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면역력이 생기는 식사법
이시구로 세이지 지음, 김소영 옮김 / 청홍(지상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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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면역력 생기는 식사법> 의 저자는

소화기외과 의사이면서

​

자신의 건강을 위해 시작한

간헐적 단식, 당질제한식을 통해

다이어트는 물론 건강까지 찾았다고 한다

공복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정보이듯이

장이 우리 몸의 면역, 건강을

대부분 휘어잡고 있는 것처럼

​

이사구로 세이지 저자는

공복시간의 중요성을 자세히 설명한다

​

MMC 는 공복기강수축군

이라 부르는 장관의 운동인데,

위나 소장 안의 음식 찌꺼기나 박테리아를

세정해서 흘려보내는 작용을 한다

_155쪽

​

위장 속에 음식이 계속 남아 있다면

그것을 먹이로 삼는 세균들이 늘어난다

​

그렇기 때문에 장 속을 깨끗이 만드는

MMC 운동이 적절히 일어나려면

어느 정도 공복 시간을 확보해 주라고

강조한다

다이어트

살 빼기 위해 우리가 흔히 하는

칼로리 줄이기, 운동 빡세게 하기가 있다

​

하지만 저자는 다이어트를 위한

칼로리 줄이는 식단은 하지 말라고 전한다

​

우리 몸은

칼로리 줄인 식단을 먹게 되면

(신진대사) 기초대사율에 필요한

칼로리 자체를 줄여버린다

​

또한 운동을 하면 보상심리가 발동해

나 이만큼 운동했으니

이 정도는 먹어도 될 것같아,

​

또는 운동을 하고 나면 더 음식을 갈구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

저자는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고싶다면

8시간 동안 먹는 간헐적 단식을 하며,

채소, 과일, 생선, 육류 등으로

식단을 바꾸라고 전한다

운동

운동이 몸에 좋은 점은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해주면

​

성장호르몬 분비 촉진,

노화방지, 우리 몸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포획하는 자연살해세포 등이 활성화되어

감염 대책을 할 수 있다

스트레스 NO

간헐적 단식이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고 느껴진다면

오늘은 12시간 공복,

내일은 16시간 공복처럼

​

처음부터 무리하게 목표를 세워

스트레스 받지말고,

​

어제 스쿼트 5개 했다면

오늘은 개수를 늘이지 말고,

한 개부터 목표삼는 등의

​

꾸준히 할 수 있는 목표를 삼자고 전한다

​

​

​

​

​

조그마한 사이즈의 책이라

'글씨 또한 작아 부담스럽겠다'는

내 생각과 다르게

​

글씨가 크고, 문단도 나뉘어져,

소주제로 딱딱 분류되어있어서

읽기에 편했고 재밌었다

​

또한 최근 <풀 파워>라는

자연식물식 관련된 책을 읽어봤던 터라

​

나 역시 다이어트가 필요한 몸이지만

정말 건강을 위해서

배달음식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사를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고

​

조금씩 식단을 바꿔

스트레스 받지 않고,

건강을 위해 조절해야겠다 싶었다

​

바로 샐러드 야채와 과일 산 건 안비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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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 - 19년 차 변호사 엄마가 쓴 달라진 시대, 아들 키우는 법
오오타 게이코 지음, 송현정 옮김 / 가나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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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남자아이들에게>책은

​

19년동안 변호사이면서

두 아들 둔 엄마가 쓴 책이다

​

그러다보니 맡게 된 사건 중에서도

성추행, 성폭행 사건들은

​

이 사회가 가진 남성, 여성에 대한

성편견으로부터

비롯됐다는 사실을 체감한다

​

그래서 저자는

앞으로 성인이 될 남자 어린아이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성(평등) 인식과,

성교육을 해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남자다운, 여자다운

아이를 키우다보면

무의식적으로 흘러나오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

또는 할머니, 할아버지의 말에서

흔히 찾아볼수있다

​

" 남자는 우는 거 아니다,

여자애가 그렇게 뛰어다니니! "

​

"남자는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된다"

​

/ 파란색은 남자색, 분홍색은 여자색

​

등의 은연중에 나오는 부모님과

조부모님에게서 부터 시작되는

성차별적인 말들은

​

우리 자녀들에게 상처가 되고,

남성성의 피해자,

여성성의 피해자를 낳게 된다

일상 속의 피해

책에서는

남성성의 피해자,

여성성의 피해자에 대해 소개하며

예시를 들어준다

​

물론 어린 아이들이다 보니

좋아하는 여자아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 못해서

​

장난치듯이 집적거리거나,

사소한 일로 놀리다가

상대방을 울릴 수도 있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좋아하니까 괴롭히는 거야'

