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어떻게 마케팅의 무기가 되는가 - 현업 마케터의 인사이트로 읽는 AI 마케팅 오늘부터 시작하는 법
서양수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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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어떻게 활용되는가“


본 글은 김영사의 도서제공으로 작성된 주관적인 제 서평입니다. 

📘 출판: #김영사  (@gimmyoung )

✍️ 저자: #서양수

📄 260 pages







제목만 봤을때는 

마케팅 분야에서

최신 AI 툴을 활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 책은 

단순한 사용법이아니라

‘AI 시대에 브랜드가 어떻게 살아남는가’

에 대한 인사이트를 주는 책입니다.





1️⃣ AI 덕분에 광고제작의

시간과 비용은 줄어들었고,




2️⃣ 주된 광고채널도 유튜브로 바뀌었죠.





3️⃣ 그리고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AI를 일상에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그렇다고 마케팅의 본질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일

이런 건 변하지 않죠.





책에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AI를 활용 사례가 다양하게 나옵니다.




그들이 어떻게

변화들을 적절히 이용하여 

마케팅의 본질을 구현했는지

읽다보면 재미있어요.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현실적인 고민도 녹아있습니다.




저자의 마지막 말이 인상깊네요.

본질은 명확하게 직시하되

생성형 AI로 성과를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분명 있으니

작은 것이라도 꼭 직접 실행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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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택시에서 우주가 말을 걸었다
찰스 S. 코켈 지음, 이충호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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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열린책들
저자: 찰스S코켈
392 pages
본 글은 열린책들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 책을 펼치며

“우주는 멀고도 먼 이야기일까요?”

이 책은 NASA 소속의 우주생물학자 
찰스 S. 코켈이 쓴 과학 에세이입니다.
형식은 택시에서 나눈 대화처럼 친근하지만, 
내용은 과학적 사고를 바탕에 두어 냉철하고 지적입니다.
저자는 실제로 택시기사들과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우주의 생명, 외계 문명, 인류의 미래에 대한 질문을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 책에서 다루는 질문들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과학적 관점을 담아 이야기합니다.

• 외계인은 존재할까?
• 지구는 유일무이한 생명체의 행성일까?
• 외계 문명과 소통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 지구 밖 다른 행성에서 인간은 살 수 있을까?
• 기후 위기와 우주 탐사, 어느 쪽에 더 집중해야 할까?

형식은 가벼운 문답 스타일, 
내용은 팩트 중심의 과학적 탐구.
우주라는 주제를 철학이 아닌 실용적인 과학 지식으로 접근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 인상 깊었던 내용 셋

1️⃣ 우주 탐사는 낭만이 아니라 ‘생존 전략’

달이나 화성에서 사는 일은 꿈같지만, 저자는 단호합니다.
“지구의 환경을 대체할 수 있는 행성은 아직 없다.”
결국 우주 개발은 낭만이 아닌 지구 문제의 플랜B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2️⃣ 외계 문명과의 유일한 연결 고리는 ‘과학’

언어도 문화도 공유하지 않는 존재와 우리가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은 단 하나,
물리 법칙과 수학적 구조를 통한 과학입니다.
우주의 ‘공통 언어’가 과학이 되는 순간이죠.





3️⃣ 우주를 이해하면 지구를 더 잘 알게 된다

우주의 탄생과 진화, 외계 생명체의 조건 등을 탐구하다 보면
오히려 지구가 얼마나 특별한 환경인지를 절실히 느끼게 됩니다.



🪐 책을 덮으며

이 책은 단순히 ‘우주 이야기’가 아닙니다.
과학자의 관점으로 
현재 인류가 가진 기술, 지식, 가능성의 범위를 정리하고
그 안에서 현실적으로 우주를 대하는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우주라는 거대한 주제를 다루지만, 
과장 없이 팩트로 정리된 글쓰기 덕분에
과학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있는 독자라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SF 소설과는 다른,
현실 기반의 우주를 들여다보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막연한 우주 이야기가 아닌   팩트 기반의 설명을 원하는 분
• 과학자처럼 사고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분
• 외계 생명체, 우주 탐사에 대한 이성적인 접근을 원하시는 분
• 지구 바깥의 가능성에 관심 있는 저와같은   MBTI ‘N’ 유형 독자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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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월급쟁이 배당 부자가 되었다
환상감자(이은호) 지음 / 길벗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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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길벗

저자: 환상감자 (이은호)

336 pages


이 글은 도서출판 길벗으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주관적 서평입니다.







