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2013년 가을에 출간된《2000만원으로 시골집 한 채 샀습니다》를아직껏 아끼며 즐겨 보고 있는데,두번째 책이 나왔다니 얼른 사봤어요!첫번째 책에 소개된 집은시골집을 사서 손수 고친 과정을 보여주고앤티크 스타일&주방이 너무 멋진 환상적인 집이라서 좋아하지만 가질 수 없는 나의 로망을대신 이루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두번째 집은표지부터 지중해가 확 느껴지는 시원한 컨셉이라 보는 즐거움도 크지만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친환경으로 빗물을 저장해서 쓰고장작을 때서 쓰는 화덕과 구들장 노천탕이 압권이었어요!사실 바라는거지만실천하기는 무지 어려운 일들을시골집 디자이너답게하나하나 이뤄 나가는게 너무 멋집니다 👏 👏 👏 밝고 환한 민트색 대문을 열고책을 펼쳐 읽다보니지중해 가는 대신어디 촌집있나 알아보고 싶어지네요 ㅎㅎ구석구석 어느 한 곳도 소홀하지 않는저자의 스타일이 녹아있는 멋진 두번째 집과그동안 고친 시골집들도너무 살고 싶은 집들이라서책을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행복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