라고 넘어간다면

​

아이는 호의가 있으면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

호의가 있던, 없던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이라면

해서는 안되고,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을 통해

호감을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아고

알려줘야 한다

​

​

​

​

​

또한 여자아이의 경우에는

불쾌한 일을 겪어도 화를 내거나

저항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짚고 설명해주자

​

실제로 가정폭력의 피해자들이

즉시 저항하지 못하는 이유다

​

​

여러 이혼 사건 중

아내를 폭행했던 남성이

"사랑하니까 때린 거야"

라고 태연히 말하거나,

​

"사랑해서 어쩔 수 없었어"

등의 변명을 자주 한다

​

상대방을 존중하는 행동은 결여되어 있으면서

좋아하니까 라는 말로 정당화하려는

모습을 수없이 많이 봤기 때문에

​

어린시절 때부터

'좋아하니깐 괴롭히는 거야'

라는 인식을 없애줘야 한다 _39쪽

​

잘못된 성지식

흔히 인터넷상으로도,

간편하게 핸드폰으로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야동이나 웹툰은

​

초등학생의 어린 친구부터

청소년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그렇기 때문에

잘못된 성지식을 갖게 될 수 있다

​

또한 큰 문제가 되는 점은

성추행, 성폭행, 강간 등의 장르물이 있다

​

그래서 사회적으로도 큰 문제를 일으키는

범죄들을 정당화 시키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

흔히 볼 수 있는 매체에서는 잘못된 내용과

과장으로 표현한 부분이

많다고 설명해 주면서

​

"피임 없이 하는 섹스는 폭력이다"

"성감염증 예방을 위해 콘돔은 필수이다"

​

등의 우리 자녀들에게 꼭

정확하고 올바른

성지식을 알려줘야 한다

유흥업소

남자의 성욕은 절제 불가능하다

라는 (상술) 거짓말에 넘어가

​

(성적 욕구는 자위로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으니 거짓말이다)

​

남성은 돈을 소비하는 피해자가 되고 있으며,

여성은 상품화 되어 피해자가 되고 있다

​

무감각하게

여성의 성 서비스를 이용하며

​

여성을 인격체가 이닌

상품으로만 바라보는 시선,

​

인신매매의

악순환을 만드는 유흥업소 소비 형태

등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

​

​

​

중간 중간 인터뷰 대화 내용이 첨부되어 있는데

책에서 소개하고 싶고,

짚고 넘어가고 싶은 대목들에

대해 쉽게 이해 가도록

​

흔히 우리 일상에서 벌어지는 상황들을

예시로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

정말 부모의 말과 생각속에서부터

성편견들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

아직 어린 자녀들이

사춘기의 청소년이 되기전에

​

성평등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성교육에 대해 이야기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

​

​

성범죄가 판을 치는 시대에 살고있지만

우리 자녀들 만큼은 피해자, 가해자가

되지 않길 바라며,

​

자녀 양육하시는 부모님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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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 ㅣ 모해 그림책 13
방승희 지음 / 모해출판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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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3형제 (아들들)이

평소 좋아하던 호랑이가 나오는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은

아기책 어린이 그림책이예요

호랑이 등장!

팝업북 (펼쳤을때

입체적으로 장면이 묘사되는 책)

<쉿! 조용히>라는 책에서도

​

호랑이가 나오기 때문에

무지막지하게 좋아했어요

​

호랑이가 잠자고 있는데

곁에서 동물친구들이 와 시끄럽게 해서

호랑이가 깨는 이야기였죠

​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호랑이가

화난 모습으로 어흥 하는 모습이

입체적으로 표현되어있어

​

3살 막내가 호랑이를 잡아 뜯어버려

이제는 잘 찾지 않는 책이 되어버렸죠ㅜㅜ

​

그러던 중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책으로

호랑이의 모습을 보니

​

그 전에 읽었던 <쉿! 조용히> 속의

호랑이가 생각났는지

​

까칠이 셋째가 쪼르르 책장에 가더니

두 권을 함께 내게 보여주며

"호랑이가 똑같아" 하며

관심을 보여줬어요 ㅋㅋ

줄거리

​

<커다란 호랑이가 콩콩콩>에서는

​

여자 아이가 콩콩콩 절구통에

떡을 만들고 있던 중

귀엽게 생긴 호랑이가 찾아와요

​

호랑이는 절구통에 콩콩콩 찧는 모습에

재밌어 보였는지 자기도 하고 싶어했어요

​

하지만 안된다고 하는 여자아이,

그러니 호랑이는 우리 아이들처럼

바닥에 뒹굴며 "아야!" 엄살을 부리고,

"나도 하고 싶어" 라며 조른답니다

​

이때 우리 떼쟁이 셋째가 생각나서

웃음을 참으며 읽어줬다는 사실 ㅋㅋ

​

여자 아이는 호랑이에게

세수와 손발씻기를 시킨 후

함께 떡도 만들고, 마을을 돌며

재밌게 놀며 이야기가 끝이 나요

​

​

​

이 책을 읽어달라고 하면

이렇게 호랑이처럼 바닥에 뒹굴면서

엄살부리고, 떼를 쓰면 안된다고

대화하며 읽어줄 예정이예요

​

우리 셋째 행동이

얼른 개선됐으면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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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일 생각해 - 사고력 ㅣ 마음의 힘 3
소피아 힐 지음, 메르세 갈리 그림, 윤승진 옮김 / 상수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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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힘 시리즈 중 사고력 편인