💡 한 줄 요약



“꾸준한 패시브 인컴은 심리적인 안정감뿐 아니라, 

월급노예에서 벗어나 자아성장을 이끈다.”




이 책의 메시지를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읽는 내내 공감과 실천 의지가 동시에 들었던 책이었습니다.



📌 책의 주요 내용


『나는 월급쟁이 배당 부자가 되었다』는

미국주식, 배당 ETF, 자동화된 투자 전략에 대해

초보 투자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파트는 아래 두 챕터였습니다.

6장. 배당으로 월 300만원 받는 법

7장. 배당투자 전략과 자동화 시스템 만들기




특히 ‘직장인의 현실’에 기반한 투자 접근이 무척 인상 깊었습니다.

“마음 편한 투자”라는 말이 정말 현실적으로 다가왔어요.

성장주로 수익을 보던 시절도 있었지만,

주식창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졸였던 날들이

이 책을 보며 떠올랐습니다.






📈 개인적인 적용


현재 저는 초고배당주 위주로 월 10만원가량의 배당을 받고 있는데요,

책에 나오는 저자가 염려하는 CONY, YBIT  투자자입니다 😅


올 초,

“시작이 없으면 변화도 없다”는 생각에 진입했는데

예상대로 진입 후 주가가 -40% 이상 하락했고,

[배당 + 현재가 < 진입가] 상황이 된 상태입니다.




그래도 배운 점이 있었어요.

‘배당주의 핵심은 안정성과 보수성’이라는 것.

저는 제 조건을 스스로 정리해보았습니다.


1️⃣ 3~5%의 배당률

2️⃣ 배당 성장 가능성 → 인플레이션 헷지

3️⃣ 기초 주가 자체의 상승 여력


그래서 앞으로는

고배당주로 시작하더라도 리밸런싱을 하여

SCHD(미국 배당 성장 ETF) 위주로

비중을 늘릴 계획입니다.

기본 구조는 80:20 배당울타리 전략을 따르되,

안정, 그리고 보수적인 포트폴리오로 수정 중입니다.





📚 이전에 읽은 책과의 연계


이전에 읽었던 『미국주식이 답이다 2026』과도 메시지가 이어집니다.

결국 기계적인 루틴, 정해진 시간의 무조건 매수 원칙이

수익을 만들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는 것.

최근부터 이 방식을 실천 중입니다.

아직 작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입니다.





🏁 마무리하며


단기간에 부자가 되겠다는 야망보다는

현실적인 투자 태도와 심리적 안정감을 원하신다면

이 책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무엇보다 지치지 않는 루틴이야말로

직장인의 가장 큰 자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씩, 꾸준히.

우리 모두 월급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지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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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해방 - 살찌지 않는 뇌를 만드는 21일 식습관 혁명
저드슨 브루어 지음, 김보은 옮김 / 푸른숲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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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 신짱, 강냉이, 초코 프레즐…”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간식들.
한 줌만 먹자고 다짐해놓고도
어느새 빈 봉지를 손에 들고 있는 저를 자주 발견합니다.



특히 작년 말 태국 여행 이후로
조금씩 늘어난 몸무게가
벌써 4kg.
식욕은 꺼지지 않고,
매일이 다짐과 후회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식탐해방》입니다.



의지력은 답이 아니다

이 책의 저자, 저드슨 브루어는
“식탐은 의지력으로 통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단언합니다.

대신 그는 뇌과학의 관점에서 식탐을 바라봅니다.
우리의 뇌, 특히 안와전두피질은
경험을 바탕으로 눈앞의 보상을 추구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린다고 해요.

즉, 반복된 습관이 식탐을 강화시키고,
우리는 이를 “배고픔”으로 착각하는 것이죠.



가짜 식욕과 진짜 배고픔 구분하기

책은 우리가 음식을 찾는 감정의 원인을
“진짜 배고픔”과 “가짜 식욕”으로 나눕니다.

예를 들면,
배가 고파서가 아니라
● 스트레스를 받아서
● 지루해서
● 뭔가 성취감을 느끼고 싶어서
우리는 음식을 찾는다고 해요.

이 책은 그런 감정과 습관을 알아차리고
내 몸의 진짜 신호에 집중하는  ‘마인드풀 이팅’을
21일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제시합니다.



