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년생 요즘 아빠 - 300만 30~40대 아빠들에게 전하는 공감 육아 메시지
최현욱 지음 / 소울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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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저자는 일도 잘하고 싶고,

좋은 남편, 멋진 아빠가 되어주고 싶은

요즘 아빠이다

​

그래서 퇴근 후 돌아오면

지친 몸을 이끌고

아내에게 육아 퇴근 시간을 주고싶어

육아에 전념 해보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힘에 부친다..

​

아마 모든 아내분들도, 남편분들도

공감하고 이해하는 부분일 것이다

전업주부

저자는 전업주부의 힘든 이유들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

1 .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전업주부는

사회와의 연결고리가 약하다_ 19쪽

​

청소, 빨래, 요리, 아이 등하원.. 등

혼자 해낼 수 있는 일이지만

대부분 혼자 해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더 지친다

​

2. 자기 주도성

​

회사에 매인 직장인과

육아에 매인 전업주부 모두

기본적으로는 정해진 일과를 따른다

​

하지만 직장인은

정해진 일과 안에서도 많은 것을

자기주도적으로 할 수 있다

​

회의가 아침 10시에 있다면

9시에 메일을 확인하고

9시 반에는 자료 검토후 물 한 잔 마시고

회의실로 갈 수 있다

​

​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겠지만

주어진 시간을

충분히 주도적으로 활용 할 수 있다

​

​

​

반면 영유아를 둔 전업주부는

철저하게 아이에게 끌려가는 삶을 산다

​

​

잠깐 책을 보다가도

아기가 울면 안아줘야 하고,

​

밥을 먹다가도 아이가 응가를 하면

숟가락을 놓고 엉덩이를 닦아줘야 한다

​

아이가 열이 나면

그날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병원에 데려가야 하고,

​

밤중에 칭얼거리면

피곤해도 일어나 아이를 안아줘야 한다

​

​

​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면

그나마 내 시간이 조금 생기는 것 같지만

​

갑자기 아이가 아프거나

기관에 유행병이 돌면

꼼짝없이 아이에게 붙어있어야 한다

​

같은 자유시간이 있더라도

내 계획대로 쓸수있는 1 시간과

​

아이가 부르면 달려가야 하는

1 시간은 질적으로

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_20쪽

​

구구절절 모두 맞는 이야기라

이해해주고 공감해 준 저자의 글에

​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숨은

내 일과를 칭찬 해 준 느낌이라

뿌듯했고, 감동스러웠다

보조양육자

저자는 퇴근 후 지친 몸을 이끌고

​

아이들과 놀아주고,

밥 먹이고, 샤워 시키며

아내 만큼의 육아를 해내려 하니

​

짜증도 늘고, 아내에 대한 원망도

나왔다고 이야기한다

​

마음 속에서 가장과 남편,

아빠의 역할을 완벽히 해내려는

조급함과 압박을 내려놓고

​

보조 양육자로써

아내가 주 양육자의 역할을 잘 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실천했다고 이야기 한다

​

​

​

​

집에 돌아오면

아이들을 안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먼저 아내를 안아주고,

연인 시절 때처럼 아내의 기분도 살펴보고

​

또 직장에서 이런 부분이 힘들었다는 등의

아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니

​

위로도 받고,

잘한부분은 칭찬도 받으니

더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존중

또한 혼자 아이들 씻기고, 저녁 해먹이고,

책 읽어주고, 정리하고,

재우기까지 혼자하려면

​

정말 힘들고 예민해지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야근과 회식을 최소한으로

줄이려 노력했고,

​

친구들과 약속은 밤이 아닌

주말 아침 (7시정도)로 변경해

술값도 아끼고, 시간을 아꼈다고 이야기한다

​

​

​

아내도 주말에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아도 되는 아침이니

느긋하니 마음에 여유가 있어서

​

저자가 친구와 아침모임을 다녀오면

그 후 아내에게도 자유시간을 줬기 때문에

​

아내도 남편 모임을 응원해 줘서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운

육아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어

좋았다고 이야기한다

​

​

​

​

<85년생 요즘 아빠> 책은

​

직장인 아빠도 일에치이고,

가족에 치여서

보고싶은 친구들도

못 만나면 얼마나 힘든지,

​

아빠들의 말 못할 많은 고충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줬기 때문에

더 남편을 이해할 수 있어 좋다

​

또한 아내의 전업주부의 삶이

얼마나 힘든지 이해해 주는 부분이 있어서

부부가 함께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

둘 중 누군가가 더 힘들다를

논하기 보단

​

서로의 힘든 일상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또 배려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결혼 생활이 아닐까

​

남편과 읽어보고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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