<나는 매일 생각해>은

하드 커버의 두꺼운 표지의

그림책이다

​

표지가 빨간색이라서 그런지

딸래미가 얼른 읽어보고 싶다고 ㅋ

​

인격에 필요한 재료는

무엇일까요?

​

감정 두 숟가락

+

생각 두 컵

+

행동 두 잔 _ 1 0쪽

​

그림과 문체가 귀엽고 사랑스러워

마음이 말랑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나쁜 생각

<나는 매일 생각해> 에서는

나도 모르게 문득 문득 떠오르는

생각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는데

​

나쁜 생각이 자꾸만 나를 괴롭혀도

내가 피하거나 막을 수 없지만

무조건 싫어하지 말라고,

​

좋은 생각이던, 나쁜 생각이던

모두 내가 하는 생각은

싫어하거나 부정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_15쪽

​

라는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언이 있지 않은가

물럿거라

대신 나쁜 생각을 물러가게 하는 방법으로

좋아하는 일을 하거나,

좋았던 기억이나 경험을 떠올리는 것을

소개해 준다

​

어른인 내가 보면

어쩌면 당연하다 이야기 할 수 있겠지만

​

세상 초년생인 아이들에게는

사소한 것 까지도

자세히 알려줘야 될 필요성을

새삼스럽게 다시 느꼈다

명탐정

​

<나는 매일 생각해> 책에서는

​

내가 하는 생각들 중

가짜는 무엇이고,

판별하는 방법을 명탐정이 되어

귀여운 캐릭터의 용의자들의 특징을 보며

차근차근 알려준다

​

1 . 극단적으로 생각하는

허풍쟁이 얼룩말

​

수학시험에서 70점을 받아 매우 슬펐어요

​

' 이번 시험은 완전 망했어.

70점은 너무 낮은 점수야.

난 수학에 재능이 없나 봐. '

​

: 100점만 훌륭한 점수가 아니예요

수학 점수 70점으로

수학에 소질이 없다는 뜻이 아니예요

​

2 . 다른사람들의 생각을

의심하는 의심쟁이 여우.

​

친구 2명이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며

' 나를 비웃고 있는 게 분명해 . '

​

사실 친구들이 무엇 때문에

웃고 있는지 몰라요.

그저 재밌는 농담에

웃음이 났을 수 있어요

​

3 . 이유없이 무조건 잘못되거나

별로일 것이라

짐작하는 고양이 .

​

부모님이 스케이트를 타러 가자고 했지만

가고 싶지 않아요.

' 뻔해 , 스케이트 타는 건 재미없을 거야. '

​

스케이트 타본 적이 없어서

재밌는지, 재미없는지 몰라요.

막상 타 보면 스케이트에

흠뻑 빠질 수 있어요

​

​

4 . 부풀려 생각하는

망상쟁이 복어

​

학교 수업이 끝나고 엄마를 기다리는데

늘 오던 시간에 엄마가 오지 않아요.

' 엄마가 교통사고를 당한게 분명해. '

​

수많은 다른 상황에 대해

생각지 못한거예요.

​

엄마가 우연히 마주친 친구와

대화하느라 늦을 수도 있고,

차가 막히는 것일 수 있어요

​

5. 자신의 장점과 성과를

인정하지 않는

겸손쟁이 당나귀

​

학교 축구 경기에서

승리를 결정하는 골을 넣었어요

경기가 끝난 후 모두가 축하해 줬어요

​

' 그건 내 실력이 아니라,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야! '

​

자신이 넣은 골을 가치있게 생각해 주세요

훈련에 열심히 했던

자신의 노력을 잊지 말아요

​

​

6. 언제나 나쁜 결과일 것이라

생각하는 비관쟁이 모기

​

부모님이 친구네 집에서 자고 오는 것을

허락해 주지 않아요.

' 우리 부모님은 아무것도 못하게 해.

부모님 때문에

나는 늘 계획을 망쳐. '

​

사실 부모님은 원하는 대부분의 일을

허락해 주고 있어요.

​

하지만 친구네 집에서 자고 싶다고 한 날은

가족 여행이 계획된 날이예요.

그래서 안된다고 했던 거지요.