억지로 참는 게 아니라, 알아차리는 것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먹지 말라’는 다이어트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억지로 참는 방식이 아니라,
내 몸이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느끼고, 관찰하고, 선택하는 것.

다시 말해,
“생각이 아닌 몸의 감각과 신호로 선택하는 식사법”입니다.

스스로 적당한 포만감이 주는 쾌락의 지점을 찾아보고
가짜식욕으로 몸이 힘들었던 감각을 기록해보는 것으로
내몸의 신호를 알아차리는 거죠..



앞으로 실천해 보려는 다짐

이번에 읽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책의 흐름인 21일 실천 가이드를 따라
하루하루 단계별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습관처럼 이어졌던
군것질,
이제는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책을 추천하고 싶은 분들

● 식단 조절이 늘 작심삼일이었던 분
● 감정적으로 폭식하는 습관이 있는 분
● 먹고 나면 후회하는 일이 반복되는 분
● 뇌과학과 습관 심리에 관심 있는 분

《식탐해방》은 단순히 “덜 먹기”를 위한 책이 아닙니다.
내가 왜 먹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책입니다.
마인드풀 이팅의 시작점이 되어줄 한 권이었습니다.





#식탐해방 #푸른숲 #저드슨브루어 #다이어트책추천
#습관심리 #뇌과학 #식욕조절 #책스타그램 #북블로그 #텍스트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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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 - 죽다 살아난 인류 생존의 의학사 닥터프렌즈의 세계사
이낙준 지음 / 김영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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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 있음에 감사하게 만드는 의학 인문서



심장수술과 나의 가족 이야기


제 아버지는 5년 전,

심장으로 이어지는 3개의 관상동맥이 모두 막힌 상태에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으셨어요.


갈비뼈를 열고 수술을 해야 하는 큰 수술이었고,

검진이 아니었다면 상태를 모르고 넘어갈 뻔했죠.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긴장이 됩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이런 수술이 가능해진 지 불과 50여 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

이 시대에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다시 한 번 느끼게 됐습니다.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는 어떤 책인가?


인류를 괴롭혔던 질병들과,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인류의 의학적 시도와 진보를

매우 흥미롭게 풀어낸 책입니다.


의사이자 유튜버인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선생님이 쓴 이 책은,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의학사를

위트 있고 쉽게 전달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질병뿐 아니라 인간에게 쾌락을 안긴

담배, 커피, 알코올, 마약 등의

‘중독의 역사’도 함께 담고 있어

내용이 다채롭습니다.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 세 가지


책을 읽는 내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의학’이

얼마나 많은 시행착오와 희생 위에 서 있는지를 절감했어요.


특히 아래의 세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1. 현재의 진료도 ‘과도기’일 수 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치료법들도

언젠가는 “그때는 그렇게 했었지” 하는

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책 속에 등장하는 의학자들은

수많은 실패와 잘못된 가설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지금의 의학을 만들어 왔습니다.



2. 오늘의 상식도 내일은 달라질 수 있다


과거에는 어린이들에게도 술이나 담배를 권장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죠.

그만큼 지금 우리가 ‘상식’이라고 믿는 것들이

절대적인 진실은 아닐 수 있다는 것,

항상 열린 태도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3. 위기의 순간, 사람들은 ‘희생양’을 찾는다


역사 속 수많은 전염병과 이해할 수 없는 재난 속에서

사람들은 진짜 원인보다

심리적인 위안을 줄 대상(희생양)을 찾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지금 우리도 이런 함정에 빠지고 있진 않은지,

비판적인 시선과 열린 사고가 더 중요한 시대인 것 같습니다.



읽는 내내 감사한 마음이 들었던 책


의학사라고 하면 어렵고 지루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친근한 문체와 재치 있는 설명 덕분에

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지식을 쏙쏙 흡수할 수 있었어요.



마치며


지금은 유전자를 분석해서

맞춤형 치료를 할 수 있는 시대.

앞으로 30년, 50년 후에는

우리가 어떤 의학적 진보를 이루게 될까요?


《닥터프렌즈의 구사일생 세계사》는

의학, 역사, 인문학을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아프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에

조금 더 감사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닥터프렌즈의구사일생세계사 #김영사 #이낙준 #의학사 #책추천 #인문서 #북블로거 #텍스트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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