ‘진보’

항상 이렇게 양극단만 있는걸까요?




저자는 ‘성공’ 과 ‘실패’에 대해서도 

이런 의구심을 갖습니다.


승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제로섬(zero-sum)게임이 아닌

다 같이 성공할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은 없을까? 




저자는 역사적으로 

비즈니스 환경, 스포츠, 정치 및 교육환경 등에서 

당연하게 인식되었던 

성공의 정의를 살펴봅니다. 

우리가 익히 알다시피

승자만의 기록이었고, 

단기적인 목표나 숫자만을 

추구해 온 점이 많았습니다.

이것들이 우리 삶에 가져온 폐해들을 짚어봅니다.




이런 문제들의 해결책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공인

이 책의 제목이기도한 

롱윈을 이야기합니다.




롱윈을 위한 접근법으로 아래 세가지를 강조합니다.


❶ 명확성 (Clarity)

정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원하는 성공의 모습과 기준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어떤 경험을 하고 싶은지

정의해보는 것입니다.




❷ 배움 (Constant Learning)

당장의 결과가 어떻든 

꾸준히 배움의 자세를 유지한다면

실패를 겪어도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합니다. 




❸ 연결성 (Connection)

주변사람들과의 관계를 

다른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며 

능동적으로 관계를 맺는것을 뜻합니다.

내 삶을 누구와 함께할지

다른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을지 답을 찾는다면

제로섬게임 같은 삶에서 벗어날수 있다고 합니다.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세가지


❶  ‘왜?’ 라는 질문을 일상의 일부로 삼기

현명한 질문은 사고를 

확장주기도 하고

나를 명확하게 알수 있게 

하기도 합니다.

단순하고 짧은지만

답을 찾기 참 어려워요.

저도 큰 방향성에 대한 답은 정했지만

세밀한 방법론에 대한 답은

매일 바뀌고 있습니다.




❷ 결과와 퍼포먼스를 구분하기

결과는 외부요인의 영향을 받으므로

우리가 100% 통제할수 없지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한 우리의 노력

즉 퍼포먼스는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 좋고 나쁨에 

영향받지 않고

내가 할수 있는 만큼 다했냐 라는 것이 

지표가 되면

즐겁게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많이 와 닿는 말이었습니다.




❸  사람들과의 관계

MBTI ‘I’인 저는 

협업의 중요성, 관계의 중요성을

알고 있지만 선뜻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힘듭니다.

혼자하는게 더 편하기도 하고요.

하지만 혼자 배우는 것보다 

함께 노력하는 것이

더 멀리 더 오래간다고 합니다.

당장의 눈앞의 일을 완수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를 우선시하는

삶을 일주일에 하루라도 살아보려고 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이어드 : 부의 해방일지 - 돈에서 행복을 찾지 못한 파이어족들의 이야기
한정수.강기태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삶….

저를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이

꿈꾸는 것입니다.



여기.. 평범한 사람들보다 

몇걸음 앞서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한정수, 강기태 작가인데요.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 입사했으나

직장인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여러가지 시도와 도전을 통하여

젊은 나이에 부를 쌓았습니다.

현재 그들은 퇴사후 더 성장한 삶을 살고있는데요.

이 책은 그들이 ‘파이어‘ 이후에 

느꼈던 깨달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난 아직 파이어도 못했는데

파이어한 사람의 그 다음을 알아야하나?’

의문이 들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파이어를 꿈꾸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우린 모두 더 행복한 삶을 위해 파이어를 꿈꿀텐데요.

무작정 돈을 모으는 것 이상으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알면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즐겁고 행복해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책은 부에 대한 마인드셋 즉 

돈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저자들은 돈의 귀중함과 유용함을 알고 있지만, 

그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합니다.

’파이어’는 해피엔딩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새로운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저자들은 사람들과 돈의 관계를

돈의 유무인

‘부자’ vs ’빈자‘ 뿐만 아니라

돈에 대한 마음가짐인

‘해방자’ vs ‘종속자‘ 로도 구분합니다.

가장 좋은 상태는 ’부자’이면서 ‘해방자‘인

상태이겠죠.




해방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❶여러 방면에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

❷사회가 정해준 길에서 자유로운사람.

❸남들과의 비교에서 벗어난 사람.

이라고 합니다.




해방자의 삶의 방식은 무엇일까요?

❶‘실행력‘과 그것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

❷’사는대로 생각하는 삶’이 아닌 ’생각대로 살아가는 삶’.

❸내 주변의 환경을 나에게 유리한 환경으로 바꿀것.

❹선한 영향력을 끼칠 것.

❺책을 읽고 실천할 것.

을 이야기 합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읽을 당시

여러가지로 답답한 시기였습니다.

생각한 대로 일이 잘 안되고

책도 잘 안읽히는 상태였죠.

저자들이 책에서 솔직하게 

자신들의 시행착오들을 표현해서 용기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책읽는 방법론적인 부분을 읽고

너무 완벽주의적인 태도를 버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오래가기 위해서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모임을

상반기 안에 꼭 찾아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이 도서는 체인지업북스 출판사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파이어드 #부의해방일지 #한정수 #강기태 #체인지업북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 6 | 7 | 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