​

7. 내탓쟁이 강아지

​

부모님이 방에서 다투는 소리를 들었어요

무슨일인지 모르지만

' 나 때문에 부모님이 싸우시는 거야. '

​

부모님은 다른 문제로

말다툼을 한 거랍니다 _36쪽

​

모두 아이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오해하고 걱정할 수 있는 생각들을

재밌게 표현했고,

​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표현해서

아이들이 읽어보기에도 좋겠다

​

​

​

​

초등 친구들이 어렵지 않게

자신의 속마음과 생각을

스스로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잘 소개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

​

쉽게 오해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상처받지 않게

자신의 생각을 천천히 파헤치는 방법을

8가지로 소개해주며

​

아직 자신의 생각을 꺼내보기

아직 서툰 아이들에게

자기 수양 공부로 도움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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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생 요즘 아빠 - 300만 30~40대 아빠들에게 전하는 공감 육아 메시지
최현욱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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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일도 잘하고 싶고,

좋은 남편, 멋진 아빠가 되어주고 싶은

요즘 아빠이다

​

그래서 퇴근 후 돌아오면

지친 몸을 이끌고

아내에게 육아 퇴근 시간을 주고싶어

육아에 전념 해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힘에 부친다..

​

아마 모든 아내분들도, 남편분들도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일 것이다

전업주부

저자는 전업주부의 힘든 이유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

1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전업주부는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약하다_ 19쪽

​

청소, 빨래, 요리, 아이 등하원.. 등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 혼자 해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 지친다

​

2. 자기 주도성

​

회사에 매인 직장인과

육아에 매인 전업주부 모두

기본적으로는 정해진 일과를 따른다

​

하지만 직장인은

정해진 일과 안에서도 많은 것을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

​

회의가 아침 10시에 있다면

9시에 메일을 확인하고

9시 반에는 자료 검토후 물 한 잔 마시고

회의실로 갈 수 있다

​

​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겠지만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주도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

​

​

반면 영유아를 둔 전업주부는

철저하게 아이에게 끌려가는 삶을 산다

​

​

잠깐 책을 보다가도

아기가 울면 안아줘야 하고,

​

밥을 먹다가도 아이가 응가를 하면

숟가락을 놓고 엉덩이를 닦아줘야 한다

​

아이가 열이 나면

그날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에 데려가야 하고,

​

밤중에 칭얼거리면

피곤해도 일어나 아이를 안아줘야 한다

​

​

​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그나마 내 시간이 조금 생기는 것 같지만

​

갑자기 아이가 아프거나

기관에 유행병이 돌면

꼼짝없이 아이에게 붙어있어야 한다

​

같은 자유시간이 있더라도

내 계획대로 쓸수있는 1 시간과

​

아이가 부르면 달려가야 하는

1 시간은 질적으로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_20쪽

​

구구절절 모두 맞는 이야기라

이해해주고 공감해 준 저자의 글에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숨은

내 일과를 칭찬 해 준 느낌이라

뿌듯했고, 감동스러웠다

보조양육자

저자는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

아이들과 놀아주고,

밥 먹이고, 샤워 시키며

아내 만큼의 육아를 해내려 하니

​

짜증도 늘고, 아내에 대한 원망도

나왔다고 이야기한다

​

마음 속에서 가장과 남편,

아빠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려는

조급함과 압박을 내려놓고

​

보조 양육자로써

아내가 주 양육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실천했다고 이야기 한다

​

​

​

​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을 안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아내를 안아주고,

연인 시절 때처럼 아내의 기분도 살펴보고

​

또 직장에서 이런 부분이 힘들었다는 등의

아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니

​

위로도 받고,

잘한부분은 칭찬도 받으니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존중

또한 혼자 아이들 씻기고, 저녁 해먹이고,

책 읽어주고, 정리하고,

재우기까지 혼자하려면

​

정말 힘들고 예민해지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야근과 회식을 최소한으로

줄이려 노력했고,

​

친구들과 약속은 밤이 아닌

주말 아침 (7시정도)로 변경해

술값도 아끼고, 시간을 아꼈다고 이야기한다

​

​

​

아내도 주말에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아침이니

느긋하니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

저자가 친구와 아침모임을 다녀오면

그 후 아내에게도 자유시간을 줬기 때문에

​

아내도 남편 모임을 응원해 줘서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운

육아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

​

​

​

<85년생 요즘 아빠> 책은

​

직장인 아빠도 일에치이고,

가족에 치여서

보고싶은 친구들도

못 만나면 얼마나 힘든지,

​

아빠들의 말 못할 많은 고충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줬기 때문에

더 남편을 이해할 수 있어 좋다

​

또한 아내의 전업주부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해 주는 부분이 있어서

부부가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둘 중 누군가가 더 힘들다를

논하기 보단

​

서로의 힘든 일상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또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아닐까

​

남편과 읽어보고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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